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댓글 : 5 조회 : 875 추천 : 0 비추천 : 0 2009.08.21 15:23

Lv.2 작은새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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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란 사람이 곁에 있건만...나 왜 아직도 혼자 울어야 하나요...
당신의 잔등에 엎디여 소리내여 엉엉 울고 싶어도 왜 혼자서 몰래 눈물 훔쳐야 하나요....
왜 혼자 힘들어 해야 하나요...당신의 어깨에 기댈수 없나요...
뜨겁게 잡아주던 그손들도 왜 차가워졌나요...
하루에도 수십번 말하던 사랑한다 그말도 왜 한번도 하지 않는건가요...
나의 사랑이 식은 건가요????사랑의 문자를 보내주지 않아서인가요...
하지만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잖아요...
그래서 인젠 보내지 않아요...차갑게 변한 당신.... 처음 다가올때 그 미소 다 어디갔나요
나가 당신을 그렇게 만든걸가요....나가 당신을 힘들게 했나바요...
사랑은 베푸는것 ... 힘들어도 그사람이 기뻐하는 그 미소속에 기쁨을 찾아 모든것 잊고 행복해하는게 사랑이잖아요.....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며 서로의 부족함도 채워주며 서로의 아품을 덜어주며 기쁜일도 속삭이고 슬픈일도 속삭이고 서로서로 다독여 주고 위로해주며...외로움도 그리움도 잊고 자그마한 것에도 감동을 받고 사소한것에서도 사랑을 느끼고....
당신이 원하는 사랑은.. 무엇인가요???.... 가까우면서도 거리가 있는 우리사이...그거리가 얼마나 먼걸가..그사이에 산도 있고 바다도 있는것 같아...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 개

남쪽의바람 2009.08.21 15:53

아~~~ 마음이 무지 아파옵니다. 그냥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요. 상처받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어 사랑하고픈 사람은 없겠죠. 행복하고자, 웃고싶어서,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사랑을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인간이란건 때로는 이기적인 존재 인것 같아요. 가지고 싶은 것은 모든걸 희생해서라도 쟁취할려고 노력하지만 막상 그것을 이루고 난 뒤에는 과정에 있어서의 열정이 식어버려요. 그래서 어렵게 쟁취한 사랑 너무 허무하게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님 역시 얼음으로 만들어진 유리 같은 마음을 지니신 분이군요. 보기에도, 느끼기에도 차가울 것 같은 유리. 하지만 알고보면 깨지기 쉽고, 녹아내리는 것도 순식간인 그런 유리 말입니다. 그래서 상처를 받으면 그 깊이는 말로 할수 없는 것이겠지요. 마음 단단히 먹으십시오. 잡으려고 하면 할수록 떠날 수 있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잡지 못했거든요. 그 아팠던 사랑. 지금도 잊혀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래도 웃고는 지낼 수는 있게 되었답니다. 힘 내세요.

눈물빛미소 2009.08.21 17: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아파하지 마... 나까지 슬퍼지잖아... 서로가 사랑한다면 아프다고, 슬프다고 , 나 힘드니까 손내밀어 달라고 얘기해... 것도 사랑이야... 사랑이란 서로가 보듬어주고 다독여주는거 아닐가? 니가 그사람한테 아프다고 힘들다고 말하지 못한담 넌 벌써 그사람 사랑을 의심하고 있어.. 그사람이 더이상 네게 믿음직한 존재가 아니라고... 그러니 혼자 울지말고 털어버려... 난 니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그렇게 상처를 혼자 치유하며 사랑하는거..싫어... 그건 다른 사람눈엔 행복해보일지 모르지만 니가 행복한거 아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 그리고 니가 덜 후회할수 있는 선택을 하기 바란다...

나는내 2009.08.21 17:44

사람이 이 세상에 태여나 천년만년 사는것도 아닌데 ~~ 왜서~~어째서~~무었때문에 이런 고통속에서 헤메야 하는지? 남들은 순풍에 돛단듯이 행복하게 잘도 살아 가건만~~ 누구나 정녕 <행복했었다>라는 개념속에서만 살수는 없습니다. 힘내시고 열심히 살고 노력하면은 행복한 삶을 누릴수잇습니다. 힘내세요 . 잘보았습니다.

앙앙베베♥ 2009.08.22 21:28

힘내시고 행복하시길~~~아자!!

바람의마음 2009.08.25 09:28

사랑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잠시도 쉬지 않고 일만 하거나, 공부만 하면 지쳐버리잖아요.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인생은 "오래달리기" 입니다. 빨리 뛰어서 빨리가는게 아니라 쉬지 않고 꾸준하게 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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