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에 출연하신 모든분들 힘내세요.
댓글 :
59
조회 :
12097
추천 :
0
비추천 :
0
2012.08.22 19:46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이제 만나러 감니다" 의 이야기들...
그들의 이야기가 더러는 현실감 없고 믿어지지 않아도 믿고 인정해주는것이
인격을 존중하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을 지지해 주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수많은 다종 다양한 인류가 살고있는 지구촌속의 한반도가 갈라진지 어언
반세기가 훌쩍 넘어 한세기로 치닫고 있는 지금...세상속의 각종 사건사고
쇼킹한 이야기들과 만나면서 헤아릴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속에 빠지고..
그 모든 일들을 작은 한가슴에 다 안고 묻어두고 살기에는 가슴벅찬 일이다.
타인은 내가 아니며 타인의 살아온 과거와 앞으로 살아갈 길도 결코
나와 같을수가 없다 사상과 이념 취미는 비록 같을수는 있겟지만...
그들만의 운명은 어쩔수 없는 숙명이라서 끼여들수도 간섭할수도 없는
때로는 그냥 묵묵히 듣고만 있어도 그들에게는 위안이 되는것이기도 하다
객관적인 주장으로 인해 그들이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우리모두가
관심과 격려를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문제이기도 하거늘
그들과 함께 아파하며 울었으니 그들의 상처는 다문 얼마라도 가셔졌기를...
그네들과 함께 공감하며 웃었으니 행복과 즐거움은 배가 되였기를...
산다는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을줄 아는 배려인것이다
때로는 보통 사람의 상상으로SMS 믿기 어려운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인해 거부감이 들기도 하겟지만...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다가가면 그들에게는 불편함일지도 모른다
보이는 현실을 간파하여 나의 설자리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어떤이의 숭고한 노력이 타인에게 웃음거리나 비방,규탄이 될수는 없다
나의 마음을 열어 그들을 품되 절대 댓가를 바라지 말자
내가 이만큼 해주엇는데 넌 해준것이 뭐냐고 거정질은 제발 하지말자
당신의 마음이 시켜서 한거라면 거기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네들을 위해 내가 할 일들을 찾아보면 수도 없이 많을것이다
그 어떤 물질적인 것으로 부터 시작하여 가슴으로 감싸안는 일까지
사사모사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현실적인 과제들이다
그 누가 시켜서가 아닌 내 마음이 시켜서 하는 일에는 댓가나 보수가 없다
혼자만이 아는 일이라고 해도 당신들 가슴속의 소용돌이는 이미 그들을
향해 뛰고있고 어쩔수 없는 사명감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적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