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빠쌰...

힘내자 빠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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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근무할때는 처음에 서먹했지만 인차 적응하였고 적응 하다보니 이젠 내가 없어서는 안될정도로 간호과장님도 간호사들도 아니 심지어 환자들 까지도 나를 좋와 하게 되였습니다. 했는데 도전으로 더 배우고 싶어서 정형외과에 입사 했어요. 장난 아니더라구요.. 요양병원하고 차원도 다르고 우선 이름도 다 달랐고 심지어 의료기구도 약도 다 달랐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배울것 같지 않아서 다음날 다시 출근해보구 결정하려고 나갔는데 아니 글쎄 간호사들이 내가 오기를 기다렸듯이 나보고 주사(im)놓는법 배워 달래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했는데 환자분들이 어제 온 간호사가 주사를 정말 안아프게 잘놓는다고 하더래요. 그게 다른게 전에 있던 간호사들하고 내가 놓는 방식이 다르더라나요? 그래서 주사기를 들고 한참 설명하면서 배워 주었어요. 오늘로 결정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나는 힘을 얻었습니다. 새터민이라고 주눅들지 말고 자기가 습득한 기술을 이렇게 필요하게 써먹으니 알아주고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늦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 떄고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지금이 제일 젊고 멋진시기입니다. 한국분이라 해서 더 잘하고 탈북자라 해서 한국분들만 못하다고 하는 생각을 절대 하지마시고 열심히 도전 하입시다. 이상입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0
본문_작성자  2010.03.27 1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크목도리  2010.03.27 20:32  
웃음의 뜻은???? 머죠??
콩단  2010.03.27 12:40  
그래요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좋은날이 꼭 올겁니다.
힘내세요
핑크목도리  2010.03.27 20:33  
네 콩단님도 좋은 저녁 보내시구요. 환절기 감기 장난 아니에요. 건강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3.27 15:23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힘내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핑크목도리  2010.03.27 20:34  
별님 에너지 보충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27 15:29  
배우다. 와 가르치다. 의 의미가 혼동 되신듯
ㅎㅎ
핑크목도리  2010.03.27 20:35  
혼돈 하지 마시구요. 배우면서 배워줄수도 있는거잔아요? 암튼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검정고무신  2010.03.27 23:48  
의미가 좀 혼동 되면 어떻습니까?읽는 사람이 알아서 이해 하면 되죠.
핑크목도리  2010.03.30 16:24  
검정님 감사합니다. 이해가 넓으시군요. 건강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27 23:50  
개인의 능력 차이지 남한 사람이라 잘하고 북한 사람이라 못하고 그런게 어디 있습니까? 열심히 하십시요.
핑크목도리  2010.03.30 16:25  
고마워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환절기 감기가 장난 아닙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28 03:29  
멋져부러!~~~

그렇습니다.
탈북자라 해서, 남한출신이라 해서 별 다른거 없어요.

열심히 하면 절대 언젠가는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함께 홧팅입니다^^*
핑크목도리  2010.03.30 16:25  
넵 함께 힘냅시다. 빠쌰:::
쏘매  2010.03.28 12:48  
시작이 절반이란 말이 있듯이 시작과 함께 열심히 하려는 노력있으면 우리가 못할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핑크목도리님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박수보냅니다.~~~~~~    ^_^
핑크목도리  2010.03.30 16:26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행복하세요
이카로스  2010.03.28 15:36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일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핑크목도리  2010.03.30 16:27  
넵 함께 홧팅:::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3.29 15:49  
정말좋은모습이였지요  상상만해도 내일처럼 가슴이 뿌듯해요 잘했어요 힘내세요 사람은다같으니까요 한국사람이라 별로잘난사람은없거든요 장해요  또우리에게힘을주는것만같아요
핑크목도리  2010.03.30 16:28  
대양님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 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본문_작성자  2010.03.30 17:46  
기술이나 돈버는데서는 아직 남한분들 따라가기가 힘들런진 몰라도 우리에겐 그들이 따라가기 힘들어하는 강한 정신이 있잖아요,,핑크목도리님도 바로 그러시구요,,,그 의지력으로 ,,아자아자 파이팅~~꼭 성공하세요~~^^
핑크목도리  2010.03.31 21:29  
언제나 댓글 아끼지 않으시는 암양님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3.30 18:45  
힘내시고, 원하시는 행복한 삶을 이루세요
핑크목도리  2010.03.31 21:29  
넵 님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팡팡  2010.03.30 20:26  
네 여러분들 모두 빠쌰하시길 바랍니다
핑크목도리  2010.03.31 21:30  
다 함께 힘냅시다. 더 열심히 살아서 꼭 성공한 인생으로 행복한 내일을 삽시다. 감사합니다
헤레나  2010.03.30 20:26  
화이팅입니다.
핑크목도리  2010.03.31 21:31  
넵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3.30 21:43  
글을 잘보고 갑니다.
핑크목도리  2010.03.31 21:31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31 13:21  
한국분, 탈북자 구분을 왜 하나요
다 같은 한국인 입니다.
핑크목도리  2010.03.31 21:32  
ㅎㅎㅎ 알죠. 하지만 그런 편견을 가지고 대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깐요.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4.02 13:05  
글 잘보구 갑니다
핑크목도리  2010.04.06 17:50  
감사합네다
즐거운대화  2010.04.06 16:27  
용기와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
핑크목도리  2010.04.06 17:51  
ㅎㅎㅎ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4.10 01:29  
이렇게 잘 적응하시는 새터민들 보면 너무 기분 좋습니다. 미리온 미래~~!! 새터민 1세대(해방 전후 & 한국전쟁 정후에 내려오신)의 많은 분들이 남한 발전의 초석을 닦아 놓으셨지요. 정주영 회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이북사람들이지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시기 기원합니다.
핑크목도리  2010.04.12 10:11  
열렬한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찾은 제2의 인생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4.28 16:38  
님의 글에 힘이 됩니다.
그래요 북한이탈주민이라고 하여 못한다는 법 없지요 마음먹기 탓이지요
멋있습니다. 꼭 성공으로 거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핑크목도리  2010.05.16 12:37  
저의 생일날에 들오셧네요.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4.28 22:45  
힘내라 힘 힘내라힘 축처진 어깨가 아니어울려
저하늘을 보며 큰소리 쳐봐요 아~~~해냈써..^^
핑크목도리  2010.05.16 12:37  
ㅎㅎㅎ 넘 감사합니다,
해당화  2010.05.04 20:11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많이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제야 용기가 나네요 감사합니다 ...
핑크목도리  2010.05.16 12:38  
망설이지 마세요~
해운대  2010.05.11 13:14  
병원가면  제일  끔찍한게  주사맞는거죠.  확실히  어떤분이  찌르는건  아프지  않은게  있더라고요.  사랑을  담으면  그렇지않을까  싶네요.  님께  감히  한마디  하자면요.  현실에  안주하지마시고  욕심을  좀  내세요.  님은  뭘하시던지  잘하실겁니다.  님만큼  씩씩한  분이  울  새터민  외엔  몇안될겁니다.  꿈은  원대하게!!!  사랑합니다.
핑크목도리  2010.05.16 12:38  
넵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6.12 11:07  
핑크목도리님!  저한테 im 아프지 않게 하는 방법 갈켜 줄수 있나요?  im  아프지 않게 할수 있다니 신기하군요.....

저도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좀 갈켜주세용... 참고로 저도 정형외과에서 근무중이에요...
핑크목도리  2010.06.12 17:54  
그건 말로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실지 보여주면서 배워줘도 여기간호사들은 잘 안되여서 자기습득한 방법으로 그냥 놔주고 있어요.
그리고 방법도 있지만 손때가 매운사람과 맵지않은사람도 있어요.
본문_작성자  2010.06.14 22:49  
ㅋㅋㅋ... 실물로 보여주어도 안된다구요? 그런게 어디 있어요? 쬐만 갈켜주시면 감솨하겠음다.....
본문_작성자  2013.03.14 16:16  
멋지시네요 핑크목도리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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