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각-최경호◈◈ 댓글 : 5 조회 : 1696 추천 : 0 비추천 : 0 2010.08.01 17:18 ◈◈엄마생각-최경 흙장난에 갈라터진 내 손목을 잡아쥐고 어머니는 호되게 호되게 때렸어요 흘러간 동년 그 시절 그리운 동년 그때는 그때는 정녕 몰랐습니다 아~~ 모진 엄마 아~~ 아픈 매가 모진 엄마 아픈 매가 그립습니다 알사탕 사내라고 떼질쓰는 나를 잡고 어머니는 우시면서 우시면서 달랬어요 흘러간 동년 그 시절 그리운 동년 그때는 그때는 철부지 몰랐습니다 아~~ 못살던 아~~ 우리 엄마 한줌의 흙이 된 엄마가 그립습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