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댓글 :
19
조회 :
1894
추천 :
0
비추천 :
0
2010.04.28 22:43
참으로 못난입니다...
너무너무 못 나서,,,,
단 한번도....그 어떤 사람에게도..
나 자신을 보여준 적이 없는 듯 싶습니다..
오로지,,,,
이 작은 가슴에 맺힌 원한을 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내 감정따위는 무시하면서
앞만 보면서 살아왔던 듯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 내 작은 가슴을...
송곳으로 후벼파듯...
그렇게.... 내 가슴이,,, 저리고... 아파옵니다..
내 작은 가슴에 묻어 둔 단 한 사람...
단 한번도....
좋아한다는 그 말 조차도 고백하지 못했던...단 한 사람...
보고싶다는 그 흔한 말도..
할 수가 없을 만큼,,,, 내 가슴을 잡아 둔 사람....
그런 사람이,,,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좋아했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문득.... 그 사람이 너무너무..보고싶습니다..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일까...
그 어떤 말로도 표현못할 만큼...
그 사람이 보고싶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나를 좋아했었다는,,그 말 또 한 듣고싶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지금 내 곁에.... 없네요.....
이제 다시 만난다면....
좋아했다고.... 사랑한다고...
얘기라도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