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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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배낭여행을 가는데
왜 가는지 긍금합니다.
배낭 여행 가보신분들의
갔다오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7
본문_작성자  2010.06.12 14:54  
배낭여행을 꿈꾸는 학생입니다 아직 학생이라 돈도 없고 여건도 안맞지만 대학생이 되면 배낭하나메고 외국여행 떠나고 싶어하는 학생입니다 배낭여행의 즐거움은 여행사가 지정해주는 아름다운곳말고도 혼자서 찾아가고 사진찍고 놀고 그런멋에 가는걸로 알고잇습니다 각자 다르겟지만 저는 배낭여행을 간다면 러시아를 꼭 가보고싶습니다
칠보산  2010.06.22 22:05  
가급적 러시아는 피하시는것이 좋을뜻하네요 여럿이라면 몰라도...
본문_작성자  2010.06.12 15:50  
러시아 물가가 비싸다던데 돈이 많이 들어갈듯

배낭여행은 추천지는 영어좀 된다면 호주가 괜찮을듯

30세이하면 워킹홀리 비자로 1년동안 일하면서 돌아다닐수있음
본문_작성자  2010.06.12 16:11  
배낭여행은 즐기는거보다 배움을 목적하는 사람들이 지식을 쌓기위하여 다니는 여행을 일컫는말이기도 합니다.
미로천사  2010.07.02 09:01  
80% 공감입니다.
본문_작성자  2010.06.12 17:10  
다른나라의 문화를 맛보고, 배우고, 즐기고.... 문화뿐만이 아니라, 경관, 먹을거리, 풍습 등등을 그렇게 하려 가는 것 아닌가요?
코리히메  2010.07.26 13:38  
맞는 말씀입니다. 요점을 제대로 말씀하시네요.
신효  2010.06.12 19:07  
좋지요..지금도 기회가 된다면 가고싶은 한사람..
젊었을땐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보는것이 앉아서 뭘 배우는 것보다 낫습니더.

듣고 외우기만 해서는 잘 모르지요..
내 눈으로 내가 직접 봐야만 알수 있는것이 세상일입니더.

혹시 간다면 불러주이소/
본문_작성자  2010.06.13 21:21  
ㅎㅎㅎ
본문_작성자  2010.06.14 14:11  
세계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접하고 자신의 지식을 넓혀가는 데 의의가 있지요 ...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한다는 의의도있구요 ...
우물안 개구리인 우리는 우리가 아는것이 옳은거라고 생각하지만
세계의 다른사람들은 우리와 다른사고방식으로도 잘 살아가고잇다는것을 ...
kko향  2010.06.15 11:51  
저도 돈 많이 벌어가지고 한번 다녀 봤으면 해요~~~~~~~~~~~
본문_작성자  2010.06.15 13:33  
전 1996년도에 이스라엘 키부츠 프로그램에 참여한적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kibbutz movement하시면 나옵니다.

이스라엘에서 유럽과 북남미에서 온 여러 젊은이들을 만나 볼수 있었습니다.

3개 키부츠에 걸쳐 6개월 정도 있었구요.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한 3개월은 그냥 나와서 일도하고

한국인들 집에 머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집트, 터키, 그리스는 두주정도씩 여행하면서 역사가 이런거구나

사람들이 이렇게 다르게 사는구나 알았구요.

아프리카 종단을 꿈꾸었지만 수단에서 내전이 나는 바람에 아부심벨까지

내려갔다 돌아왔어요.

돌아오는 길에 말레지아와 싱가폴에 들려 그곳 젊은이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영어는 기본에 스페인어 불어 독어 기타 지방언어들을 두세개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부러웠답니다.


개방적인 풍토와 문제점 난잡한 성관계나 마약 그리고 안일한 삶의

태도도 볼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뭘하면서 이친구들과 경쟁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배낭여행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 나와 다른 남의 삶이 어떤것인가? 특별히 역사적 배경이 다른 나라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사는가? 뭐 이런거 조금 배웠어요.

  우리가 일본이나 중국이랑 앙숙인 것처럼

  터키와 그리스 정말 원수 처럼 지내더군요. 저보고 상대편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서 다들 좋은 나라 아니냐 이랬더니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이해했습니다. 알렉산더가 정복해서 한동안 지배했고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500년 통치해서 서로 않좋구나 말입니다.

  어느 나라를 가시건 역사는 기본으로 아셔야 합니다.

배낭여행 TIP

- 미리 공부하고 준비한 만큼 배우고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 여행가이드 북으로는 Lonely planet을 추천합니다. http://www.lonelyplanet.com/
  한국어 가이드북 많이 좋아 졌다하지만 현지 가보시면 많이 실망합니다.
  한국어 번역본이 있다면 몰라도 영어로 된게 짱입니다.

- 한국과 관련되 작은 선물을 준비하세요. 500원짜리 열쇠고리 이런거
  친구를 만들때 좋습니다.

- 유럽애들은 여행하다 이곳이 자신이 살곳이다 생각하고 정착하고
  사는 애들있어요. 꼭 한국만이 아님 지금 사는 곳만이 앞으로 죽 살곳이라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 오시려는 분...

- 제가 뉴질랜드 살 걸랑요. 이제 2년 곧 되갑니다.

  이나라 인구가 400만인데 국토는 남북한 합쳐 두배되나요?

  그래서 앞으로 이민이나 공부를 통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든점 많지만 영어, 일자리등등 그렇지만 한국에서 적응하고

  사실정도면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 이나라는 한해 600명인가 난민을 받아요. 그래서 이디오피아,
 
  볼리비아, 아프리카 어느나라, 캄보디아등등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220개국 사람들이 산다고 하더군요. 제가 사는 곳 가까운

  해밀턴은 한 70개국 사람들이 산데요. 북한에서 오시는 분들은

  정치적 난민을 신청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제가 정확히는 몰라서 죄송..
 


- 전 여유가 안되서 남섬은 못갔는데요.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이곳 장어가 정말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크기가 한국 장어 두세배는

  기본인거 같아요. 사람 많지 않는 해변에 썰물때면 모래바닥 밑에

  조개들이 가득합니다. 닭다리 몇개면 바닷게(손바닥 사이즈)들이

  몰려옵니다. 게망이 있거나 수영을 할줄 알면 여름에 장난아님..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신효  2010.06.18 23:43  
물좋은 곳에서 사시네요...
물맛 그렇게 좋다면서요...
들에서 뛰어다니는 양으로 만든 요리도 이름있다고 들엇는데..
초청해주어야 가든가 하지요..
북한에서 온 사람들은 이민 못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서
씁쓸하지만...
스파르타쿠스  2010.06.20 22:57  
아닌데..... 북한에서 남한으로 와서 한 2년 살다가 뉴질랜드로 이민 가신 분이 있는데........... 이민 가실려면 가면 되죠...... 중요한것은 가서 무슨일을 해서 살겠는가 하는 대안을 준비해서 가야 한다는것인것 같은데.......
지난시절  2010.06.28 05:03  
이민은 가실수 있을꺼에여 ..스파르타쿠스님말처럼 이민을 그냥은 안받아줘요.. 가서 무엇을 할수 있는지가 중요하죠
땅은 넓고 사람은 적어 이민을 받지만 아무나 신청한다고 막받아주는것은 아니랍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뉴질랜드이민 이라고 검색함 해보시면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을꺼에요.. 조건이라든가 등등..
석두  2010.08.15 04:02  
여행은 체험이고 느낌이고 자유입니다.
지나친 계획과 비용타산 그리고 준비된 외국어 등 이것은 진정한 여행이 아닌듯 합니다. 대충 그냥 떠나 있는 그대로 느껴보세요. 각자는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니 말입니다.타산이 많으면 절대 못 떠납니다.
왜 배낭여행입니까 그냥 배낭에 칫솔 치야 팬티만넣고 떠난 배낭여행이지요
스파르타쿠스  2010.06.20 22:58  
아...... 나도  돈 되면  배낭여행  한번  가 봤으면 좋겠는데............
본문_작성자  2010.06.21 07:19  
배낭 여행이란? 최소 비용으로 자기가 가고픈 나라에 가서 보고 배우며 경비 떨어지면 아르바이트 하면서 경비도 충당하며 다시 이동 하며 여행 하는걸 보통 배낭 여행 이라 합니다,,,충주에서,,,
본문_작성자  2010.06.23 16:37  
예전에 돈 한푼 없이 떠나는 무전 여행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로천사  2010.07.02 09:28  
안녕하세요 저는 한달에 한번씩은 무조건 2박3일로 배낭 여행 다니는 사람입니다..

 음...제소견을 말씀 드리자면 대학다니면서 알바로 모은돈으로 방학에는 해외여행을 한번씩 다녔어요 꼬박.ㅋ

동남 아시아는  거의다 가봤구요 이스라엘,에짚트,,중동도 코스로 다녀봤습니다...서유럽 패키지도  여러번이구요..

제 자랑을 할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여행을 다녀본 경험으로써 말씀드리고 싶은건 외국이라야만이 배울것이있고 볼

거리가 있는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국내에도 다녀볼곳이 너무 많아요

처음에 가볼곳이 막연하다거나 배낭여행 경험이 없으신분들은 여행스케치나 가이드북을 구입하시면 도움되실거라

봅니다.  배우고 지식을 쌓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여행은 힘든일이라 지식을쌓고 배우는것때문에 여행간다는것은 좀

무모합니다...배낭여행의 목적은 정신적인 원천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연과 어울려서 즐거움으로 나를 채우는

거 또한 배제할수 없는 것입니다.... 말이좀 길어지긴 했습니다만... 배낭여행을 원하시는분들한테 몇가지 팁을 드리

자면요,, 본인이 몇일동안의 여행을 할것인지 정하시고 깐깐한 스케쥴을 짜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배낭여행은 혼자나 혹은 아주친한 친구한명 이여야 되구요..서로 마음이 맞아야 됩니다.

여행도중에 상대방과 의견이 안맞으면 난해합니다. 더더구나 여친은 안되구요 여친과 함께 갈거면 캠핑을 강력추천!
 
여행에서 절대 게을러지시면 안되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여행한 곳의 주변에 있는 산을 꼭한번 등산합니다.

여기에 쓰자니 생각보다 많이 드네요..말로하면 금방 끝낼것을.ㅋ 타이핑이 너무 길어지고 있어서 이만 하겟습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혹시라도 다음 계획에 저랑동참 하실분이 계시다면 전화주세요 여행을 좋아하시는분이면 누구든

환영합니다..010-5645-8352 Call me! 감사합니다.

아참!.. 여유있는 등산가방을 메고 떠나실거라면...렌탈과 모기장(텐트비슷한), 돗자리 추천드립니다..
본문_작성자  2010.07.10 13:12  
소감 :

가기 전 :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며, 많은 배움이 있을 것이라 확신

여행 직후 : 재밌게 놀고왔으며 앞으로 언어공부이 시간을 더 투자할 것이라고 생각

여행 한참후 : 젊은 날의 부질없는 일탈이었음을 깨달음
미로천사  2010.07.13 01:12  
할아버지는 그만 꺼지시오.ㅋㅋㅎㅎ
본문_작성자  2010.08.09 12:48  
ㅋㅋㅋ 글세요 저두 아직 못가봤습니당 ㅠㅠㅠ
본문_작성자  2010.09.06 11:47  
배낭 여행은요.. 그 나름 대로의 낭만과 멋이 있읍니다... 편안함을 생각하면 큰 오산이고 힘든 여행속에서
삶을 배워가는 그런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0.09.15 02:01  
대한민국 백성들이 조상의 땅을 버리고. 남의 나라가서 살수있을까요??

저역시도 외국 생활 4년정도했는데. 아무리 좋은 음식.좋은곳을 가도.. 뒷산에 도시락들고가서 무우말랭이랑 먹는것보다 못하더군요.

대한민국 백성이면. 한반도에 살고,선조들이 쉬고있는곳에 우리의 뼈를 묻어야하지않을까요.

북한에서 오신분들 역시도. 남한에서 사는게 편하다고는 하나. 고향땅만큼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솔밭  2010.11.25 14:02  
동감
본문_작성자  2011.03.09 22:17  
저는 여기 새터민 쉼터에서 북한 배낭여행을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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