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 다시간 박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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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22:58
북한이 재입북한 탈북 여성 박인숙에 대해 평양시 중심부 고급살림집까지 내주는 온정을 베풀었다고 선전하고 있다.
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불효자식 돌아온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이 탈북 여성 박인숙에 대해 온정을 베풀었다고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해당 기사에서 17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렘브란트의 그림을 인용해 "탈북 여성 박인숙이 북한에 재입북해 가족들과 모여 살게 해주고 평양시 중심부에 고급살림집까지 안겨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인숙이 조국의 정다운 이웃들, 일가 친척들을 배반했지만 나라에서는 그러한 그의 죄를 조금도 탓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넓은 사랑의 품에 안아주고 재생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크나큰 온정을 베풀어줬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특히 박인숙의 평양 환대에 대해 "감히 누가 북인권에 대해 떠들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6년 탈북한 박인숙은 6월 29일 동반가족 없이 국내로 들어왔지만 지난 달 중순 중국으로 출국하며 재입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한에서 생활할 당시 송파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활해 왔다.
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불효자식 돌아온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이 탈북 여성 박인숙에 대해 온정을 베풀었다고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해당 기사에서 17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렘브란트의 그림을 인용해 "탈북 여성 박인숙이 북한에 재입북해 가족들과 모여 살게 해주고 평양시 중심부에 고급살림집까지 안겨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인숙이 조국의 정다운 이웃들, 일가 친척들을 배반했지만 나라에서는 그러한 그의 죄를 조금도 탓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넓은 사랑의 품에 안아주고 재생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크나큰 온정을 베풀어줬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특히 박인숙의 평양 환대에 대해 "감히 누가 북인권에 대해 떠들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6년 탈북한 박인숙은 6월 29일 동반가족 없이 국내로 들어왔지만 지난 달 중순 중국으로 출국하며 재입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한에서 생활할 당시 송파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