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비극

우리민족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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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에 다니면서 직접 겪은 이야기입니다.
같이 매일 일하던 총각이 어느날 안보이더라구요.
몇칠있다가 보이길래 너 그동안 어델 갔다가 이제 왔냐고......
그총각이 하는말   변방위 훈련갔다왔다고
변방위가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총각이 하는말 전쟁이 일어나면 공산당빨갱이들을 땅~땅(쏘는 흉내까지)
하는데  그런데 교육받을러 갔다 오늘왔다는겁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내 가슴이 철렁~~~~~
이북에 내 혈육이 있는데 ~~~~~~~~안됀다 전쟁 일어나면 안됀다.
순간 내머리속엔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 이런상황이 .......
북한동포도 우리 형제들입니다 형제들끼리 총뿌리를 겨누고 있으니~~~.
우리민족만이 안고 있는 이 현실, 통일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합니까???
여려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0
오스카  2009.11.11 22:46  
그 심정이해합니다. 저도 매년 총을 쏘면서 전쟁나면안되는데 하며 생각을 하지요. 중국이 북을 흡수통일시켜버린다고하며 자기네 나라로 만들려 하는 야욕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위원장하고 권력체제가 생각을 달리하여 깨우치고 민족통일하면서 중국과 일본이 얕볼수없는 나라가 되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콩단  2009.11.11 23:22  
동북공정문제도 남과북이 합쳐서 풀어나아가야할 우리 민족적인 문젭니다.빨리 통일이 돼야 하는데 ......
본문_작성자  2009.11.11 23:55  
그 총각 참 우습군요~ 오래전 민방위나 예비군 동원 훈련을 받을 때도 빨갱이니 공산당 이니 하는 말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물며 요즘에야~ 어찌 우리의 적이 같은 동포 같은 민족이겠습니까? 미국이나 일본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주변국들의 이해 득실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니 참~  한민족이 통일보다 우선 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이념이니 사상이니~ 어찌 내형제 내 핏줄 보다 우선 할 수 있겠습니까? 통일은 누가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 스스로가 깨닫고 정신이 바로서면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 합니다 ! 오늘따라 통일된 독일이 유난히 부럽군요~
콩단  2009.11.12 09:21  
오스카님 말씀맞습니다 통일은 누가시켜주는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이 해결해야할 숙제입니다.
본문_작성자  2009.11.12 17:42  
잘보구 갑니당...
콩단  2009.11.12 19:25  
좋은 하루돼세요
본문_작성자  2009.11.13 12:52  
반북과 반공 친일정권이 집권하니 동포를 사냥감으로 생각하나보지요. 물론 생각없이 한 모션일수도 있겠지만 다시 한번 고따우 짓하면 면상에 침을 뱉던지 뒤통수에 후**팬을 살짝대는 센스~!ㅎㅎㅎ
콩단  2009.11.13 13:13  
ㅎ ㅎ ㅎ
본문_작성자  2009.11.13 15:56  
몇일 댕겨온거 보면 동원훈련 갔다왔나 보군요.
그런데 공산당빨갱이라는 표현은 군대에서 전혀 쓰지 않고, 북한에 대한 적개심에 대한 교육도 없어요.
그 총각이라는 사람 좀 이상하네요.

제가 지방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동원훈련가면 주로 하는게 개인화기 기본적인 교육과 방독면 쓰는법, 사격연습 주변에 댐이라던지 발전소  북한 공작원들로 부터 방어하는 작전계획이라던지 해안가에 침투하는 적을 막기위한 초소 숙지라던지등등 공격적인 내용 보다는 방어적인 내용의 교육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신교육으로는 예비군의 필요성 예비군에 대한 자부심 등등 대충 이런거고요.
콩단  2009.11.13 16:36  
정말 그렇게 교육받고 오는줄로 생각했습니다 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보내세요
본문_작성자  2009.11.14 17:37  
콩단님 말씀하신 그 총각 이란 사람 한국 말로 싸가지 없는 사람이네 저는 오늘 처름 싸가지란 말 써보는데 이런때 쓰는구나 생각 합니다 아무리 그렇지 새터민 앞에서 그런 말 하면 안되지요
본문_작성자  2009.11.14 19:02  
참 비극입니다.
지금이 언젠데 아직도 빨갱이라는 소리가 나옵니까.
빨리 화해하고 통일을 이루어야 되는데....
as새별  2009.11.15 14:09  
참으로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정말로 비국입니다.
남과북이 아직도 총부리를 겨루고 있다니 그건아닌데 고향에 있는 우리부모형제 들이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이산가족으로 남아있는데 만나도 보지못하고 전쟁이 나면 어떻게해요 새터민들의 가슴에 서린원한을 누가풀어주어요 하루빨리 통일이되어야 되는데....
꽃피는회령  2009.11.15 15:44  
참....  비극은  비극이네요....  아직도  우리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  되니....ㅠㅠㅠㅠㅠㅠ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하루빨리  통일이  되여야  하는데........  잘  보고갑니다....
□□□□  2009.11.15 23:19  
요즘 젊은이들이 무서운점은 북한,전쟁,분단현실,이념에대한 인식이 무서울정도로 무관심하고 안중에도 없다는것입니다.. 글쓴분께서 말하신 그분은 특이한분인거같습니다.. 요즘 군대가서 북한을 소탕하자느니 빨갱이라느니 그런소리 나오지도않아요.. 그냥 인생에서 2년 억지로 가느라고 자유를 빼앗기는데에 불만일뿐이고 사회로 빨리돌아가고 싶을뿐이죠.. 군대에서도 그런교육 안시킵니다~
최개  2009.11.16 03:22  
지금은 암흑하던 그때가 아니고 하룻밤을 자고나면 천지개벽되는 21세기입니다.우리민족에게 있어서 과녁은 어린애들도 잘 알고 있는듯 합니다. 우리 한반도가 서로 화해와 협력하여 빨리 미국과 일본땅을 지구에서 날려버려야 합니다. 우리 부모 형제 그리운 내 피붙이가 살고 있는 북녘땅을 마음대로 오갈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열심히 박차를 가해 살아가자요. 힘내세요.
콩단  2009.11.26 01:09  
초발심을 잃지않고 열심히 살게요.
니침판  2010.01.11 10:56  
최개씨 남과 북이 통일이 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왜 일본과 미국을 지구에서 날려 버려야 한다는 말을 합니까?
북에서 받은 쇄뇌 교육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말이군요.
이카로스  2010.01.18 22:45  
거 북한에서 김정일이 한테서 교육 정말 잘 받은 분이시네.....
본문_작성자  2009.11.18 19:10  
글을 잘보고 갑니다. 님의 심정 이해 됩니다. 우리 북한에서 얼마나 대결 전쟁 교육을 많이 받았슴니까 우리들은 그런대결 서로가 먹고 먹으려는 그싸움에 우리백성들만 녹아나지요 진정한 민족적 애국자가 이나라를 이끌어 줄때를 기다려야지요 하나님깨서도 무심하지 않으시니 통일 될 날이 올것입니다.
콩단  2009.11.26 01:07  
이북에 있을땐 정말 남한이 못사는나라라고 교육받아서 그런줄 알았읍니다. 와보니 경제대국이네요
본문_작성자  2009.11.20 17:54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여야 하는데~~~~
정말 비극입니다. 넘 마음 아파요. 북한에는 부모형제가 살고  한국에는 저희들이 살고있으니...
언제면 통일이 될가요????
콩단  2009.11.21 02:11  
통일은 우리민족이 풀어나아가야할 커다란 민족적 숙제인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아가야 할지 정말 고민됍니다 정말 독일처럼 하루아침에 ~~~~ 그런 날이 왔으면 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11.22 19:12  
저가 보기에  남북 정상급 협의해바야 별볼일없을것같고
북한이 통일독일처럼 자체 무너져야 남북이 통일될듯하네요 ㅋ
콩단  2009.11.26 01:05  
그러지않아도 이북엔 교통.안전.사회의 모든부분에서 마비와비숫한 정도로 흔들리고 있어요 사회의 부패와 부조리 그리고 굶주림까지 평민들은 너무힘든사회입니다.거기에다 경제까지 ... 공장 기업소가 문을 닫은데가 많아요
본문_작성자  2009.11.23 10:56  
변방위 아니고, 민방위 훈련입니다.

이런 비극은 우리 세대에서 끝나겠죠.
콩단  2009.11.23 20:08  
후대들에게 통일됀 한국을 넘겨주어야죠 남과북이 힘을 합쳐 이비극을 끝내면 좋겠습니다.
하늘의시민  2010.01.12 20:04  
민방위훈련은 잠깐 받는 훈련입니다. 아마도 동원 훈련일 것입니다.
본문_작성자  2009.11.26 13:20  
그동료분의 표현방법이 심하게 안 좋군요.
오래전에는 그런 표현이 자주 있었읍니다만
현재는 사라진지 오래라고 봅니다.
이젠 적이라기 보다는 측은하고 답답한 마음뿐이겠지요.
민방위에서도 열외된 나이지만
나에게 공격을 한다면 자기방어는 누구든 당연지사 아닐까요.
동포인줄 알면서 휴전선을 지켜야 되는 지금에 모습이 딱할 뿐이지요.
총쏘고 군사훈련 못받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면서
서로 대치해야만 하는  현세태가
시대가 만든 비운입니다.
만주 국경지대로 동원훈련가는 자식 모습을 그려보며..
어려워도..힘내시어 하나가 됩시다.
노력하겠읍니다.
꼭 그날이 오겠지요.
콩단  2009.11.26 14:11  
통일됀 남과북을 그려봅니다 그날이 빨리 오길 기원합니다.
총알  2009.12.02 03:22  
인차 북한에서 자체모순으로 해서 분쟁이 시작될겁니다.군부측에서 먼저 시도하면 하루아침으로 무너집니다.전쟁은 말도 되질않아요.정일이 자체도 바라질않고,민주화는 세계의 추세입니다.
콩단  2009.12.07 23:52  
옳은 말씀이십니다 평화적으로 통일이 돼였으면 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12.07 19:56  
왜 아직까지도 애들은 빨갱이라죠 붉은색이면 다빨갱이인가?
그러면 월드컵대 다 빨간옷입고 거리나온것은 어떻게 보죠?
▒어리버리™  2009.12.18 13:47  
한국사람들 빨갱이란말 안씁니다..ㅡㅡ^
▒어리버리™  2009.12.18 13:50  
그 총각이란사람이 개념이 없다거나 장난삼아 한말 같습니다^^
백골령  2009.12.10 21:52  
설마 그렇게 얘기했을라고요... 사실이라면 그 총각이 개념이 없는겁니다. 뭐 사실 저도 군시절 최전방에서 한때 교전상황에 있긴했지만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민방위 훈련 저도 받습니다만.. 누구를 죽이는것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겁니다. 총쏘는거 했다면 민방위보다는 동원훈련같네여..
본문_작성자  2009.12.13 17:58  
통일이언제면올려나참답답하네요
본문_작성자  2009.12.17 19:18  
저도 군대에서 전역한지 2년 됐고  예비군 훈련은 2년차 이지만
그 '총각'사람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대충 보아도 교양없고 싸가지 없는 사람 같아 보이네요
'빨갱이' 란 단어조차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사회에서는 물론 군대에서도 그런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본문_작성자  2009.12.21 18:07  
농담으로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또 진실일 수도 있습니다. 김정일이 적화통일 야욕 버리기 전까지 말입니다.
콩단  2009.12.27 17:29  
적화통일무순뜻인지 알려주세요
*우리*  2009.12.31 03:30  
평화통일은 우리가 알다싶이 서로가 합의하에 국가를 통일하는 것을 말하는 거구요, 반면 적화통일은 전투의 결과로 생기는 통일을 말해요~주제넘게 간단요약해 드려봅니다.^^
 
콩단  2010.01.05 19:09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1.03 11:25  
빨리 통일을 이뤄야죠 ^^
콩단  2010.01.05 19:10  
그런날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10.01.05 18:24  
통일아 ~~~~너는 언제면 오니
콩단  2010.01.05 19:11  
그날이 올때까지 열심히 삽시다.
메리  2010.02.04 18:59  
좋은 글입니다 좋은 밤되세요
콩단  2010.02.04 22:47  
감사합니다.항상 행복하시구요 하시는일 잘 돼시길 바랍니다.
솔빛  2010.02.27 14:27  
좋은글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12 22:02  
글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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