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뜰어진 인생이 다시 새싹이트였다

삐뜰어진 인생이 다시 새싹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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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고향을 떠나서 중국에서 6년을살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중국에서는 모델을 하던 남친을만나결혼을 하여 딸하나있다.
실랑은 돈번다는구실로 만날 밖으로 돌아다녔다.하지만 결국엔 밖에 나몰래 아들하나만들어놓았다.
갑작스러운 일로 나에겐 방황의 날이 닥쳐왔다... 맨날 눈물의날로 세월을 보내야했고... 하루가저물면 악몽에 시달리곤했다.결국 실랑은 그여인을 집으로 데려왔고... 난 그 꼴을 보기가 싫어서 집을 나오고말앗다.아침4시부터저녁8시까지 뼈빠지게 물고기장사를해서 번돈으로 집한채를 마련했는데... 그집돈 한푼도 못받고 나오고말았다...결국 후처 좋은노릇을 한셈이다... 중국돈 천원에 옷몇가지를 가지고 집을 나오니 갈데가없엇다... 뻐스를타고 정처없이가다가 아무곳에내려 식당에 들어가서 일하려고 물어보았더니...주인이 내 말투를보고 북한사람이냐면서 아니받아주었다.나는 축처진어깨를 떨구고 정처없이 걷다가 내눈안에 들어온것은 노래방이였다... 나는 노래방주인에게 사정이야기를하고 먹고재워만주면 뭐든지하겟다고했다.노래방주인은 나를 아래우로 흛어보더니...여기서 아가씨로일하라고햇다.대신밖을 못나간다고했다.아마도 달아날까봐그런것인지...노래방일은매일술먹고 추잡스러원아저씨들의 말을 들어주고 춤추고 지긋지긋한생활이였다...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나에겐 한국으로 가게됄기회가오게돼였다... 난 한밤중에 몰래 그노래방에서 도망을쳐서 한국으로 오게돼엿다...한국으로 오게됀나에겐 다시 삶의시작이돼였다
하지만 남자에게받은상처로 남자에겐 쉽게마음의문을 열지못햇다.그러나 밤마다 외로워서 불꺼놓고 서럽게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엿다.이런나에게 한남자가다가왓다.키도작고약하고 피부도까만남자였지만은 진심하나로 꽉찬남자엿다.주위사람들은 네가뭐가못나서 그런사람만나냐고햇지만은 나에게 행복의삶을 가져다준사람이다... 나를위해서 하루를열심히돈버는이남자...여자라면 나밖에모르고 길가에 동맹이도 아니쳐다보는 이남자...힘들게일을하고도 집에돌아오면은 나의속옷까지도 손빨래를해주는 이남자..정말이지 소박한사람이지만 나에겐 백마탄왕자님같앗다... 하루하루가 어느덧만난지일년이란세월이흘럿지만 날이갈수록 더욱더 나에게 잘해주는 이남자...하루하루인생이 지긋지긋하기만하였던나에게 이렇게 행복이 삶이 사작됄줄이야... 정말이지 고맙다...인생은 멀고도 험난한것이라고하지만은 부정은 긍정에게 지기마련이라는것을 나는 다시한번느끼게돼엿다... 내인생의 해피엔딩...만세...그리고 여러분들 사랑합니다...아니...세상이 다 아름다워보인다...(또 한가지는남친부모님들이 과수원과땅을 남친과나에게유산으로 주셧다...)이만하면은 내인생의 새싹이 움트는것이아닌가...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0
벚꽃사랑  2011.05.25 00:42  
해피한 스토리네요. 전 부모님과 동생도 함께 와서 그런 심한 외로움은 겪어 보지 못했지만 그 외로움이 어떤것 인지는 짐작이 가네요. 암튼 축하드려요. 해피한 스토리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길 바랄께요.
사랑이란  2011.05.25 11:32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1.05.25 12:04  
측하합니다~돈과 재물보다 진심으로 꽉찬 믿음직한 동반자를 만나서 정말 행복하시겠어요,,거기에 유산까지~`ㅋㅋ~고생끝에 행복이 오네요~앞으로도 늘 밝은 햇살만 비치기를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11.05.25 12:55  
쨍하구  해띁날온더니  ...님이바로그사연이네요 ㅋㅋ  잘사세요  잘생기고  못생기고를떠나서  진심으로  대해주고  서로를  다독혀주는  그런남자가 짱이랍니다 ....
사랑이란  2011.05.26 16:18  
맞아요...
옛날에 저 처럼 남자외모에밝히면 인생의쓴맞을보게됍답니다.
댁도 부디 책임감이높고 따듯한짝을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11.05.25 15:43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행여 살다보면 부부끼리 맘이 좀 안 맞는경우가 있더라도
지나가는 소나기다 라고 생각하시고..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잘 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1.05.25 15:49  
그 남자분에게 "당신을 만나서 행복하고 고맙다" 라고 말해주세요.
그남자  2011.05.25 22:15  
사랑이란 님!!!~~~
먼저 축하한단 말씀 드리고 싶구요,
고생끝에 찾아온 그 사랑도 님의 바른 마음에서 온 사랑의 결실인것 같습니다.
두 분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쿨헤드님 말씀처럼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 해주시고요.
본문_작성자  2011.05.25 23:29  
한국과 문화차이 많아서 쉽지않은 결혼 생활일거예요. 저도 한국사람과 살고있지만 문화차이의 벽때문에 부딫치는 때가 참 많아요.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1.05.26 02:24  
사연들어보니 참 부끄럽네여 ..자신이 ..너무 강하고 통이큰편이라 작은것에 신경써지 못했고 ..위만 보고 현실은 아니면서 너무 허풍을 떨었든 자신이 참 부끄럽네요남...근데 설거지 하고 세탁기있어니 빨래하고 .요리하고 청소는 얼마든지 할수있어도 ,허락될수 없는 한가지 여자 속온 손빨래 하는건 좀아니것 같네요 ...여자가 아프거나 몹시 위급한 상황아니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남잔 자고로 남자에 명분이 있거늘 ...할건하고 지킬건 지켜며 사는게 이치 아니겠습니까 ....마누라가 어느날 불의에 사고로 몸저 누울수 있습니다 ..그럴땐 수발하고 무엇도 할수 있지만 여자 속옷마저 세탁기 두고 손빨래 한다는건 그여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애팃겟이 아닌거 아닙니까.남자가 여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감추고 싶은 여자의 존심은 살려주고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죠 ..지나친 겸손은 남용이 되는겁니다 ..때론 ,,,,
쿨헤드  2011.05.26 16:02  
속옷까지도 빨아줄 정도로 정성을 다 하는 남자 정도로 해석하심이 ...
여자분께서 매일매일 속옷을 맡기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디토  2011.06.24 11:25  
참 ...
먼 이론이 필요한가요?
그정도까지 해줄수있다는
비유법이 아닐까예???
어휴 고리타분하다 굴삭기님 ㅉㅉ
코막구 답답한 ...
본문_작성자  2011.05.26 16:25  
누구나가 남에게 한번도 말하지않은사연이 있을겁니다.또누구못지않는상처가있을겁니다
그저 저에이야기는 누구나가 한번쯤은 겪어본 사연일뿐입니다... 서툰글솜씨로 올린글을 많은분들이 보아주셔서 고맙고...저 자신도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노란병아리  2011.05.27 10:09  
부럽네요 난 언제며 ㄴ그런이를 만날까?
김밴새  2011.05.27 00:01  
대박인생~~~~~~~!!!!!!!!!행복하소서^^
본문_작성자  2011.05.27 14:40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1.05.27 18:15  
갑자기 과수원에서 어떤 과일을 수확하시는 지 궁금해 지네요..ㅋㅋㅋㅋ....
사랑이란  2011.06.10 13:46  
자두.배.포도를 합니다...
제철에맞게연락주시면...택배에붙여드릴께요 ㅎㅎㅎ
본문_작성자  2011.08.07 11:19  
인생에 벗을 잘만난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내눈에 멋있는 사람보다 나를 좋다는사람하고 살아야 행복하겠죠. ~~~
본문_작성자  2011.09.19 15:42  
지난일들이  힘들었던것 만큼 이제 행복할  일들만  펼쳐질꺼에요,,
화 이 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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