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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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9 14:18
2008년에 하나원을 수료하고 집들이 하던날
기쁘기도 하고 고향생각이나 장판을 적셨다
다음날부터 무엇을하고 살아야 하나 하고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며
어영버영 몇달을 놀고 있는데 한국사람 한분이 자기 친척이 사업을 하는데
거기서 한식구처럼 일만 잘 해주면 노후 준비도 다 해준다는말에 귀가 솔깃하여
따라나섰다
처음 두달은 월급을 주더니 세번째달월급을 주지않는 것이였다
왜 안주느냐고 물으니 다음달에 한꺼번에 준다고 했다
그말을믿고 또 한달을 일했는데 역시 돈을 안준다
왜 못주냐고하니까 대출을 못받아서란다
대출이 뭔지 알아듣지도 못한나를 얼리는것도 모르고......
그때 같이 일하는 한국사람 한분 있었는데 일을안하고 버티기를 하면서
돈달라고 싸우다가도 내가보면 태연한척 하는 그들의 행동을 보고
내가 있을데가 아니라고 생각되여 돈준다는 약속을받아놓고 나왔다
약속한 날자에 전화했더니 십일후에..또 며칠후 ..반복하더니
어느날 전화로 화를 내는 것이였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였다
노동부에 고발하면 찾을수 있다는 말에 노동부 감독관을 찾아갔다
며칠후 노동부에서 어느날까지 돈을 줄거라고 돈 받으면 연락하라는
전화가왔고 돈줄 사람 한테서는 노동부에 고발했기 때문에
안주겠다는 전화가 왔다
노동부에 이 사실을 알렸더니 받기 힘들것같으니 법원에 상소해 보라고 했다
나는 법률구조공단을 찾아가 서류를 냈다
그런데 그사람의 재산이 아무것도 없어서 회수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였다
남편이 회장이고 부인이 사장이고 자식이둘이나 있는데 ...차도 두대나 있고 ....
재산이 없다니 이해가 안되였다
법률구조공단에서 서류를 돌려 주면서 몇년후에 다시 신고 해 보란다
공단문을 나서는 나의마음은 받지 못한 돈 보다도 내가왜 이렇게 무기력한지
법이 나같은 사람의 편이 아닌지 ... 한국은 법치국가라 들었는데 ,..허무했다
미련의 끈을 놓지못한 나는 올해 어느한 탈북자 모임에 참가 했는데 거기에서
상담을 하고있는 변호사에게 상담을 요청하게되였는데 나의이야기를 듣고
<찾아오시길 잘 하셨습니다 ........ 서류를 등기로 보내주시요 ...>
아! 희망이 보이나부다 하고 서둘러 서류를 등기로 보내고 이제나 저제나
소식을기다리고 있었다
한달 ...두달..소식없어 전화했더니 그사람이 거기에 살고 있는지 알아보고
알려 달라는것이다 그러면서 집행하려면 돈이 많이드는데....하는것이였다
나는 전화를 끊었다 . 내가 어리석었구나 함과동시에 실망스러웠다
기쁘기도 하고 고향생각이나 장판을 적셨다
다음날부터 무엇을하고 살아야 하나 하고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며
어영버영 몇달을 놀고 있는데 한국사람 한분이 자기 친척이 사업을 하는데
거기서 한식구처럼 일만 잘 해주면 노후 준비도 다 해준다는말에 귀가 솔깃하여
따라나섰다
처음 두달은 월급을 주더니 세번째달월급을 주지않는 것이였다
왜 안주느냐고 물으니 다음달에 한꺼번에 준다고 했다
그말을믿고 또 한달을 일했는데 역시 돈을 안준다
왜 못주냐고하니까 대출을 못받아서란다
대출이 뭔지 알아듣지도 못한나를 얼리는것도 모르고......
그때 같이 일하는 한국사람 한분 있었는데 일을안하고 버티기를 하면서
돈달라고 싸우다가도 내가보면 태연한척 하는 그들의 행동을 보고
내가 있을데가 아니라고 생각되여 돈준다는 약속을받아놓고 나왔다
약속한 날자에 전화했더니 십일후에..또 며칠후 ..반복하더니
어느날 전화로 화를 내는 것이였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였다
노동부에 고발하면 찾을수 있다는 말에 노동부 감독관을 찾아갔다
며칠후 노동부에서 어느날까지 돈을 줄거라고 돈 받으면 연락하라는
전화가왔고 돈줄 사람 한테서는 노동부에 고발했기 때문에
안주겠다는 전화가 왔다
노동부에 이 사실을 알렸더니 받기 힘들것같으니 법원에 상소해 보라고 했다
나는 법률구조공단을 찾아가 서류를 냈다
그런데 그사람의 재산이 아무것도 없어서 회수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였다
남편이 회장이고 부인이 사장이고 자식이둘이나 있는데 ...차도 두대나 있고 ....
재산이 없다니 이해가 안되였다
법률구조공단에서 서류를 돌려 주면서 몇년후에 다시 신고 해 보란다
공단문을 나서는 나의마음은 받지 못한 돈 보다도 내가왜 이렇게 무기력한지
법이 나같은 사람의 편이 아닌지 ... 한국은 법치국가라 들었는데 ,..허무했다
미련의 끈을 놓지못한 나는 올해 어느한 탈북자 모임에 참가 했는데 거기에서
상담을 하고있는 변호사에게 상담을 요청하게되였는데 나의이야기를 듣고
<찾아오시길 잘 하셨습니다 ........ 서류를 등기로 보내주시요 ...>
아! 희망이 보이나부다 하고 서둘러 서류를 등기로 보내고 이제나 저제나
소식을기다리고 있었다
한달 ...두달..소식없어 전화했더니 그사람이 거기에 살고 있는지 알아보고
알려 달라는것이다 그러면서 집행하려면 돈이 많이드는데....하는것이였다
나는 전화를 끊었다 . 내가 어리석었구나 함과동시에 실망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