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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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07:59
단풍
봄에는 어느덧 파랗게 피더니
이제가을에는 빨갛게 곱게 물이 들엇구나.
그, 모습 너무 아름다워 나는 그자리에 한참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후 가보니 어디론가 바람처럼 사라졋네요
왜,,그리 쓸쓸한지요.
마치 그, 누구에게 버림받아 홀로 당한 기분이 듭니다.
이제는 생각의 단풍이 되도
그리움과 눈물의 단풍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워하고 가고 싶고 가서 뛰놀고 싶은 이, 마음을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과,, 또는 친지들과 함께
아름답게 내, 고향에 전하고 싶습니다.
가을의 단풍에 옷자락을 살짝 날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