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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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죽을것같은 많은날들

뒤로하고 그래도 죽지않고

여태까지온거보면 사람은

아무리 아파도 죽지않는다는걸

알았다..

사랑하므로 아파야했고 육체적으로

울어야했고 빈곤의 이유로 죽을

고비를 넘기며하루를 살아가는

부모형제 생각하며 죽을거처럼

숨이막히도록 울고 비비고 보고싶어

또울고 가슴을 흐비며 보냈던시간들..

그것들로 인하여 사람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걸 알았다..

다만,

내가 감내하며 걸어가야할

피해갈수없는 나의 길이라는걸

알았다..

죽음보다 강한 표현을 몰라

죽을것같다고 한것이다

죽어본적도 없으면서...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9
남쪽의바람 2009.08.19 22:10  
새벽이슬님. 정말 담대하게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삶을 개척해 나가신 분이시군요. 삶과 죽은이란게 뭘까요. 어떤 사람은 죽어도 죽지 않고 우리안에 살아 숨쉬고 계시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살아있어도 죽은것 같은 삶을 사시는 분도 계신다고 하죠. 이슬님은 이 어두운 세상속에 열롱한 이슬방울 젹셔주시는 아름다운 분 이시겠죠. 힘 내십시오. 어려워도 함께 화이팅해야죠.
새벽이슬 2009.08.19 22:29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korea 2009.08.20 03:35  
죽고 싶어도 우린 견디여야 해요 . 어렵게 이길을 택하고 와서 당당하게 일어서야합니다.
좋은글에 서 마니 배우고 갑니다.우린 오뚜기 처럼 일어서야 합니다.
새벽이슬 2009.08.20 21:06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보험천국 2009.08.20 17:39  
힘내세요 죽을각오로 살면 못해낼 일이 어디있겠나요...죽을만큼 힘들었으면 죽을만큼 기쁘고 환의에찬 벅찬 감동의 날들이 꼭 있을겁니다 세상은 부딫힐수록 신비하고 새로운곳입니다.오늘도 정상을 향해 열심을 다하는 이슬님께 화이팅,~~~
새벽이슬 2009.08.20 21:07  
감사합니다. 보험천국님도 화이팅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착한여왕 2009.08.21 09:4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마음이 엿보이는 좋은 글에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죽고싶다고 한 말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거짓이였어여.
죽음의 의미를 알지도 못하면서 내밷은 말이었던것 같애요.
어리석음과 깨달음을 동시에 갈켜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새벽이슬 2009.08.21 17:51  
감사합니다... 죽고싶어도 그럴수없는 우리들이잖아요.
우리는 함부로 죽을수가 없어요... 조금라도 힘이되셨다니 감사해요....
흰장미 2009.08.22 22:43  
" 죽음보다 강한표현을 몰라 죽을것같다고 한것이다.죽어본적도 없으면서..." 말끝마다 죽도록 아프고 죽도록 사랑했다지만 그게 표현의 한계인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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