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

작은새

댓글 : 11 조회 : 970 추천 : 0 비추천 : 0
    ..윙~~윙~~
    ..훼오리  바람!!!
    ..눈속에 앙상한 옷벗은 나무...
     ..추위에  몸부림친다...
 
    ..부르르  떠는  나무가지..
     ..간신히  부여잡고..
     ..눈보라와  싸운다...
     ..작은새  한마리가...
     ...
     ..바르르   떨며....
    ..하늘을 쳐다보련다...
    .. 휘모라치는 거센 눈보라...
    ...눈도 뜨지못한고..
 
     ..마지막  힘모아...
     ...꽁꽁  얼어붙은  깃을  퍼덕인다..
    ...암흑한  하늘을 눈감고  쳐다본다..
 
     ...간신히 새여나오는 숨소리..
     ...바람소리에  스며든다...
     ....태양을  기다린다...
       ....날고싶다...
       ...푸른  창공으로...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1
Happy 2009.11.16 20:57  
파르르 긴가민가 정말 겨울이 왔네요...흰눈이 퐁퐁 첫눈이 벌써 내렸다지요... 올려주신 글 잘 공감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용
폴리 2009.11.17 01:10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훌륭한 글이군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천사의미소 2009.11.17 10:57  
너무 욕심을 내서 더 힘든가봐... 조금만 욕심내랑...... 나도 조금만 욕심내고 조금만 힘들어할거니까.... 너가 날 바라보듯이 나도 항상 널 지켜보고 있어... 너도 항상 홧팅이다....
작은새 2009.11.17 22:36  
너도 힘내!! 잘 이겨낼거야...태풍이 지나가면 잔잔하고 먹구름이 지나가면 맑은 하늘 나오듯이...어려움을 극복하면 좋은날이 오리라 믿어..
흰장미 2009.11.17 13:55  
추위는 언제가는 물러가고 따뜻한 봄은 오죠. 조금만 힘내시면 좋은날이 꼭 올꺼에요..
korea 2009.11.19 20:57  
가을도 지난 계절에 웃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윙 ,,,,,,,찬바람이 이젠 우리몸속에 들어오네요
언 몸도 녹여줄 따뜻한 봄날이 오기만을,,,,
잊으리 2009.11.22 15:33  
잘 보고 갑니다.
as새별 2009.11.22 16:09  
정말로 겨울이다가왔네요 작은새님 바람에 날려가지않게 조심하시고 건강주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커풀 2009.12.04 10:56  
겨울이왔지만 이겨울두 한낮봄처럼 빨리 지나갈거에요 추운날씨에도 몸조심하시길바래요
진리 2009.12.04 12:36  
닉네임에 맞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임장군 2009.12.21 09:32  
이제는 추운 겨울도 다 가고 차디찬 눈 보라도 지나가고 작은 새 는 모진 시련 을 다 이겨 냈어라! 따뜻한 새봄이 왔으니  아름  다운  내나라  창공을  마음껏  날아라! 작다고  깔보지  마라.!  천. 만. 억도  하나로 부터 시작 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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