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슬픈 가요 !

그대 슬픈 가요 !

댓글 : 10 조회 : 973 추천 : 11 비추천 : 0
            그대 슬픈가요 !  --- 동포사랑 ---
 
그대 울지 마세요. 그 슬픈 울음의 주재는 뭔가요 !
그대 슬픔 족히 이유야 있을 테지만 듣는 저는 어쩌라고요.
손수건 다 적셔 얼굴가려 울기에 그 얼굴 보지 못하지만
분명 아름다우실거야. 그렇챦음 그리 울수가 없겠죠.....
 
그대 슬픈가요 !  세상 가장 슬픈 울음을 우시고
칼칼한 커피향 공간의 무개를
슬픔의 힘 으로 밀어 내시는 군요.
그대 기쁠때도 그리 슬피 웃으시나요. 
 
두눈 가득 흘린 눈물 손수건 넘쳐 차탁에 떨어질때
떨어져 앉은 목석 청년 헤설피 몸떨려 괴로웠소.
세상 슬픔 없는자 어디 있으랴만
오늘 그대는 너무 하시는 군요.
 
그렇게 죽음보다 더 슬픈 비탄을 보이시면
그대 애태우는 문제가 무릎꿇고 기어 오나요.
차라리 떨어져 앉아 젖은 청년의 뜨거운 가슴을
그대 서늘한 가슴에 담아 근심 잊고 웃어 보심도.....
 
차라리 가슴에 덩쿨째 얽힌 그것을
이 단순한 가슴에 나눠 주심 어떤가요.
설마 죽은들 죽겠지요, 어차피 그 울음 탓에
숯총각 여린가슴 부서져 죽고 말텐데......
 
사람은 행복 하기 위해 하루를 살고
결혼은 상대에게 행복 주기위해 하는것.
이루지 못할 사랑땜에 우는 불행한 삶 이라면
그 남자를 어쩌다 그토록 사랑 하신 것인가요......
 
내 마음 다 파헤쳐 놓고..........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0
미리내 2008.11.22 00:01  
떠도는 구름이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사나이 심정. 님에 그러한 심정이 하늘을 움직여 그녀에 비탄을 잠재웠으려니, 동 시대를 살아가는 젊음에 향연 이었네요. 이젠 이름모를 그녀도,님도 파헤쳐진 마음 한구석 그 무엇이 채워 주었으면 좋으련만.
동포사랑 2009.01.20 23:12  
이글은 논픽션(허구) 입니다. 제게 어떤 상대가 있어서 제맘이 슬픈게 아이고, 우연히 들른 다방에서 떨어져 앉은자리의 슬픈여성의 울음소리를 소재 삼아 지은 글 입니다. 감수성 예민한 청년때 겪은 사건 이고, 글로 적어낸 것입니다 ! 곡해가 있었던것 같군요 !
천국의모모 2008.11.22 00:34  
님의 마음이 너무아파서 갈기 갈기 찢어졌거늘
돌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고...
간사람은 간것이요.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자신도 울면서갔다면
지금쯤 그여인도 당신과 같은 심정일뿐....

울먹이는 자그마한 만족의 글에서
여인으로 향한 그마음
하늘을 찌른다오~
동포사랑 2009.01.20 23:14  
죄송 하구요 ! 제 여인을 겪은 글이 아니구요 ! 논픽션 입니다.
플로라 2008.11.22 02:12  
님이 가슴에 상처를 치료해줄 인연이 빨리 와닿기를 바랠께요~
동포사랑 2009.01.20 23:15  
ㅋㅋㅋ. 이젠 답글 안달래~~~잉 ! 메롱 !
동포사랑 2008.11.23 00:17  
저 이글은 앞에 올린 자작글 " 세상엔 가여운 여인도 많고 "의 연장 입니다. 그글의 내용이 많아 지면을 다 못채우기에 이곳에 한면 더 지면을 빌어 시를 올린 겁니다. 2작품이 한작품 이란거죠!. 님들께서 저의 현재 모습인줄로 아시고, 염려의 답글 달아주심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이시와 글은 20대 초반 작품 입니다. 괜히 감수성만 예민한 때에 쓴글 이어서 감성지수만 살린글들 입니다. 좀 호쾌한 맛이 없어서 남성적인 멋은 없는것 같아요. 거듭 감사 ! 좋은하루, 행복한 꿈 꾸세요!^^
컴퓨터사랑 2009.05.08 13:29  
동포사랑님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동포사랑 2009.05.08 13:32  
네 . 님의 좋은글도 또 기대 해봅니다. *^^*
남남북녀1 2015.07.31 00:09  
  고향떠나  떠돌면서 어느덧 10여년
                                                꿈많은 청춘도 말없이 흘러가고 
                                                사랑하는 나의 님만  정처없이 기다리네
                                                      고향떠나  떠돌면서 어느덧 10여년
                                                꿈많은 청춘도 말없이 흘러가고 
                                                사랑하는 나의 님만  정처없이 기다리네
                                                      고향떠나  떠돌면서 어느덧 10여년
                                                꿈많은 청춘도 말없이 흘러가고 
                                                사랑하는 나의 님만  정처없이 기다리네
                                                     고향떠나  떠돌면서 어느덧 10여년
                                                꿈많은 청춘도 말없이 흘러가고 
                                                사랑하는 나의 님만  정처없이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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