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구정새벽 잠 안오는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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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6 05:06
기축년 새해 아침의 출사표
김붕조
일상의 소란이 잠자리에 들고
명절밤 이라 들뜬 여운은 공기중에 남아 있는데...
식지않는 회한의 끝자락에 잠조차 휘감겨
이새벽을 채우며 고독한 우물에서 뚜레박을 깃는다.
때로는 외로움 으로 때로는 그리움 으로
사색의 강변을 거닐던 알진꿈 많던 소년
세월흐름 떠밀려 반백의 중년 되었기에
또다시 맞는 정초의 새벽이 징그러워진다.
잃어버린 청춘의 채우지 못한 앳된사랑
길잃은 철새처럼 애처러이 울음 울어도
자신을 추스려 다리절며 걸어가야 한다
잠들기 전에 가야할 먼길이 있기에...
사나이 반평생 이루지 못한꿈
스스로 강하여 이루지 않으면 안된다
그 가슴에 세상을 품을 포부가 있고
심중에 담은 보석같은 사랑이 있다 할지라도...
자 ! 그대 잠자는 영웅 자리털고 일어서라 !
모든세계의 기회의 문 이미 열려
익어터진 석류 처럼 내게 손짓 하는데
안온한 잠자리에 미련 두지 못하리....
올해는 중흥의 해로 삼아야 한다.
사나이 뜨거운 흉중 올해는 이뤄야 한다.
나의 손길 수줍게 기다리는 내 미래를 위해
나에게 거저 배푼 지인들의 사랑빚 갚음을 위해....핫팅 !
김붕조
일상의 소란이 잠자리에 들고
명절밤 이라 들뜬 여운은 공기중에 남아 있는데...
식지않는 회한의 끝자락에 잠조차 휘감겨
이새벽을 채우며 고독한 우물에서 뚜레박을 깃는다.
때로는 외로움 으로 때로는 그리움 으로
사색의 강변을 거닐던 알진꿈 많던 소년
세월흐름 떠밀려 반백의 중년 되었기에
또다시 맞는 정초의 새벽이 징그러워진다.
잃어버린 청춘의 채우지 못한 앳된사랑
길잃은 철새처럼 애처러이 울음 울어도
자신을 추스려 다리절며 걸어가야 한다
잠들기 전에 가야할 먼길이 있기에...
사나이 반평생 이루지 못한꿈
스스로 강하여 이루지 않으면 안된다
그 가슴에 세상을 품을 포부가 있고
심중에 담은 보석같은 사랑이 있다 할지라도...
자 ! 그대 잠자는 영웅 자리털고 일어서라 !
모든세계의 기회의 문 이미 열려
익어터진 석류 처럼 내게 손짓 하는데
안온한 잠자리에 미련 두지 못하리....
올해는 중흥의 해로 삼아야 한다.
사나이 뜨거운 흉중 올해는 이뤄야 한다.
나의 손길 수줍게 기다리는 내 미래를 위해
나에게 거저 배푼 지인들의 사랑빚 갚음을 위해....핫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