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날이 있었다..

그런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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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필요한 날이 있었습니다.

너무도 슬프고,너무 아프고,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하루종일 주저앉아..

펑펑 목놓아 울고 싶으날이 있었습니다.

 

미칠듯이..숨이 막혀서..

심장이 터질것 같았어도..

난 가슴속깊이.. 더깊이..

내눈물을 밀어담고는...

즐거운듯 웃고 있었습니다.

 

내가 울면

나 보다 더 슬플.. 나 보다 더아플.. 나보다 더 힘들..

누군가가 울지 못하게 될까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웃고 있는데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요..

 

사람들은 날보고 세상에 근심걱정없는

사람같다고 애기들합니다.

 

정말, 근심걱정이 없어서 웃는걸가요?..

 

하지만,,

살아야 하기에 아픔을 뒤로한채

환하게 웃는얼굴로 남을 배려해줍니다.

 

어떤날은 울고싶은데도 웃고만있어

정말 실컷목놓아 울고싶은날이 있었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0
백살구꽃 2009.04.18 13:47  
그렇게사시는 님은 강하십니다 뼈저린 아픔을 감내하며 타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님은 아름다우십니다
새벽이슬 2009.04.18 18:51  
그렇게살다보면 두고온고향부모형제들에게 조금이라도 복이
올가항상 그런마음이죠...
 감사합니다.님도 행복하세요~~~^^**
이쁜사랑 2009.04.18 16:28  
울고 싶으면 실컷 울어야 하는데
안울면 심장 병이 생기지요
새벽이슬 2009.04.18 18:52  
그렇죠?... 가슴이 너무아파요 숨을 길게 쉴수가없어요...
눈물을 보이면 내자신이 약해질까봐...
파아란 2009.04.18 21:34  
아마도 눈물을 보일수 있는 진정한 사람을 찾으면 실컷 울어도 되는거 아닐가요? 약해지는 모습에 두려워 마시고 실컷 울고 다시 환하게 웃을수 있는 "욕심"을 가져보는게 좋을듯 하네요~~~저도 가끔은 그런 날이 있지만...
착한여왕 2009.04.20 20:54  
저와 꼭같으신 분이 여기 계셨네여. 어쩜 나와 꼭같은 분이신지....
저의 맘을 그대로 고스란히 적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계실거에염 ^^~
회장 2009.05.03 17:14  
사느라면 그런 날도 있고 또 끝없이 행복한 날도 있어요. 아픔도 행복도 다 인생끝에가면 아름다운 추억이되지요. 새벽이슬님 언제나 아름다운 추억만이 간직하시길 바래요.
컴퓨터사랑 2009.05.07 15:16  
잘 보고 갑니다 ~ 새벽이슬님 ~
하얀백합 2009.05.20 21:07  
잘보고 갑니다
히어로 2009.05.26 19:08  
울고 싶을 땐 맘껏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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