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아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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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7 19:44
슬픔의 아리아
김붕조( 동포사랑 )
슬픔을 안다는것은 비로소 사랑을 안다는것.
사랑을 안다는것은 비로소 사람이 되었다는것.
기쁨이 바다 표면에 끓는 포말 이라면
슬픔은 대양 깊숙히 내재한 심층수.
길지 못한 우리의 삶에서
공기처럼 존재 하는게 슬픔이지.
햇살 받아 반짝이는 조약돌의 기쁨도
해지고 밤서리 내리면 부숴져 흩어지는데.....
해뜨고 다시 반짝일 지라도
영원한 침묵속에 잠들고 말것을......
슬픔은 사람을 사람답게 변화 시키는 묘약
실연한 님에겐 냉철한 정체성을 .....
비련에 몸부림 치는 님에겐
삶의 비애를 가르쳐 주죠.
슬픈노래를 불러 봅시다.
우리 애간장 다 녹기 까지.....
더이상 슬픔이 자리잡지 못할때
기쁨이 민들레 꽃씨 처럼 날아와 앉을것을 .....
눈물은 십분만에 마르고
아픔은 하루로 족하지만.....
슬픔의 아리아는 오늘도 님의 공간을 채우고
떨어져 앉은 우리를 아프게 하는데.....
끝나지 않는 노래가 없듯
마르지 않는 눈물도 없답니다.
김붕조( 동포사랑 )
슬픔을 안다는것은 비로소 사랑을 안다는것.
사랑을 안다는것은 비로소 사람이 되었다는것.
기쁨이 바다 표면에 끓는 포말 이라면
슬픔은 대양 깊숙히 내재한 심층수.
길지 못한 우리의 삶에서
공기처럼 존재 하는게 슬픔이지.
햇살 받아 반짝이는 조약돌의 기쁨도
해지고 밤서리 내리면 부숴져 흩어지는데.....
해뜨고 다시 반짝일 지라도
영원한 침묵속에 잠들고 말것을......
슬픔은 사람을 사람답게 변화 시키는 묘약
실연한 님에겐 냉철한 정체성을 .....
비련에 몸부림 치는 님에겐
삶의 비애를 가르쳐 주죠.
슬픈노래를 불러 봅시다.
우리 애간장 다 녹기 까지.....
더이상 슬픔이 자리잡지 못할때
기쁨이 민들레 꽃씨 처럼 날아와 앉을것을 .....
눈물은 십분만에 마르고
아픔은 하루로 족하지만.....
슬픔의 아리아는 오늘도 님의 공간을 채우고
떨어져 앉은 우리를 아프게 하는데.....
끝나지 않는 노래가 없듯
마르지 않는 눈물도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