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엄마

나의엄마

댓글 : 10 조회 : 1299 추천 : 0 비추천 : 0
 
 
나의 엄마
 
(창밖에 눈이 내리니 고향에 계시는 엄마생각)
 
언제면 엄마라 부르며 투정부려볼까?
엄마에게 짜증섞인 투정을 했던 날이 그립고
세월에 지친 나의 엄마!
 
한해두해 지날수록  몸따라 마음도 커가야하는데
철부지처럼 엄마의 맘을 아프게하고 엄마의 곁을 떠난
이 못난 자식을 용서해 주세요
 
옛날과는 다르게 쇠약해져가시던 엄마
이제는 자식이 보살펴야하는데  어텋해요?
"사랑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이겨낼게요
 
험하고 험한세상 우리 갈라져있어도
엄마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는 그날을 그리며
꿋꿋히 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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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0
바라미 2012.12.07 02:21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힘내시고...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세요...
나래 2012.12.07 10:25  
감사합니다 ~~님도 건강잘챙기고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딱콩 2012.12.08 12:00  
나래씨 엄마에 대한 글을 읽으니 슬퍼지내요
그리움이 있다는건 때로는 살아가는 의미도
부여하지요
매카 2012.12.15 12:54  
넘..슬프네요..엄마생각나네요!!
carrot 2012.12.16 13:26  
슬프지만 더 힘내고 살아요...
좋은 2012.12.23 00:16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그리운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를 만나서
효도도 하고 투정도 부려볼 날이 올겁니다. 좋은 잘 읽고 갑니다.
새삶 2012.12.26 15:50  
어머님을 생각하면 피눈물이 흐르는 것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은주오빠 2013.01.07 10:08  
있을 때 몰랐던 모든 일상이 당연한 것을 읽고 떠나가면 그리운것이 우립니다.
 어머니에겐 용서나 이해의 여지조차 없지만 자식은 그 말을 입에 올리는 순간 지을 수 없는 상처를 어머님께 안겼습니다. 자랑과 잘못은 자신의 것입니다.
새벽바다 2013.02.22 10:35  
비통한 이 민족의 아픔을 어찌할건가~~
마카오태 2014.11.23 21:09  
힘내세여 ~ 나래님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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