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무창포 에서

서해 무창포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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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무창포 에서 설희/유용호 죽어있는 것과 살아 움직이는 노을빛 사이 무한 공간이 서려 있다 구름 틈새로 들어오는 석양빛 스트로바 조명이 주위를 에워싸 연주를 기다린다 갈매기와 어우러져 무대를 형성하며 바람에 밀려 포말로 부서지는 연출에 협연 콘서트 음악이 흐른다 일몰이 가라앉고 일출이 일어서며 암흑의 그림자 바삐 서두른다 파도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 짓눌린 가슴 삶의 그물 싣고 만선의 꿈을 꾸며 힘차게 나가는 어부 마음에 간주가 흐르고 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컴퓨터사랑 2009.04.22 18:25  
*^^* 시원한 바다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포구에서...싱싱한 회를 떠서 먹고 싶어지는군요 ㅎㅎㅎ 설희님 잘 보고갑니다 ♬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람니다 ♪ 설희님 *^^*
플로라 2009.04.23 10:31  
바닷가 가고 싶어지네요....회도 먹고 싶고요.
컴퓨터사랑 2009.05.07 15:19  
잘 보고 갑니다 설희님 ~~
하얀백합 2009.05.20 21:09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좋은글도 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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