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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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9 21:59
아마 죽을것같은 많은날들
뒤로하고 그래도 죽지않고
여태까지온거보면 사람은
아무리 아파도 죽지않는다는걸
알았다..
사랑하므로 아파야했고 육체적으로
울어야했고 빈곤의 이유로 죽을
고비를 넘기며하루를 살아가는
부모형제 생각하며 죽을거처럼
숨이막히도록 울고 비비고 보고싶어
또울고 가슴을 흐비며 보냈던시간들..
그것들로 인하여 사람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걸 알았다..
다만,
내가 감내하며 걸어가야할
피해갈수없는 나의 길이라는걸
알았다..
죽음보다 강한 표현을 몰라
죽을것같다고 한것이다
죽어본적도 없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