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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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7 23:55
애틋한 기별이
그리운, 그리움 한 나절
락엽이 우수수 귀전을 스치며
허리 굽은 찬바람속에
워낭 소리 들려오네
고개 마루 외딴 곳
비에 젖어 흐느끼는
지천명이 외롭구나
그리운, 그리움 한 나절
락엽이 우수수 귀전을 스치며
허리 굽은 찬바람속에
워낭 소리 들려오네
고개 마루 외딴 곳
비에 젖어 흐느끼는
지천명이 외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