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추억

아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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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기 한 토막
......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자꾸만 기억 속에 되살아나 때로는 슬픔에로 마음을 적시게 하는 북한에서의 나의 생활,...

  어떻게 하나 먹고 살아 가려고 못해본 일이 없다. 식량 배냥을 메고 달리는 열차에 한손을 매달려 손만 놓으면 죽움의 나락으로 들어서는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으며, 안전원의 눈을 피해 장사하느라 때로는 화장실에 몸을 숨기도 하고 때로는 상품을 모두 몰수당하고 눈물 속에 어두운 내일을 두려워하기도 했다.

증명서 없이 열차를 타고 가다가 달리는 열차에서 여자의 몸으로 몸을 날려 뛰여 내리기도 하였다.

시장에 굶어죽은 사람들의 시체도 보아야 했으며 그들처럼 되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탈북만은 하지 않으려고, 어떻게 하나 고향에서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지만 닥치는 현실은 너무나도 힘들기만 했다. 그러던 2004년 드디여 탈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그것을 실현 할수 있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
좋은사람찾기 2011.06.28 14:07  
그 결심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기서도 그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사시면 못살거 없습니다.
그남자 2011.06.28 19:44  
잘 하셨어요. 장덕산님!!~`
그때의 초심으로 열심히 살아가면 반드시 성공할거예요.
화이팅!!!~~~
봇나무3호 2011.06.28 22:02  
님의 용기에 화이팅을 선물합니다.
대단한 결심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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