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면
댓글 :
4
조회 :
1831
추천 :
0
비추천 :
0
2011.07.04 12:00
해가 구름속에
가리웠다고
낯이 밤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장대비가
산과 들에
내렷다 하여
바다가 싱거워지랴
바람세찬
돌산의 나무
제모습 버린적 없듯이
계절마다 피는꽂은
모두의 행복이로다
가리웠다고
낯이 밤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장대비가
산과 들에
내렷다 하여
바다가 싱거워지랴
바람세찬
돌산의 나무
제모습 버린적 없듯이
계절마다 피는꽂은
모두의 행복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