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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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 조회 : 2990 추천 : 0 비추천 : 0
안녕하십니까. 저는 얼마전 저의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려졌다는 가슴아픈 소식을 듣게 되였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오빠의 말도 믿을려고 하지 않았어요. 제가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뵈웠을때도 저의 아버지는 건강한 분이였어요. 그런 아버지가 쓰려졌다니 믿을수가 없었어요. 소식을 전해듣고 온밤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누구의 말이 하나도 귀에 들려오지 않고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을수가 없었습니다. 겨우 진정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다시한번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생은 황혼기를 맞이하는건 당연한 일인데도 그 때 그 생각만 했어요. 앉으나 서나 저의 아버지 생각으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고 싶어도 가지못하고 눈물을 흘려도 알지를 못하잖아요. 가슴아픔을 저 혼자 감당하기가 힘들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버지~~~~~~건강을 빨리 회복하십시오~~~~~저의 이 말이 메아리가 되여 또 메아리가 되여  저의 부모님 병이 빨리 가셔졌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 행복을 빕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
팬더마음  2011.11.14 14:29  
참 안타깝습니다. 부모님과 같이사는 저도 부모님이 아프시면 마음이 정말로 아픈데 님께서는 오죽 하시겠어요. 위로의마음을 전합니다. 힘내시고요~ 아버님 빨리 좋아지셨다는 소식 받기를 기도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1.11.15 13:45  
곁에서 간호한번 못해드리는게 더 가슴 아프겠어요,,,북한에도 돈만 있음 얼마든지 병치료를 할수 있으니 마음 진정하시고 범님의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11.11.19 12:23  
중풍이면 북한제 약 보다는 중국제 약이 좋다는데,,,암튼 큰일이네요, 가 보지도 못하고, 약도 못보내드리고,,,진정하시고 본인의 건강부터 챙겨야 할것 같네요, 휴 ---
분홍치마  2011.11.29 21:24  
이북에서 중풍에 샤향을 썼는데요 빨리 회복됨니다
파란  2011.12.20 17:24  
휴.........정말 맘이 아프네요...지척에 두고도 가보지도 못하고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네요...언제면 맘대로 가고오고 할지~~~~~~~건강하게 잘 사시는것이 도리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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