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황당한 사과

나의 황당한 사과

댓글 : 21 조회 : 1067 추천 : 0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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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엄마랑 함께 쇼핑을 나갔어요

이쁜옷을 사입을 생각에 너무 행복했어요

버스를 타고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죠...

그런데 제가 입고 싶은 옷은 하나도 없는거예요

한국에 온지 얼마 안돼서 한국 옷에 적응을 못하는 시기였거든요

이러다 옷을 못사는가 싶어서 엄마뒤를 따라 걸어가고 있는데....

제가 앞에 계시는 분과 부딪친거예요

아 실수했구나,...... 생각할 겨를도 없이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반복적으로 사과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대답이 없는거예요

이분이 화가 많이 나셨나 머리를 들어서 봤었죠

휴~~~~~~~~~~~~~~~~~~~~~~~~~

마네킹인거예요

너무 당황하구, 창피하구, 쥐구멍이라도 있음 들어가구 싶었어요

다행이 넓은 매장안에 사람들이 그리 많이 있지 않아 본 사람은 없는 것 같았죠

얼른 엄마를 찾아서 여기서 나가자고 했고 결국 쇼핑은 끝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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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저의 대한민국 정착중 일부였습니다.

너무 허접한 이이야기가 아닌지...........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1
행복한삶 2009.07.03 17:38  
ㅋㅋㅋㅋ넘 재밋어요 아마 한 소설책의 한구절처럼 재밋네요 ㅋㅋㅋ 원래 첨엔 다 그런겁니다 괜찮아요 이런과 방면에 그런것도 잇어요 ㅋㅋㅋ
나는나 2009.07.06 17:27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착한여왕 2009.07.03 20:14  
하하하!~~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습니다.^^
나는나 2009.07.06 17:33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얀백합 2009.07.03 23:32  
넘 잼 있게 잘보았습니다,,ㅎㅎ 나는 나님..ㅎㅎ
나는나 2009.07.06 17:27  
들려줘서 고마워요~~
한소낙비 2009.07.04 09:34  
ㅎㅎㅎㅎㅎㅎㅎ 보는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나 2009.07.06 17:28  
소문은 내지 말아주세요 ㅎㅎㅎㅎ
한소낙비 2009.07.06 22:19  
벌써 소문 자자하는데.ㅎㅎㅎㅎㅎㅎ
뽀족골 2009.07.04 16:00  
좋은 글 참 좋네요.
나는나 2009.07.06 17:29  
한국에 처음왔을때는 누구나 다 한번씩 이런일 겪는거 같아요^^
내생각이지만요^^ ㅎㅎ
종로통 2009.07.06 12:42  
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어요!/그땐 창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님도 재미있을 거예요/머리를 들고 금방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나요?ㅎㅎ/근데 이글이 왜 이방에 있죠? ^^*
나는나 2009.07.06 17:31  
당연이 알아봤죠^^
이래뵈두 시력은 괞찬은 편이거든요^^ ㅎㅎㅎㅎ
달님 2009.07.06 15:01  
ㅋㅋ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나는나 2009.07.06 17:32  
읽어줘서 고마워요^^
남쪽멋쟁이 2009.07.09 05:42  
재밌게 잘 봤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할수록 재밌네요 ㅎㅎㅎㅎㅎ
朗萬 2009.07.09 10:03  
한국의 첫생활은  누구나 실수를하고 반복하고 이렇게 경험하면서 담을 쌓아가는 거랍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당
하얀백합 2009.07.10 21:41  
잘보고 갑니다
한소낙비 2009.07.14 23:29  
나는 나 님의 귀여운 실수에 또 한번 웃고갑니당 ㅋㅋㅋㅋ
소향 2009.07.23 16:34  
하하 못살아...지은아~~~~~~~~~~~~~
너 그때산옷을 입고왓었자나 ㅋㅋㅋ
옷이 나보구 말하드라.. 지은이 몹시 아팠을거라구 ㅋㅋㅋ
컴퓨터사랑 2009.07.29 15:42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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