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인을 그리며
댓글 :
2
조회 :
1971
추천 :
0
비추천 :
0
2010.09.15 16:30
언제나 친구같고
누나같던 그대여
네지금 멀 하고 있는냐
내 마음의 대화를 듣고 있는냐
너 에게서 멀리 떠나
이역땅 에서
가만히 너의 모습 그려보면
이 가슴 너를 향한 애정
한없이 타오르는나
너 아는냐
너 누길수 있는냐
사랑으로 멍든심장을
사랑으로 넘치는 사나이의 가슴을
아 내지금 나홀로 저주의 땅을
너로 하여금 이가슴 미여지고
두만강 넘어서는 이 발길도
천근 만근 추를 단듯 무거웠지
많이 상했을 그대의 모습
그 모습 내눈앞에 삼삼히 밝혀와
더욱더 그립구나
그대여 슬퍼하지마라
내사랑 그대여
너에게로 달려 가고 싶어도
갈수 없는 이심정을 이해해 다오
그대 나쁜 아닌
이땅의 수천만 동포들이
겪고 있을 고통은 그 얼마
이겠는냐
내사랑 그대여 슬퍼 하지마라
언제인가는 그대와의 만남이
꼭 이루어질테니
너무 슬퍼하지마라
아 사람도 그사람이고
나라도 하나라이것만
어이하여 우리 사랑
이까지 이더냐
많이 상했을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며 타이 방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