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고향입니다.

가고싶은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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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기의 본능이  있나 봅니다. 사랑해야 하구 또 잊어서는 안되는 그런 맘은 버릴수 없나 봅니다.
자기가 나서 자라난 고향이 어떤 곳이 였던 지간에 부모님이 계시고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고  또 그 곳에서  엄마가이 몸을  배 아프게 나아주고 키워주면서 고난을 겪으시였습니다. 쌀 한줌이 생기면 자신은 굶고 헐벗으면서도 자식들을 위해 늘 맘을 쓰시던 엄마가  이 불효 자식땜에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요... 어디에 갓는지 명절때면 생일때면 늘 목에 걸리시여 식사도 변변히 하지 못하시고 늘 맘을 조이면서 걱정하실 우리 엄마.... 이 불효 자식은 언제 어느날 한시도 엄마를 잊은적 없어요... 아프면 술을 질게 먹고 나가 한참을 엄마를 찾으면서 울어 보면 그나마도 맘이 좀 후련한것 같았어요....지금도 우리 탈북자들로 인해서 고통의 시련속에서 힘들게 세상을 살 생각하니까 너무 너무 맘이 아퍼요......
그래서인지 늘 생각하는 고향입니다.
늘 가고 싶은 고향입니다.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우리함께 하시고 우리 안에 들어 오시여 우리 청을 들어 주시여 저기 북한에 있는 모든 형제 자매들이 우리 새터민들로 하여금 고통을 받지 않게 구원해 주심 을 간절히 바라옵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엄마 사랑해요...이 불효 막심한 자식을 용서하세요...이 딸은 간절히 하나님께 나의 모든것을 맡기고 삽니다. 엄마도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실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만나게되는 날까지 살아만 주세요.... 북한에 있을때 언제 엄마를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해봣죠.....
이제 만나면 많이 하구 싶어요....너무 너무 사랑한다고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4
兪成春  2010.02.05 13:38  
저두 고향 떠나온지 벌써 13년이 지났습니다. 그립고 그리운 고향 을 한만이라도 가고 싶어요... 언제 그날이 올가요? 모든 친척이 북한에 계시는데 잘 지내고 계시는지 !!! 그나마 다행히 새터민들의쉼터 를 통해 같은 고향인 분들끼리 대화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로 서로 위로하며 사이좋게 친구 처럼 지내요....
나이행복그대  2010.02.07 19:20  
안녕하세요..... 우리 새터민쉼터가 있어 그나마 언제나 위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우린 어린 갓난 애기라고 해도 과운이 아니라 봅니다.
엄마 뱃속에서 으앙~~하면서 태어난 갓난 애기요...
그래도 우리 열심히 살아갑시다
본문_작성자  2010.02.05 13:50  
누가 뭐라해도, 또 그곳이 얼마나 험난한 곳이라도  항상 못있고, 또 가슴에 품고 사는게  고향입니다.  전 오늘이 우리 엄마 생일인데  밥 한술 제대로 드셨는지도 모르겠네요....  많이 보고 싶어요.
나이행복그대  2010.02.07 19:26  
비나리님 우리 함께 힘을내자요....
우리 함께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 드립시다...
멀리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들이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나쁜놈  2010.02.05 19:41  
그 기도 언젠가는 꼭 들어주실거에요.확신을 갖고 행복하게 사시느라면 꼭 기도응답 해주실줄 믿습니다.
나이행복그대  2010.02.07 19:27  
고마워요.... 힘을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우리 앞길에 꼭 희망이 찾아 올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0.02.05 20:21  
이런 가슴앞은  사연을 가진 우리 새터민 여러분들이 많지요....
고향에 계시는  부모  형제 생각하면 먹어도 목에걸리구  입어도 엇전지 몸이 시려오네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용기와 신심을 잃지마시구요..잘살아 갑시다...
나이행복그대  2010.02.07 19:28  
ㅠㅠㅠ 그러게 말이예요... 이런 슬픔 안은 사람이 정말 한두명이 아니네요... 우리가 이러는 모습을 저 북한에 있는 사람들은 알가요?
부모님들 아시겟죠....
통일이 빨리 됏음 좋겟어요
메리  2010.02.09 10:58  
ㅠㅠㅠ 그래요 사람이란 참이상한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나서자란고향많은 있지못하고 멋고으로떠날때 우름을 삼키면서 다들 떠나지요
저도 아직 이북에 아빠하고 남동생있어요
그러니 밥한술먹어도 부모님생각 동생생각 하고있담니다
정말 언제즘은 내고향으로 가서 부모님 많아겟는지
생각하면 눈물 남니다
그러니 우리모두 힘내요 통일의 그날까지 파이팅 ㅠㅠㅠ 그럼이많  새해복많이 밭으세요
믿음은곧행복  2010.02.10 17:07  
우린 서로 모두다 맘 아픈일만 가지고 왔네요.
슬픔이 없다면 결국엔 기쁨도 없을것 같아요....
이런 시련은 누구나 겪어야 만하는 인간대학인것 같아요.
시련과 곤난을 극복하는 참 인간이 되자요....
새해도 복많이 받으세요
본문_작성자  2010.02.10 12:20  
언제나 가고 싶은곳이죠 어느한 순간도 잊지 못하는 곳이예요
그때는 다 몰랐습니다. 그소중함을 고향을 떠나 이곳에 와서야 비로서 깨닫지요
엄마의 품이 얼마나 그립고 소중한 것인지를~~~
보고싶어요 엄마가 되여  자식을 낳아 키우다보니 엄마의 존재를 더 잘알게 되였어요
회원님들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갈 그날만을 위해 우리 힘내요
그럼 새해 복많이 밭으시고  부자되세요
믿음은곧행복  2010.02.10 17:00  
ㅠㅠ 넘 마음이 아파요...
우리가 지금 북한에 있다면 어떤 사고 방식으로 어떻ㄱ ㅔ살고 있을까요
이땅에 와서야 세상이 넓은줄 알고 부모님이 그리운줄 알고 자식이 귀한줄 다시금 깨닫게 되였죠......
열심히 잘 해서 우리 고향에 당당한 모습으로 한점의 부끄럼 없이 살아가자요....여자분님도 건강하시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본문_작성자  2010.02.10 23:40  
내가 살던 고향은 농천이라 .....
본문_작성자  2010.02.18 17:01  
  황제님,,농촌이어떼요,,저도,농촌이거든요,농촌이너무좋아요,,저도,,이제와서,,,자식을,낳아보니,부모에대한,존재을알고,,부모님이,,더그리워지고,,형제그리운줄알고,,,그때는,,잘몰랏는데,,,이제이제야비로서,,엄마의,,,품이그립고,형제가,,그리워지네요,우리비록몸은여기,,잇지만,언제면고향으로,,가보게,,될,련만 ,아,그립고,,보고파,,화이팅,,할래요
본문_작성자  2010.02.27 06:44  
맞아요. 고향은 늘 그자리에 있죠.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는 것이 고향이죠.  갈 수있을 거란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이 편지를 북으로 전하세요.  그리고 http://www.rfa.org/korean/weekly_program/melody_letter
‘클릭’하셔서 사연과 신청곡 남겨주시구요. 제 이메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yangso@rfa.org
솔빛  2010.02.27 14:26  
언제면 보고싶은 고향으로 갈련지...ㅠㅠ
믿음은곧행복  2010.03.03 15:20  
회원님들 힘내시고요... 우리 통일 되는 날까지 아픈 마음을 달래며 힘과 용기를 가지고 낼을 내다보며 살아가자요...
회원님들 지금은 많이 아프고 힘드시겟지만 우리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는 모습으로 되자요....
화이팅 하구요...모두 모두 사랑해요
본문_작성자  2010.03.12 19:33  
고향 가고십습니다 좋은글 잘봅니당ㅋㅋ
본문_작성자  2010.03.12 21:54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본문_작성자  2010.03.13 16:18  
별로 농천쪽에는 가고 싶지안아요
본문_작성자  2010.03.14 01:17  
진정 열심히 살고 기도열심히 하면 하나님 꼭 웅답주실 겁니다 근끼있는 도전으로 열심히 하느라면 성공하실겁니다,
                                              힘과 용기를 일치마시고 화이팅! 화이팅!!!
본문_작성자  2010.03.14 19:07  
안타깝네여... 하지만 그마음은 이해합니당.. 저도 고향이 물에 잠겨본 경험이 있어서..땜으로 변해버렸죠..버스타고 고향 지나갈때 물에 잠긴 마을보고 "아~ 저쯤에서는 친구들과 물장구 치고.. 저쯤은 밤나무밭에서 엄마랑 밤도따고 그랬었는데" 하는 기억들이 슈~웅~ 숭~지나간다는... 하갸 님 사연과는 비교도 안돼겠지만..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들릴 게 없네요~~ 아휴~ ㅠㅠ
본문_작성자  2010.03.15 01:17  
휴,,,동생아  넘 아픈사연 글로 올렷구나,,,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운 고향에 부모 형제들 건강하게 살아주길 기도할께,,,그리구 너두 더욱 열심이 노력하여 살아가는 삶은 역시 부모의 뜻이니 용기내서 살아가길 기도한다,,지금은 힘들더라도 앞날을 바라보며 살아다오,,,아름다운 래일을 바라보면서  언제나,,,홧팅~~!!
본문_작성자  2010.03.16 18:43  
나두 고향 가구 파요~ 어떻게 못갈까요 .
통일이라두 빨리 됬으면 좋겠는데..........
본문_작성자  2010.03.19 16:34  
저두고향가고파요    ~~~~이모들이  보구싶어요
본문_작성자  2010.03.27 20:48  
당연한 말 아니겠어요? 누구나 다 자기고향 잊지 못하고 죽어도 뭍히고 싶어하는게 고향아니겠어요?
본문_작성자  2010.03.30 21:51  
글을 잘보고 갑니다.
본문_작성자  2010.04.01 22:44  
누구나 가고싶은 고향이네용 너무도 가고싶고 그리운 형제들이죠 갈날을 늘 기도하면서 열심히 삽시다. 부끄럼없이용  글잘읽었어용
본문_작성자  2010.04.02 13:12  
좋은글 보구 갑니다
본문_작성자  2010.04.06 16:53  
넘 가고 싶어요.
어느 하루라도 잊어본적 없는 고향이죠.
고향이 싫어서 떠난것도 아니고 김정일 정치가 싫어서 고향도 버리고 떠났죠.
우리들의 마음에 상처 언제면 거셔질지...
해당화  2010.05.04 20:20  
고향은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고향이죠 ..잘살고 못살고  그래도 내고향이  그립죠 ....한번만이라도 꼭 가보고싶은 고향입니다
본문_작성자  2010.06.18 01:36  
좋은글 올려주셨네요..
저도 너무 가보고싶어요.그쪽은 어머니라도 계서서 정말 좋으시겠어요,,기다릴 사람이라도 있잖아요,,
저는 12살에 아버지를 잃었거든요 병원에서 수술을 잘못해가지고요,,18살에는 어머니가 돈이없어서 병으로 돌아가셨어요,,,지금은 제동생 하나만 북한에 남겨드고 왔는데 밤에 잠을 못자겠어요,,,동생한테 죄지은거같아서요,, 밥한술..먹을때나 옷한벌 맟어입어도 동생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사입을 수가 없네요,,빨리 동생을 데려 와야겠는데  천안함 사건때문에 지금당장 데려올수도 없어요,,,어떻게하죠...?????어쩨서 김정일이는 우리 북한사람들을 이렇게 힘들게 할까요,,,서로사랑하는 형제도갈라놓고 ....우리언젠가는 그쪽 부모님도만나고 저도제동생을 만나게 될거예요,,그때까지힘내시고요,,,그때 어머님 만나시면 지금까지 못해왔던 (사랑)이말을 백배...아니천배몇천배를 더해서 해주세요,,어머니도 정말 행복해하실거예요,,,그때 저의 인사도 전해주세요,,,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북한이탈주민 모드의 인사를요,,,그럼 어머니를 만나는 그날 까지힘내세요,,,아짜..;;;;;;;아짜......화ㅣㅅ팅....
웃겨  2011.01.06 20:55  
고향  가고싶습니당  나온지 13년되니  가고싶어요  갈날을  기대하며  울회원님들  아짜  아짜  화이팅
함게  2011.04.10 06:08  
저는 평발이 되서 잘 못걷거든요  저집에서 할머니 집에 갈려면 한두시간 걸어야 되는데 그때 어릴때 잘 걷지 못한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래서 아빠한테 얻여서 할머니 집에 갔었는데 ㅠ 지금 저가 그때 걷던길 살아서 꼭 한번  다시 걷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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