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의 옥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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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4 04:12
일몰의 옥상에서
동포사랑
난 오늘도 조금 이라도 삶에 가까이 친하려고
품바복장을 입고 생존 앞에 재롱을 부렸다.
나도 철들긴 싫다. 그냥 이렇게 아기처럼 살고싶다.
세상고민 없이 내 작은 세계에서 사랑하며 살고싶다.
허나 시간의 파도앞에 허물어져 가는
모래성 같은, 모래성 같은 나의 실존이여.....
우리 세상을 사랑하고 살자. 이 혹독한 세상 일지라도.....
난 오늘도 황혼 영그는 옥상바닥에 앉아 먼 바다를 찾는다.
동포사랑
난 오늘도 조금 이라도 삶에 가까이 친하려고
품바복장을 입고 생존 앞에 재롱을 부렸다.
나도 철들긴 싫다. 그냥 이렇게 아기처럼 살고싶다.
세상고민 없이 내 작은 세계에서 사랑하며 살고싶다.
허나 시간의 파도앞에 허물어져 가는
모래성 같은, 모래성 같은 나의 실존이여.....
우리 세상을 사랑하고 살자. 이 혹독한 세상 일지라도.....
난 오늘도 황혼 영그는 옥상바닥에 앉아 먼 바다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