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고향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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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16:45
기차 타고 고향가요 / 착한 여왕 뿡~~ 귀익은 기적소리 드높아 내려가는 기차따라 내려가 보니 보이질 않았습니다 내 고향이 성급한 마음 길을 찾아 오던 길 되돌아 올라가보니 보이지 않는 선로에 잡초만 무성할 뿐 기차길이 막혀버려 더 이상 갈 수없는 걸음입니다 고향의 부모형제 기다릴가바 조바심에 불탔던 마음 재로 만들어 구름위에 띄어 바람과 함께 떠나버리고 그리운 마음 포근히 접어 봅니다 눈뜨고는 갈 수없는 길 슬퍼하지 말아요 우리 눈뜨고 못간다면 눈을 감고 꿈속에서라도 찾아가요 우리 기차타고 고향가요 우리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