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자락 날리는 가을바람도 맞았고 흰눈위를 거닐었던적도 벌써 30여년
세월이 나를 인생의 중년기에 불러세우고 있는데
뒤돌아 보니 수많은 추억들이 나를 붙잡네
엄마속태우며 자라던 시절도 있었고 
엉뚱한 꿈도 이룬적도 있었고
때로는 살아가기에 바쁜시절도 있었고
사랑에 빠져 정신없이 흘러보낸 시간도 있었지
뒤를 겨눈 총구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갈수밖에 없었던 길
죽더라도 떠나고 싶었던 내 고향
자유를 찾아서 오고 싶던 이 땅
왔다 대한민국에 나는 웨치고 싶다 내 자유를 찾았다고
자유롭게 잘 사는게 내 인생목표다. 나는 이루었다.
우리 고향사람들이여 무조건 다들 잘 살아갑시다.
여기로 올때만큼의 힘을 다하면 잘살아갑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