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의 꽃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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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3:00
새희망의 꽃씨 --- 김붕조 ---
어젯밤 꾼 꿈조차 기억 못하는 우리.....
일그러져 천박해진 사랑의 Ego
길어도 50년 짧은 애정의 길
맞바람 맞고 떨며 걸어가는 우리들....
사랑하지 못하는 이 황량한 땅에서
내가 찾지 않아서 그대 여위어 가고
그대 찾지 못해서 우리 죽어 가는데
이 외로운 군무, 이 고독한 자아에서.....
심장 얼어버린 가슴에도 돋아난 새봄
아지랑이 싹돋은 돌담엔 뭇벌래의 사랑유희....
심연을 더듬어 맞잡은 그대의 손가락
어찌 돌담에 새 희망의 꽃씨를 뿌리지 않으리.....
어젯밤 꾼 꿈조차 기억 못하는 우리.....
일그러져 천박해진 사랑의 Ego
길어도 50년 짧은 애정의 길
맞바람 맞고 떨며 걸어가는 우리들....
사랑하지 못하는 이 황량한 땅에서
내가 찾지 않아서 그대 여위어 가고
그대 찾지 못해서 우리 죽어 가는데
이 외로운 군무, 이 고독한 자아에서.....
심장 얼어버린 가슴에도 돋아난 새봄
아지랑이 싹돋은 돌담엔 뭇벌래의 사랑유희....
심연을 더듬어 맞잡은 그대의 손가락
어찌 돌담에 새 희망의 꽃씨를 뿌리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