아버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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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8:41
12년만에 보는 아버지 사진...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른채 넋잃고 사진만 들여다본지 몇시간이 지났다.
갑자기 어릴때 아버지 옆에 앉아 장난으로 아버지 담배 말아들이던 생각이 난다.
안되면 말고 또 말고... 아버지는 담배종이가 아까워서 하지말라고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그냥 장난만했던 그 철없던 시절...벌써 20년전의 이야기이다.
이제는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 나. 묵묵히 아빠의 사진만 들여다 본다. 그렇게 애타게 찾던 고모를 찾아 아빠의 사진을 받는 순간 모든게 꿈만 같았다. 아쉽게도 엄마랑 나의어릴때 사진은 없었지만 아빠의 사진만으로 너무나 행복했다. 아빠가 다시 살아돌아오신것같은 그런 느낌이다. 나에게 제일 소중한 물건으로 간직될 아빠의 사진.
이 사진만으로도 난 너무 행복하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른채 넋잃고 사진만 들여다본지 몇시간이 지났다.
갑자기 어릴때 아버지 옆에 앉아 장난으로 아버지 담배 말아들이던 생각이 난다.
안되면 말고 또 말고... 아버지는 담배종이가 아까워서 하지말라고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그냥 장난만했던 그 철없던 시절...벌써 20년전의 이야기이다.
이제는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 나. 묵묵히 아빠의 사진만 들여다 본다. 그렇게 애타게 찾던 고모를 찾아 아빠의 사진을 받는 순간 모든게 꿈만 같았다. 아쉽게도 엄마랑 나의어릴때 사진은 없었지만 아빠의 사진만으로 너무나 행복했다. 아빠가 다시 살아돌아오신것같은 그런 느낌이다. 나에게 제일 소중한 물건으로 간직될 아빠의 사진.
이 사진만으로도 난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