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작은 경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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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5 19:54
안녕하세요, 계절의 여왕 5월, 잘 들 보내고 계시나요? 한국에 온지 2년이 되지만 아직도 모르는것이 너무 많은데 어쩌다보니 이런걸 경험하게 되여. 작은 정보라도 함께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에 제가 병원에 입원한 친구로 부터 쓰던 핸드폰을 개통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대리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쪽에서하시는 말씀이 같은 sk끼리 기계를 새것으로 바꾸어 준다구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비싼 기계인데 왜 기계값이 없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한달에 요금을 3만 5천만 쓰면 된다하기에 ..그것도 1년을 요. 그래서 새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다구요? 어리석죠.. 그런데 나중에 보니 기계값이 2만 7천씩 매달 나오더라구요.. 친구가 시키지도 않은 것을 해놓았으니 제가 책임을 져야겠기에 한달에 6만이 넘게 나가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대리점 마다 찾아다니면서 알아 봤더니 기계값도 제일 비싸게 했구요. 대리점을 찾아가서 얘기를 하니 본인이 싸인을 해놓고 이제와서 무슨 말이냐고 ,자기들은 모른다고 딱 자르더라구요.. 우리 새터민회원님들 중에도 저처럼 당하신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지금부터 입니다. 이런걸 알고 계시는진 모르겠지만 핸도폰을 개통해서 3개월이 지나야 해제한다고 하는데 그건 다 거짓말이더라구요.. 그사람들이 손해를 안보려구 하는 말이구요 ..해제를 하려면 3달 전에 꼭 하세요..그러면 대리점에서 50만원을 반납하게 되있더라구요.. 제가 해제를 하려고 다른 대리점에 갔는데 그 대리점 사장님이 제가 핸드폰 개통한 대리점에 전화를 해서 본인이 핸드폰을 해제하려 한다고 이야기 하니 그 쪽에서 하는 말이 뭔지 아세요?.. 제발 3개월 후에 해제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더래요. 얼마나 량심 없는 사람들이에요. 해제를 할때 꼭 대리점에 가서 합의를 해서 그분들 한테서 돈을 얼마만이라도 받고 해제를 하시면 손해를 조금 볼거에요..그렇지 않고 그냥 해제를 하면 대리점에서는 대리점대로 돈을 내고 본인은 본인대로 해약금을 다 내야 하거든요.. 그러니 꼭 그 분들하고 잘 합의를 해서 먼저 돈을 받고 3개월 후에 해제를 하고요 서류를 만들땐 꼭 개월수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어느 대리점이나 처음엔 이야기로 먼저 다 알려주고 그냥 싸인을 하라고 하죠... 근데 그것을 확인을 안하고 싸인을 하면 바가지를 씁니다. 저도 1년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일이 터진다음에 보니 2년으로 되여 있더라구요.. 저는 당연이 이야기 한것과 같것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싸인을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 새터민 회원님들은 이런 점을 꼭 고려하시고 서류를 우습게 여기지 마시고 확인을 하시면 실수를 덜 할것 같습니다. 적은 정보라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주말 잘 보내시구요...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