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욕심 일지도...
내 욕심 일지도 몰라
그냥 생각하고 싶으면 생각 할꺼야
문자하고 싶으면 문자 하면 되는거고
보고싶으면 보러갈꺼고
니 소식 궁금하면 홈피 들어가볼꺼고
목소리 듣고싶으면 전화할꺼고
잊으려고 전화번호도지워보고
문자를해도되나 망설여도보고
핸드폰을 집에 놓고 나가보기도하고
메신저에 접속할까말까 망설여도보고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밤새며 웃고 떠들어도보고 했는데
이건 '이러면 잊혀지겠지' 라는 나의 착각이였나봐
잊으려는 강박관념은 너에대한 기억을
더 뚜렷하게 만들기만 할뿐이더라
이제는 그냥 편하게 시간을 기다려보려고
근데 말이야 느낀건데
꼭 사귀고 만나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잖아
상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