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환경에 익숙 해진  한국 사람들에겐 
쌩판으로  노는데는  익숙치 않은것 같았다
 
<님과함께>   <십오야> <내사랑 그대여> 까지
부르고나니  숨도차고  힘도진해  두리번거리는데
한곳에 모여서서  엉거주춤하고  모두가 다리를 떨고 있었다
 
<춤안추고  거기서 뭘해 ?>
<춤추고 있잖아 ...>
<그게 무슨 춤이야 ?>
<개다리 춤이야..>
<...히..야.~~  내가 춤을 추마 ~~>
 
나의 취기가  발동했다
춤춘다는  말 한마디에  모두가  양쪽으로 벌어졌다
 
노래없이  춤추냐고  ...생수통을 두드리라고 ...
그런데 그 여러명 중에 장단치는 사람이 없었다
 
손벽치며 부르는 어떤노래에 맞추어 춘것같다
북한춤을 춘것은 뻔 할것이고 ...
 
정신차리니  택시안이다   
집에거의오니 옆에서 깨운것 같았다
 
다음날 겨우 출근하여 들어서자  ..와하.. 모두가 웃는다
당황해 하는 나를 보고  소장이 하는말 ..
<대단하시네요  못나오는줄 알았어요 ..>
 
기때부터  <폭포에  가자 ~> <폭포에 가 나비춤 구경하자 ~>
내가춘 북한춤을  나비춤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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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 그냥  재미로 쓴글이오니  스쳐봐  주세요 ~~
추운데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