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온게 죄입니다.

북한에서 온게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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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니는 딸애를 데리고 오랜만에 교회를 갔습니다.
목사님에게 딸애가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친한 친구에게만  북한에서 왔다 는걸 말했는데 교수님이 교실에 들어와
애보고 " 놀수 코리아  일어나 봐"    이렇게  말하니  북한에서 온걸 모르던 반애들이
다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고   다른반애들도  다알게 되어
다음날부터  "안녕" 하고 인사하던 애들도 이젠 모른척하고  씩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제를 할때  조별로 짜서 하는데  시간을 알려도 안주고  지들 끼리만 똘똘뭉쳐
딸애에게는 한마디 말도 안건네고  있는지 없는지  무시하는 행동에 무척 괴롭다고 합니다 . 

티비에서만 뉴스에서만 듣던 왕따가 남의 일만이 아니구나 하고 너무 놀랐습니다.
 이번학기에  그렇게 힘들어서  괴로웠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여느날과
같이 똑같이 밥해먹이고 학교에서 오길 기다리고  잔소리하고  참 아무것도 모르고
지낸것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왕왕 소리치면서 우는 딸애가 가엽고 불쌍하고  그애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교수님이 학생이름을 부르지 않고  "놀수 코리아" 라고  불렀다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애가 교수님에게  왜 그렇게 말하냐고 따지니  "미안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기도와 위로를 받았지만   상처를 많이 받아 쉽게 아물지 못할것 같습니다.
 방학인데  토익교육을 받고 있는 딸애가 있는 학교를  달려 갔습니다.
애가  말하지 말라고 그러면 자기가 진짜로 학교를 못다닌답니다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대학을 그만두라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하나 버텨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는게  답답합니다.  
딸애가  비참해하고  소외감에 시달리고  외롭고 무척 힘들어 합니다.
이젠 애가 한계인가 봅니다 .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가요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46
본문_작성자  2012.01.04 03:04  
교수란 작자의 뇌를 열어보고 싶군요.. 미안하다? 너무 간단하게 말하는 개자식이군요..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어요,,, 저는 흔히 말하는 본터민 이지만 참 상종 못할 인간들이 많지요. 따님에게 악착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버티라고 하세요. 학업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이미 닥쳐온 시련입니다.이겨내고 극복해야합니다. 앞으로도 별의별 일들이 많을거에요. 그걸 이겨내는건 본인 자신 밖에 없지요.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따님이 다니시는 대학의 홈페이지에 과별 게시판이 있을겁니다. 거기에 따님의 솔직한 심정을 올리시는건 어떨까 하구 생각합니다. 북에서 왔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갈것이라고, 차별은 부적절하다고 .. 그럼 부정적인 댓글들도 많이들 달리겠지만 무시하시고 한편으론 따님을 이해하고 다시보는 분들도 분명 생길겁니다. 그리고 보호자께선 학교에 방문 하시고 해당 교수와의 면담을 신청 하십시오. 따질것을 분명히 따지시고 따님이 받고 있는 현재정황을 이야기 하시고 건성의 사죄가 아닌 분명한 사죄를 받으십시오. 삐딱하게 나오면 총장에게 항의 하겠다고 하세요. 교수란 것들 별거 아닙니다. 다똑같은 인간입니다. 그런 부류 들일수록 시끄러워 지고 , 불명예스러운걸 제일 겁내는 인간들입니다.. 그교수가 인간 말종이라면 아마 따님의 학점가지고 장난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학점 다운 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따님이 학업을 마치려면..이정도의 문제는 정면으로 부딪쳐야되고 의사표현을 해야 합니다.. 부디 힘내시고 이겨내라고 마음속으로 응원 하겠습니다.
꼼돌이  2012.01.04 08:22  
길이 열린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서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공  2012.01.10 08:24  
위 글에 동의합니다.
아름답다  2012.02.03 23:31  
정말 너무하단 생각 듭니다. vnvn님 글 저도 동감입니다.
창공의새  2012.02.08 21:35  
이런일이 참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저도 역시 대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는 사회적인 이런 편견이 두려워서 저를 오픈안하고 삽니다.
간혹 알게 된다면 얘들이 저를 이상하게 볼가봐서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자기자신을 오픈하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글을 보니 오픈하지 않고 철저히 자신을 위장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같습니다.
저도 한번은 교수님이 수업들어오셔서 학생들있는자리에서 저의 동의도 없이 북한에서 온 학생이라고 소개하더군요
그날 솔직히 너무 화가 났어요.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제소개를 한것은 함께 어울려서 잘 다니라는 뜻으로 이야기 한거라고 하시며 저의 속마음을 모르고 소개해서 미안하다고 하였죠.
사실 그말씀 들으니 좀 다시 미안해지더라구요
창공의새  2012.02.08 21:36  
어차피 이런문제는 우리가 안고가야 할 문제임이 틀림없습니다
극복해나가야죠.
힘내세요. 북한에서 온게 절대로 부끄러운일은 아닙니다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산새  2012.03.20 00:50  
북조선 (북한)사람으로서 남조선 (남한) 사람들 속에 들어와 살면서 차별을 받는 것은 아마도 탈북 1세대들은 평생 안고 살아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한국교민들과 어울러 살고 있는지 25년이 지났는데도 "이북출신" 이라는 이미지는 여전하구요. 나보다 잘 살고 못 살고 떠나서 일단은 이북출신으로 이남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25여년을 함께 취미생활하며 함께 술마시고 이민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도 북과 남의 차이로 보는 견해는 여전 합니다. 아마도 2세부터는 괜찮지 않을가요
본문_작성자  2012.01.04 06:49  
그 교수란 자도 문제지만 대한민국사회가 문제인 거 같습니다 ....
만약에 미국에서 왔다고 하면 서루 친하게 지내자고 아마 날리 부르스를 출겁니다
그래도 공부를 좀 한다는 대학생들이 그 수준이니 일반인들이야  더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아무쪼록 힘 내시고 끝까지 버티고 이겨내야 합니다 그들보다 더 열심히 더 악착같이 공부를 해야 그들도 무시 못하니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멀리서라도 맘속으로 응원 해드리겠습니다 ....
꼼돌이  2012.01.04 08:25  
버텨내야겠죠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이란  2012.03.08 13:57  
힘내세요
그래서 남북이 통일안됩니다
꼭 이겨내고 대학졸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메이  2012.01.04 09:52  
저도 딸 키우는 엄마로써 참 안타깝습니다.
자식이 상처 받을때가 부모로 제일 가슴이 아프죠.저도 많은 시련을 넘겼지만 어찌 다른
방도가 없더라구요.이것도 성장하는 단계라 생각하시고 마음을 비우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런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견디고 이겨 나가는 방법을 배움으로 더 성숙 돼 갈거에요.그냥 집에서 따뜻하게만
대해주시고 힘이되는 좋은말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것 같습니다.많이 사랑해 주세요.애들은 금방 잊고 적응 합니다.사회 생활 할려면 여려 부류의 사람들을 다 만나야 되는데 하나 하나 이겨나가는 지혜를 배운다고 생각 합시다.교수님을 만나서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 스스로 이겨 나갈수 있는 지혜를 주셨음 좋겠습니다.

애들이 학교에서 상처 받고 오면 일일이 학교 찾아가시는 부모님들이 대부분 많지만 이런건 애들 교육에 좀 안 좋을 때가 많은것 같습니다.딸내미 지켜보시고 딸내미 의견을 존중해주세요.안타까워서 좀 끄적여 보았습니다.다 지나갈 일들입니다.힘 내시구요!
꼼돌이  2012.01.04 21:57  
좋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개공  2012.01.10 08:26  
할 수만 있다면, 엄마 보다는 학생이 스스로 교수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그게 쉽진 않을 것입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4 10:03  
가끔 생각없이 말을 뱉는 교육자들을 보면 참 한심한 생각도 들고,
혹시 내가 학생들에게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 상처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미안하다'라는 말로 대충 마무리한 부분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힘내세요!  여기엔 도움주시는 분들 많지 않습니까. ^^
꼼돌이  2012.01.04 22:00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개공  2012.01.10 08:27  
지식 장삿군이죠.......아니면 너무 멍청해서 자기가 한 행동의 의미를 모르거나.
본문_작성자  2012.01.04 12:32  
하나원에서 교육받을때..사회에 나가면 새터민이라고 속이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그러느냐고...당당하게

떳떳하게 밝히고 살라고 하였지만 현실과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저도 북에서 태여난것이 죄라고 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면접을 볼때..어떤 사람은 ..사람앞에 놓고..같은 값이면 한국사람쓰지 북한사람쓰겠는가고..도 합니다..정말 열받지



어떤 사람들은 북에서 왔다고 비아냥대는 사람도 있구요..북에서 왔다면 좋아할 사람없다고 이력서에도 쓰지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말 쓴다고 하는데..목청자체가 그런걸 어떻게 쉽사리 고치겠어요..

글쎄 로마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하지만...말투가 크게 뭔상관인지..알아들으면 되지..외국사람들 뜨적대는것

보단 훨씬낫겠지요.....괜히들 그러시지요..

북한에 있을때..무산에서 일했는데..전국각지에서 온사람들로 억양이 서로 다르지만 그것가지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진 않았어요..다들 아시다시피....대한민국에 편견적인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꼼돌이  2012.01.04 22:03  
공감합니다. 북한이 고향인게 참 당혹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뇌관  2012.01.05 16:56  
같은 대한민국 내에라도
서울, 경기도 지역은 지방의 사투리를 싫어하죠.
아름답다  2012.02.03 23:37  
진실한 표현에 공감이 됩니다. 그럴수록 자신심을 가지시고 꼭 성공하시길 기대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4 12:47  
저도 처음 학교에 갈 때 북한출신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간 학교이기 때문에 어눌한 우리말 발음으로 해서 조선족으로 오해받기도 했습니다.

조선족이냐고 조심스레 묻는 친구들에게 북에서 왔다고 말했고
학교생활을 더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너희들이 저쪽 사회를 잘 모르고 궁금해하듯이
나도 이 사회를 전혀 모르고 궁금한 것이 너무 많으니 궁금한거 서로 공유하자고 말했어요.

북에서 온 사람을 처음 본다고 자못 신기해하는 친구들과 선배님과 교수님들에게 보시다싶이 나의 머리엔 뿔도 없고 피부도 똑같고 그냥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뿐이라고 말했어요.

편하게 그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것도 알려주고 저도 먼저 다가서니
금방(?) 친해지더군요.

처음은 힘들겠지만 따님에게 힘내라 하세요.

학교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 오히려 늦게나마 북에서 온 캠퍼스동료의 인사글 올리면 도와주시는 분들도 더 많을 것입니다.

저는 졸업했지만 교수님들과 선배님, 동기님과 후배님들과도 연락을 하면서 나름 잘 지내고 있어요.

아직 어린 나이라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지금 학교에서 탈북자라는 이유로 위축된다면 졸업 후 사회에서는 살아남기 더 어려울 것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물론 저 자신에게도 같이 외치는 말입니다.
종로로  2012.01.04 17:18  
건배!!!!
요즘도 건배 많이 하시나요^^?
본문_작성자  2012.01.04 18:46  
참 간만입니다.
언제 함 같이 건배!~ 하시죠^^
꼼돌이  2012.01.04 22:09  
강한 사나이님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딸애보고 여기서 주저한다면 사회에 나가서 설자리 없다고 얘기해줍니다. 이겨내야죠. 훌륭한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2.01.04 12:52  
이글을 보는 순간 내 가슴이 화들짝 놀래고 눈시울이 뜨거워 옵니다. 어머니로써 제일 두렵고 무섭고 분노할 일에 부딪쳤잖아요,,저도 한 딸애의 엄마로 지금도 늘 그런 문제땜에 가슴조이며 살고 있거든요,,,대학에서 그런 편견이 우세를 하고 있다니 정말 놀라웠어요,,,일단은 괴로워도 따님과의 진지한 대화가 필요할것 같아요,,,실력과 품성으로 인정을 받으라고 힘을 주고 싶네요,,,부디 따님이 이 시련의 고비를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꼼돌이  2012.01.05 20:29  
딸에게서 처음 들었을때 충격이였어요 많이 얘기하고 일단 방학이여서 애들과 보지않으니 좀 심신이 안정되 보여요 좋은 조언 해주셔서
고마워요
피현  2012.01.04 13:37  
그  한국 교수란녀석  꾸대기 뽑아  놓으세요. 님은  눈물 사연이 많은 분같은데  그  정열은  감추엇다 어디다 써요 .  그자식에게  철추를 내리세요.  망할자식 . 에익 그저....
꼼돌이  2012.01.05 20:31  
꾸대기 꽉 뽑아놓구 싶고 미칠것 같아요 근데 후일을 생각해서
참고 견디여야죠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리개소리샘  2012.01.13 23:10  
지는 그렇게 정의 로운 놈이 남한테 상처 주는 욕글 만 다나...
피현  2012.01.15 02:08  
너 는 상처 받아도 무방하다
수리개소리샘  2012.01.15 14:30  
너같은 놈은 상처 밭아도 당연하다
남천강  2012.01.23 10:59  
피현인지 이양반은 뭔 이견이 그리많은지..회원들하고 싱겡이 질이요..
햇  2012.01.04 16:18  
남의 가슴에 눈물이나게 하면 자기가슴엔 피눈물이 날때가 있을 겁니다. 힘내십시오.
꼼돌이  2012.01.05 20:32  
그래요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4 17:34  
전 소위 "실향민"이라 불리는...그러니까 부모님의 고향이 북쪽인 남한태생인데요.
고2때 지리시간에 어쩌다 저의 아버지의 고향이 함북 경흥군 아오지라고 말하게 되었고....
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교실은 웃음소리로 가득차게 되고....(몇몇은 내가 농담하는 줄 알았을테고)
그후로 쭈~~욱 내 별명은 "아오지"였었지요.
그전까지 존재감 "0" 이었는데....
지리선생님과도 그후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던 기억이.....
북한이 고향인 것이 창피한일인지.....그럴 필요 없을듯 한데.....
꼼돌이  2012.01.05 22:23  
우리아버지는 남한의 울산이 고향이고 24살에 고향떠나 북한에까지 살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의 고향인 남한을 어릴때에는 참 많이 동경하고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북한에서 온걸 창피한것이 아니라 북한에서 왔다고 하면 편견가지고 대하는 남한사람들 인식의 차이입니다. 제가 처음 식당에 쭈꾸미집 알바를 할때에 그 사장님이 저보고 북한에서 왔다는걸 입밖에 내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잊혀지지 않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4 23:11  
정면돌파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더 활짝 웃으며 견디어내는것밖에요.
내가 북한사람이지만 너희들보다 더 밝게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물러서면...생존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따님에게 잘 이겨낼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사람임이 결코 창피하거나 부끄러운것이 아닌것도 잘 알려주시고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이겨내야 하는 시련이니까요.
꼼돌이  2012.01.05 20:35  
힘들어도 학교를 끝까지 다닐수 있게 좋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본토인  2012.01.05 04:47  

우리 친척이 여기 남한의 모 대기업 영향력있는 인사과장이라든지

우리 친척누구는 미국 어디서 몰해서 월가의 이름있는 재력가다라든지
 
사실 우리도 스위스 은행에 차명계좌가 있다 ..

이런식으로 퍼트려 보세요

셋중에 하나만 퍼트려도 금세 달라질겁니다

대가리에 피도 마르기전에 똥으로 꽉채운 똥파리들이 침 죌죌흘리며 썩은 생선에 눈이 뒤집혀달려들것입니다
꼼돌이  2012.01.05 20:37  
그럴가요?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네셔널리스트  2012.01.18 22:09  
정말 위험한 제안을 하는군요
이건 오히려 나중에 들켰다간 더 매장당하는 지름길입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어리숙한 사람이면 몰라도 꼬치꼬치 깊숙히 캐묻는 사람한테 걸리면 망신만당하고 더 이상한 사람취급받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5 10:08  
이렇게 해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들이 왕따를 준다고 그들에게서 멀어질 것이 아니라 더욱 다가가서 그 어느 하나라도 나의 친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대학교까지 졸업을 했지만 처음에는 북한사람이라는 것이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이 말 실수라도 하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가질까하는 노파심에 쉽게 다가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숨기기 보다 먼저 자신을 드러내고 그들에게 다가간다면 아마 마음을 열고 정말로 같은 사람 같은 또래 친구로 생각하고 받아들일겁니다. 저도 한때는 그들이 내가 탈북자라는 것을 알고 마음을 열지 않을 때 왕따를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들에게 내 속마음 터놓고 다가가니 그들도 나를 받아주고 이해해주더라구요. 스스로 왕따를 당한다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 그들에게 다가가면 그들은 나에게 과연 어떤 벗이 되어줄것이라고 생각하고 다가간다면 좋은 친구들을 만들수 있을꺼예요. 대한민국에서의 삶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인맥입니다. 대학시절에 그 인맥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이 기회에 남한의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이세상을 살아간다면 그보다 더 값진것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결코 스스로 다가가려고 하지않고 마음을 열지 않는다면 절대 그들이 먼저 다가올 수는 없을 겁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캠퍼스 생활에 잘 정착하셔서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들기를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5 10:14  
단지 님의 말씀 중 가장 열받는 부분은 교수라는 작자가 학생을 존중하지 않고 그 따위 말로 조롱하는 태도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네요. 어느 대학교 어느학과 어떤교수인지 상세하게 올려주시면 대학 홈페이지에 올려 교수로써의 자질이 있는 사람인지 문의하고 십네요. 따님께 물어봐 어느대학 어느과 교수 이름과 등을 공개하시길 바랍니다.
꼼돌이  2012.01.05 20:59  
좋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참고하고 생활에 옮겨
노력해보려고 할게요 개학을 하면 담당교수님도 만날거예요 귀한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2.01.05 11:28  
진짜 어이없네요;; 대체 어디 대학입니까??!?
꼼돌이  2012.01.05 21:04  
생각같아서는 교수도 콱 공개하고 싶은데 다른대학에 옮길거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3학년에 올라가니 참으려고 합니다.
개학이 되면 학교에 가서 교수님도 만나고 관심을 가지려고 해요
고맙습니다 한마디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파도소리  2012.01.05 13:33  
참 희안한 종자들이네.북에서 왔으면 어떻고 아프리카에서 왔으면 어떻는데 다 밥쳐묵고 똥싸고 사는데...지들은 특별한 인간인가.
파도소리  2012.01.05 13:36  
화려한인생님의 의견을 많이 참조하시면 좋을듯 합니다.제 아들놈 한테도 새터민 친구가 있는데 남한 친구 보다 더 친하게 지내는데 ..좋은 친구들도 있을겁니다.
꼼돌이  2012.01.05 22:25  
그러게요 북한사람이라고 무시하고 미워하는지 그게 이해가 안되고
힘듭니다. 이겨내야죠
본문_작성자  2012.01.05 16:06  
따님이 어데서 학교를 다니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학교에서 오히려 자의적으로 북한에서 왔다고 주변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진정한 친구들이죠. 아무도 떠나기 보다는 더 가까이 지내려고 하니깐요. 탈북자라는 것을 알고 회피한다는 것은 교수의 문제도 있지만 그 친구들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따님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친구관계)이 좋아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숙사 생활을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숙사 생활은 2인 1실보다 4인 1실로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유대감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함께 술도 마치고,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서로 고민도 말하고 하는 과정은 학교생활을 잘 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자신이 탈북자라는 것을 숨기는 것 만큼이나 차후의 충격은 더 커질 것입니다. 내가 탈북자라서 잘 모른다는 것은 그 친구들에게 문제가 될 지언정 똑같이 배우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진정으로 친한 친구를 만들려면 그들과 부대끼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대한민국에서 기숙사 생활 7년동안을 한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모르고 접근해서 기숙사내에서 친하게 지내다보면 차후에 알게되는 충격에 대하여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남한친구들에게도 충격을 줄여줄 수 있는 기회는 주어야 합니다. 그만큼 탈북자 친구를 많이 알고 가까워 졌다면 그 친구가 탈북자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숙사 생활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탈북대학생들을 많이 상담해 보면 중도 포기하는 공통된 진짜 이유는 바로 친구관계였습니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상담해주고 그들과의 관계를 위해 어떤것들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하여 많이 상담을 해드립니다.
부모님께서 그렇게 고심하고 계신다면 차후 연락주시면 그런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하여 적은 지식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kh82117@naver.com
꼼돌이  2012.01.05 21:43  
기숙사 생활 하는것도 친구들과 관계에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집이 학교와 가까운데여서 집에서 다니고 있어요 1.-2 학년 1학기 까지는 몇몇 친구들에게 북한에서 온걸 말하고 잘 지냈는데 교수님 놀수 코리아 라고 공개한다음에 애들의 냉담한 반응에 또 무시하는 행동에 참 딸애가 너무 괴로워 하고 있고 그 후유증이 크다는것입니다.
발랄하던 애가 어느날 갑자가 학교 가는 시간까지 누워있고 예쁘게 꾸미지도 않고 날로 수척해지고 잘 먹지도 않고 또 자기 머리카락을 자꾸 띁고 있어서 그러지 말라고 해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참 예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집에서는 귀한 외동딸입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5 19:35  
이런 사례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겠어요.
여기서 님의 따님이 모 대학의 교수라는 작자의 말한마디에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로
학급에서 왕따취급을 당하고 교수라는 작자가 개별적으로 "미안하다"라고 했다는데
전체 학급학생들앞에서 사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경기도지사가 소방관 두명의 전화예절을 문제로 삼아 공무원인사조취했을 때 인터넷과 트위터를 통해 그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복귀하고 정식으로 언론앞에 나와 사죄하는 일이 벌어졌어요.
* 이번에 대학교수에 의한 따님의 왕따사건도 따님이 다니는 대학웹싸이트를 공개하고
  대대적으로 쉼터뿐만아니라 네이버를 비롯해 탈북자싸이트에 교수라는 작자를 공개하세요.
* * * 이것이 제일 현명하고도 적극적인 대처방법입니다.
지금 2만3천명의 탈북자시대에 살고 있으며 통일을 눈앞에 바라보고 사는 오늘의 현시대에
탈북자들의 정체성을 우롱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그런 얼빠진 교수는 사회의 개망신을 당해야 합니다.
꼼돌이  2012.01.05 21:56  
교수에게 따지려고 학교에 달려갔더랬습니다.
그런데 애가 벌어질 일들이 복잡할가바 학교에 말하는걸 반대해서 저도 성격이 불같은데도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전학가면 그만인데 대학은 학점이 차야 다른대학 편입할수 있어 학점이 6학점 차지 않아서 이번 학기에 채워야 되는것도 있고 해서 애마음만 달랠뿐입니다. 방학기간에 애가 심신이 회복되어 마음을 열고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해서 옆에서 지켜줄려구요
님이 명확한 말씀에 동감합니다. 개학하면 학교에 담당교수만나고 대책을 촉구하려고 합니다. 감사하고 귀한시간 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5 21:02  
그 교수가 우정 그런거죠    ...욕이 나가네요 ...
한국인들이 새터민들을 별난눈으로 보는것들이 많아요 ... 좋은분들도 물론 많지만요...
어쨌거나 공부는 해야하니까 악을 용기로 버텨야죠...
꼼돌이  2012.01.05 21:57  
버텨야죠 말한마디가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2.01.05 23:02  
한국사람들 다는 안그렇지만 그런인간들이 더러 있습니다. 딸에게 더 당당히 학교에 나가라 하세요. 이럴때일수록 주눅들면 더 우습게 안답니다. 두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꼼돌이  2012.01.09 20:25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본문_작성자  2012.01.05 23:26  
그 교수라는 인간의 정체성이 의심이 가네요
과연 교수가 맞는거예요?
지각이 한심한 인간같으니라구!!!
저 같으면 용서 안 하겠어요
지금은 어쩔수 없다해도 나중에라도 말입니다!!!!!!!
반디불  2012.01.24 16:47  
그대학이름이뭔지..참으로격분하네요~~생각같아선인터넷싸이트에그교수인지뭔지하는작자를올렸음좋겠네요~~그래도화이팅하세요,,세상은다그리나쁜사람만있는거아니니까요.힘내세요.그래도따님이곁에있어서부럽네요
본문_작성자  2012.01.06 00:20  
요즘 교수가 교수인가요? 그냥 월급쟁이 일뿐 입니다...특히 이런 개념없는 사람에게 교수 칭호가 아깝군요
그래도 80~90 년대 대학생 이라 하면 지식인이라 불러줬는데 요즘 애들은 통 개념이 없어요
다 부모 잘만나 호의호식 하며 어리광부리고 살줄만 알았지...

정말 요즘 한국 왜 이렇게 개판으로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초딩도 아니고 대학생 그리고 교수까지
개념은 밥 말아 먹었군요....
참 ........
본토인인 제가 다 죄송스럽네요

기운 내세요 그래야 따님도 기운내죠....살다보면 더 좋은 날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통일.남북  2012.01.09 17:05  
그렇죠 요즘 머리에 공부만하고 개념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헌터민으로써 다 저런사람만 있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ㅡㅜ
꼼돌이  2012.01.09 20:33  
기운낼게요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6 02:25  
탈북자들한텐  넘지못할  담이 있습니다, ㅠ ㅠ ㅠ
꼼돌이  2012.01.09 20:35  
넘지못할 담을 꼭 넘어가야 겠기에 여러분들의 현명한 조언을 참고하고
그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6 15:26  
이런 경험은 저도 해보았습니다. 우리 자신이 당당하게 내가 설 자리를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왕따 시키면 왕따 당하세요. 괜찮아요. 혼자 설수 있는 자립심이 생기니깐요. 그리곤 북한에서 왔다고 못하다는 걸 보여주지 마시고 더 열심히 과탑까지 오르세요. 그럼 그들도 더는 어쩌지 못하고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먼저 다가가는 걸 잊지 마시구요. 그 사람들의 마인드를 바꿔놓는 게 대학생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당신앞에 있습니다. 그 기회를 잡아 운전할 사람도 당신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꼼돌이  2012.01.09 20:38  
저도 딸애에게 하는 말이예요 다가가고 노력으로 보여주고 더 활발하게 행동하라고 말입니다. 힘들겠지만 많이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데 고비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나 넘겨야 되겠죠
좋은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도소리  2012.01.07 15:18  
예전에 학교 다닐때 저 보고 시골에서 왔다고 선생님이 "어이 촌놈 일어나봐" 하던 기억이 나네요.슬기롭게 해결하세요.
꼼돌이  2012.01.09 20:39  
충돌을 피하고 잘 해결해야죠 감사합니다.
개공  2012.01.10 08:36  
쫌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그런 경우 정말 잘 대처해야 합니다.....다른 학생들 보다 좋은 모습을 모이게 되면......애칭이 될 수도 있죠....그러나 열등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비웃음의 호칭이 되어 버립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8 09:43  
에궁 !

훈장들의 공통점 - 자기잘난 맛에 사는 사람              - 사명감을 가진 진정한 교육자 일부
                      - 쫌생이                                      - 박봉에 융통성도 없는 생활
                      - 내세계가 최고고 사고의폭이 좁다  -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부족

 제가 겪어본 교수들의 단면을 부정적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교수들이라고 인격적으로 우월한것이 아님나다. 어떤교수는 전공지식이 조금 더있는
 하나의 그 분야 기술자에 불과 합니다.

**꼼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보다 더 당당해 지세요
  윗글이나 답글을 보면 딸에 대한 안타까움에 안절부절 하시고, 더 피해가 가지 않을까 두려움도 있으시고,
  허나 교수한테 딸애의 상황을 차분하게 모정을 바탕으로, 상담형식으로  진정성 있게 설명...
  부끄럽게 만들어    공개사과 하도록 만드세요
  이방법이 안통하면 학장,기획실장,총장, 재단이사장 면담도 신청하세요
  아니면 윗분이 말한대로 인터넷을 활용하든지 하여튼 사회적 여론에 호소하는 것입니다
  불같은 성격으로 무작정 들이대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논리적으로,,,,
  학점 , 뭐그리 대단한것 아님니다.

**따님의 나이는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받는 아주 민감한 시기네요 
  더구나 소심한 성격인것 같은데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하도록 의도적으로 노력할수밖에..
  -개그맨들이 왜 사람들에게 웃음과 페이소스를 줄까 생각해 보세요
    여자개그맨들은 대부분 그리 잘 생기지 않앗습니다.
    일부러 촌스럽게 분장하고 무식한척,바보인척,멍청한짓을 골라 합니다
    일류대학,외국연수 다녀온 친구들도 많습니다.
  -따님보고 북한생활 나의단점들을 스스럼없이 떠들고 과장되게 드러내라고 하십시요
    사람은 누구나 치부와 단점이 있습니다.
    내가 먼저 들어내면 친구들은 편안해지고 오히려 부담 없이 다가 옵니다
  -제가 80년도에 대학 다닐때 지각하면 교수 강의중임에도 불구하고 강의실 앞문을 씩씩하게 밀고 들어 갑니다. 
  처음엔 시선이 집중되어 친구들도 관심을 갖게되고 서너번하면 교수도 저학생은 저런놈이구나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다 교수와도 친해지고.쐬주한잔도 같이하고,학점에 대해서도 떼를 썼습니다

**교수가 농담으로 했을 수도 있으니 "노쓰 코리안" 이라고 하면 "훠니 프로페셔"라고 받아 칠수 있는 세련미까지
  따님이 갖추라는것은 무리 이겠으나 하여튼 얼굴에 철판을 깔으라고 하십시요.
  앗싸..  인생한번  배짱으로 살자
  쇠고랑 안찹니다.
꼼돌이  2012.01.09 20:43  
참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개학을 해보면 어떤 상황이 닥쳐올지는 몰라도 님의 조언대로 해볼려구 해요 귀한 시간을 내어 현명한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할게요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8 15:49  
너무나 가슴 아픈일입니다, 다문화시대에 온 국민들이 동참하여 하나되기를 원하는 마음인데.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쨋든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학교에 편입하십시요, 방법은 많습니다, 상담원하면 문자주십시요,
본문_작성자  2012.01.08 15:54  
나도 대학교수입니다, 몇학년인지요? 편입하세요, 학생의 사기가 문제입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8 16:02  
네, 우리대학에는 새터민반과 혼합반이 있습니다,
꼼돌이  2012.01.09 20:55  
저도 그말을 듣는 순간 당장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학점이 6학점이 모자라 다른 대학에 편입을 하는데 걸려서 어쨋든 몇학점을 채워야 편입도 할수있는 상황이여서 울며 겨자먹기로 학교를 다녀야 됩니다. 학생이름을 부르지 않고 무시하는 교수의 말은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애가 입은 상처는 정말 큽니다.
개학이 되면 교수님도 만나보고 학교에 관심가지고 지켜보려구 합니다. 귀한 시간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8 16:30  
음... 대한민국 국민도 별것 없는데... 다만 북한보다 자유롭고 자기가 열심히 노력하면 많은 것을 이룰수 있다것만 빼면 아무것도 아닌데. 목숨걸고 국경을 넘어 힘들게 대한민국에 들어 왔으면 정착 잘 할수 있도록 도와 줘야 하는데... 하느님의 축복만 빌어드리겠 습니다. 힘 내시고 꼭 이겨 내세요.
꼼돌이  2012.01.09 21:01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9 02:44  
그 교수라는 사람의 상판을 보고 싶네요. 교수되려면 최소한 박사학위, 하다못해 석사학위라도 있어야 할텐데 고스톱 쳐서 땄나 봅니다. 저런 작자가 대학에서 가르친다니 기가 찰 노릇이네요. 인격은 어디에 있는지...나원 참~ 내가 다 미안할 정도고 고개를 못들겠네요. 우리 아버지 아시면 당장 소매 걷어 올리고 뛰어 가시겠습니다. 백주대낮에 뺨 맞아보고 미안하다 소리 들으면 어떤 심정일지 그교수한테 묻고 싶네요. 다니시는 대학과 교수이름 알면 당장 항의하겠습니다.
꼼돌이  2012.01.09 21:06  
같은 심정입니다, 개학이되면 학교에 가서 해결하려구 합니다.
감사합니다.
카다피  2012.01.09 13:21  
노력하다보면  그들도 맘을열깁니다..화이팅
꼼돌이  2012.01.09 21:06  
그렇게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9 14:41  
교수님이 실수하셧네요,,,,, 그렇다고 친구들이 아는척안하는 건 뭘까요.... 뭔가 문제가 있네요///저는 이남 사람이고 대학나왔지만 학생들이 교수평가해서 자질없는 교수는 잘릴텐데요,,,, 착한사람이 더많으니 상심말아요... 이 세상엔 별의 별 인간들이 다있어여,,,,세상경험했다생각하고 다음에 담아두지 마세요...유럽에 이탈리아가면 지갑조심하라잖아요 친절하게 길물어보면 지갑 소매치기해 간다고요...잘 사는 나라가도 도둑이 득실거려요,,,,가긴 아예 소매치기가 취미들이라는,,,,,힘내요 새터민이라고 하면 다들 더 도와줄려고 할테데...이상하네요,,,,
꼼돌이  2012.01.09 21:21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09 17:09  
교수님이 어떤 의도로 그런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대학생들이 왕따라니..참 세상이 ..

요즘에는 뭐라그럴까 사회가 똑같은걸 항상 모두가 똒같아야하고 거기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게 만드니까요...


미디어도 그렇고 모든것들이요...


학교에서도 모든 학생이 유행하는걸 따라하지 못하면..이상한애 취급반고...


사회가 참 그렇네요..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속으로 싫어서 그런건 아닐꺼에요.....


만약에 도와줬다가 나도 다른애들의 다른 시선이 느껴지기 싫어서 피하는거같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꼼돌이  2012.01.09 21:31  
그런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남이일이 아니니 너무 당황하고 힘듭니다.
잘 헤쳐나가야죠 애 앞날이 걸린 일이니 무시하지 못하죠
 부모된 심정에서 학교에 같이 가서 친구해주고 싶고 혼자먹는밥을 같이 먹어주고 간단한 음료수나 음식을 사가지고 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고 하루에 열두번도 탑을 싸았다가 허뭅니다.
잠시이고 본인의 의지로 헤쳐가야 될길이기에 옆에서 힘이되어주고 노력할거예요 잘 버틸수 있게.. 귀한시간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2.01.09 18:45  
저도 학원에 들어가서 자기소재 할때 솔직이 이야기를 안하였어요 근데 원장님이 특별이 저를 지목하시고 북에서 왔는데 서로 잘도와주고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첫 인사 나눴어요 그후엔 저의 노력하는 이미지도 보이고 모르면 책들고 여기저기 물어가면서 공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동료들과 친근하게 지내고 모르면 알려도 주고 정보공유도 하고... 지금도 문자를 주고받고 서슴없이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하는데 ,,아무러한 난관이 없이 잘 지냈죠 오히려 주위에서 어린분들이든 이상분들이든 저를 더 각별이 도와주었으며 저의 일이라면 함께 걱정하였죠 , 그러나 그들속에 나쁜 사람도 있었죠 병동간호팀장이 제가 원하는 파티로 가려고 하니까 북에서 왔기때문에 싫다고 했다면서 옆에 있는분들이 귀띰해 주셔서 알게 되였어요 ,훗날 마주서서 까밝히고 싶었지만 그여자가 나이 40다되도록 애가 안들어서는것이 마음을 너그러이 못써서 그럴거라는 의문으로 그만두고  나왔어요 하지만 지금 다른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지만 그래도 그들에게 기쁨을 주고 돕는거라 잘 지내고 있어요 저의조카들도 공부잘하여 상품권도 얼마나 많이 탔는지...저는 마음에 묻어두면 병날것 같아요 쏟아내고 소통을 해야 그 사람의 마음을 알것 같아요 함께 일하는 원장님과의 충돌도 환자가 치료 마치고 간후엔 꼭 원장방문을 노크하여 지체함이 없이 풀어나가고 있죠 ... 사람과의 소통은 서로가 마음을 열어 자기자신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하는거라고 보아요  어디서 사는가가 문제가 아니며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고리라고 생각 드네요 이런 고충은  님이나 저나 모두가 겪어야할 시련이고 고비라고 봅니다 낙심 하지마시고 힘내시고 .꿋꿋하게 사는 모습이 최고의 인간이라고 보면서 님에게 퀀투를 보냅니다
꼼돌이  2012.01.09 21:34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거예요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개공  2012.01.10 08:40  
"함께 일하는 원장님과의 충돌도 환자가 치료 마치고 간후엔 꼭 원장방문을 노크하여 지체함이 없이 풀어나가고 있죠" 이 부분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이거 헌터민들이 하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새터민이기 때문에 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이런 글을 볼 때마다 저는 큰 희망을 느낍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0 09:14  
신기초등학교에다니는  우리아들도그런일이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수업시간  북한소년단에 대한 질문을했다는겁니다.
애는 갑작스러운 당황함과 그리고  반친구들이 자기를 어떻게볼지  하는생각에 대답대신 모른다고했답니다.
수업이끝나자 아닌게아니라 친구들이  저저마다 너 북한에서왔냐고 묻는질문에  아니라고했지만  아주불쾌했고 그사실이 또 알려지므로써 친구가  없어질가봐 걱정됐다고하더군요.
처음엔 사투리도 많이쓰고  한국사 이해를잘못해서 한땐  왕따 치급도 당하고살았고 그나마3년간 정착을잘해서주변에서도  잊고 살았던  일들이 다시금알게되면  어떡하지? 하고고민도했어요.
애가  많이 속상해했는데 어떻게처리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지나간일들이 후회납니다.
그럴땐 어떻게해야할지..........
꼼돌이  2012.02.22 16:47  
너무 속상합니다. 이겨내야 겟죠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0 09:52  
북한사람이라서 받아야 하는 설음 너무나 기가막히고 억울하고 서럽죠..

그런 딸의 모습을 지켜보시는 부모님 심정은 또한 얼마나 아프고 힘들지...ㅜ,ㅜ

절대 기죽지 말고 더 당당하게 보란듯이 남들이 무시못하게하는 방법 한가지...

열심히 공부하여 학과1등...전교 몇등권에 들면 당연 무시못하고 존경하게 될것이라고 봅니다.

내가 바뀌고 변해야지 남들의 생각이 바뀌고 변하길 기대하는건 너무나 어리석은 생각이죠...

그럴수록 기죽지 말고 밝은 모습으로 상냥하면서도 당당함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한테는 비장의 무기가 있잖아요. ㅎㅎ

누구도 감히 겪어보지 못한 죽음을 각오하고 이땅에 왔으니 그런 각오로 대학생활도 임하면

반드시 성공하여 나중에 웃으며 추억 할 날이 꼭 올꺼라고 봅니다.


지금은 너무도 힘들고 아프시겠지만 파이팅 하시고 긍정 마인드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아자아자 파이팅!!  따님의 에너지 넘치는 즐거운 대학생활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꼼돌이  2012.02.22 16:47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0 10:19  
공감합니다. 
 
반에서공부로승부했고 리더십이많은애다보니  지금에와선  옛날의 왕따는자취를감췄고

친구들도 함부로대하지않는다고합니다.

그동안 남들이하나하면  10배20배로노력한 결과였던거같아요.

님들의 깊은사랑과믿음감사해하며 더훌륭하고 떳떳이키우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감사합니다.
꼼돌이  2012.02.22 16:48  
감사합니다 .
분홍치마  2012.01.10 18:01  
꼼돌이님,  실망마세요  학교마다 지역마다  좀씩 틀리겠지만  가까운 년에  남쪽애들이    침흘리며  부러워 할 날 멀지 않아요    통일의 리더,    따님 열심히 키우세요,  외국어 대학교로  편입하세요,  세계각국에서  오니까
그런 편견 없어요  힘네세요
꼼돌이  2012.02.22 16:49  
힘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0 19:32  
..그맘을 알아줄때가 꼭 올꺼에요 저도 대학다니지만 주눅들지 않구요 오히려
당당하게 말한답니다.. 거기서 태여난게 내 죄인가고 말이죠 ...알기쉽게 또 감동적으로 말해주니까
공감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아직까지 그런 스트레스 받질않아서 그런지 ..무튼 주눅들지 말고
파이팅 하라고 전해주세요!!!
꼼돌이  2012.02.22 16:50  
주눅들지않고 이겨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0 23:17  
그 마음 이해할것 같네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았어도 혹시 엄마가 고향이 북이라는 이유로 애들한테
왕따 당할까봐 저도 은근히 걱정을 합니다
물론 북에서 온걸 아는사람은 2명정도 되지만,,,혹시 나쁜 엄마들은 얘기할까봐,,,,,,은근히 걱정을 한답니다

힘내세요~~지금은 힘들지만 이겨내실겁니다^^
꼼돌이  2012.02.22 16:50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1 14:44  
그 교수놈 보고싶네  교수도 아니지 그새끼는 양아치 같은 놈이 교육을 망치니 ㅉㅉ
꼼돌이  2012.02.22 16:50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1 15:19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  살다보면 다 그런건 아니고 좋은 사람이 더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 무엇보다도 문제가 있으면 항의할수 있는 길이 열려있잖아요 ,  자유의 나라이고 문제 삼을 사람 없으니 힘 내세요 .  누구를 만나든 어느 자리에서든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할께요 ..
꼼돌이  2012.02.22 16:53  
그래요 좋은나라인데 사람들의 인식이 차이가 아직 남아있으니 그게 우리에게 상처로 다가오는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1 20:29  
정말 못대 먹었네요. 가르키는 교수란 작자가 교단에 서서 학생들 가르키기전에 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준비정도가 고작 그쁜이니 저도 격분합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면서 이런 애기들으면 무척 장래가 걱정되네요.
참된 교육자로서 자세가 미약한것 같네요.
  문제를 잘 판단하시구 따님의 성장에 저애없이 잘 플어나가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꼼돌이  2012.02.22 16:55  
그래야죠 일개사람들, 왕따를 이겨내는게 힘든 문제입니다.
 소중한시간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1.13 11:53  
따님이 너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따님의 아픔을 엄마가 대신할수도 없고 참 힘드시겠어요. 힘내시구요  따님이 대학생이라면  북한 대학생회 같은 모임도 있던데  같은 대학생이고 그들도 북한에서 온 사람들이니  서로 얘기가 많이 통하실꺼예요 정착경험같은 것도 도움되고 또 혼자보다 여럿이 같이 마음을 나누면 덜 힘들지두 몰라요 혹 같은 대학 다니는 북한 친구들도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꼼돌이  2012.02.22 16:57  
감사합니다.
파란  2012.01.13 17:22  
휴.....너무 걱정돼네요...어른들도 견디기 힘든상황.,..애들은 어덯게 이겨낼가...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 다른것만은 사실입니다~~~회사에서도  바라보는 눈들이 다릅니다~정착하기 참 힘든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그래도 여기로 올때의 정신을 갖고  화이팅에요~~~
꼼돌이  2012.02.22 16:58  
감사합니다.
응가망치  2012.01.14 20:43  
전 이글 몇번 읽었는데...'놀수 코리아' 이게 대체 먼 말입니까...아으~ 답답하다  놀수코리아!!!
baby애기  2012.01.16 19:22  
북한
본문_작성자  2012.01.15 06:21  
교수란 놈이 이상한놈 이네요--북에서 온게 죄인가요--그교수 란놈은--돌팔 이네요--역사도모른놈--저런놈 때문에 나라꼴이--에이-말 할 려하니 내 가성잘 나서
꼼돌이  2012.02.22 17:01  
감사합니다.
총알  2012.01.16 23:21  
맞다드는 힘겨움에 울며는 절대로 안됩니다. 다가오는 힘겨움에 꼭 그무서움을 죽여버리는 잼잇는 웃음이 필요합니다.머지않아 그분들도 우리들을 이해할날이 꼭 옵니다...부모로써 넘 맘이 아프시겟지만 ...절대로 애기들앞에선 울음을 보이면 아이됩니다.그리고 님도 험한 이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잘 삼으셔야합니다.어찌보면 너무나 따뜻하고,너무나 좋은 이땅입니다.님께서 먼저 한걸음 양보하셔서 자식들도 님의 모범을 따르리라 믿습니다.힘내세요.
꼼돌이  2012.02.22 17:02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2.01.21 22:07  
가세요 그  싸가지 교수한테요    울지  마세요  그리고  힘내요
꼼돌이  2012.02.22 17:02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말못해  2012.01.22 20:51  



눈물 날라네요.
피눈물 흘리며 온길 생각하시면서 억센 두 어께로 눈을 질끈 감고 이겨내세요.
그러노라면  좋은 날 올거예요.~~~
힘내세요 !
꼼돌이  2012.02.22 17:02  
감사합니다.
봉이야  2012.02.01 01:52  
무슨 교수가... 글케 멍청하지... ?
꼼돌이  2012.02.22 17:03  
그러게요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2.03 05:16  
놀스 코리아 ? 샤우트 코리아? 교수가 누군지 몰라도  얼귤한번 보고싶군요..
제가 힘이 된다며 도울께요. 그 교수의 마음을 알고싶어 지네요
힘네시고요 세상은 아직은 정직 하다는걸 잊지 마세요...
꼼돌이  2012.02.22 17:03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2.03 23:48  
회원님들 따뜻한 조언에 힘을 내여 귀중한 따님 잘 되게 힘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
꼼돌이  2012.02.22 17:03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2.08 02:21  
저도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저도 1학년 때 댁 따님과 같은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많이 힘들겁니다. 그러나 무시하라고 하십시요  저도 처음에는 우울 증까지 왔고 왕따도 당했지만

언제 우리가 누구 인정해줘서 여기 까지 살아 왔나요  더욱 열심히 백배 더 노력하면 극복할겁니다.

지금은 많은 친구들이 생겼고 지금은  떳떳하게 교수님들이랑 농담도 하고 강연도 나가고 합니다.

옆에서  좋은 말 많이 해주시고 한번은 겪어야할 북한출신들의 숙명이니 좀 빨리 겪는다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꼼돌이  2012.02.22 17:06  
그래요 힘들어도 이겨낼거예요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2.08 20:09  
그런건 교수가 아니라 뚜껑이 열린 써거질 늠이군요..
꼼돌이  2012.02.22 17:07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2.11 00:38  
악착같이 공부해서 본때를 보여주세요!!
꼼돌이  2012.02.22 17:07  
그럴게요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2.11 19:12  
한국에 그럼사람 허다하게 많습니다. 저도 회사 옮길때마다 그 물음 질문 지쳣음. ㅎㅎ 지딴에는 악의없이 한말인데`  장난으로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가 죽어요..  힘내세요
꼼돌이  2012.02.22 17:08  
고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2.02.12 18:23  
정말 안타까운 현실에 할말이 없군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보세요.  물론 받은 상처를 치유 하고 적응 하려면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 합니다.
  "그래! 내가  더 크고 건강하고 휼륭한 나무가 되려고 하니 작고 쓸모없는 나무들이 시기하고 질투하며 시험을 하는구나!  그러나  그럴수록 내 뿌리를 깊이 뻗어 태풍과 홍수에도 끄떡없음을 보여주마!  내가 누군데,  나의 재능과 능력을 가진 사람은 이세상 70억 인구 중에 없어! 나와 똑같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구 해! 오직 나 한사람 뿐이야!  우뚝 서서 너희들 앞에 당당히 외칠거야!  - 나 같이 돼 봤어?  이 얼간이 들아! 하하하하하하하....."
꼼돌이  2012.02.22 17:09  
힘이납니다 그래야죠 이겨낼거예요
고맙습니다.
B&S  2012.02.20 07:31  
꼼돌이님!! 북한에서 온것이 절대로 죄가 아닙니다....

따님이 겪으시는 일로 인해서 부모로서 너무 맘이 상하셨을것입니다....

꼬옥 현 시점에서 부딪쳐서 해결하여야 할 부분... 특히 자기 자신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 어디에 가나 편견은 다 있습니다. 차이가 차별의 원인이 될수 없음을 산 증거로서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더 맘의 잡도리를 단단히 하시고...도전해 나아가면서...

인격적으로나 실력으로 하나하나 압도해나아가야만 합니다....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일단 공개된것이...극복하기 힘든 상황을 초래한것처럼 보일지라도...

참고 인내하여서 ...반드시 우리 탈부자들이 대한민국에 온것이 죄가 아니라 오히려 대화와 소통에서

(온 지구를 대상으로 하여)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금싸라기, 천금보다 더 귀한 주님의 자손임을

온 세상에 알릴때가 있을줄 믿습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감사합니다.^*^
꼼돌이  2012.02.22 17:11  
귀한 시간을 내어 좋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요 ~~
본문_작성자  2012.03.01 13:15  
자식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또 아픕니다.
나의 자식들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나의 아픔을 자식들에게 물려줘야만 하는가??

우선 교수라는 작자?를 북한같아서 진짜 죽지 않을 정도로 두들겨패주고 싶군요
이런경우에는 북한이 참 좋았는데...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지요....

참고 성실하게 살면 다 된다고...
누구나 할수있는 그런말을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아주아주 아주 많이있고
10년전이나 10년후에도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그런 교육을 받아야겠지요.

........

아픔을 딛고 일어서기까지 외국에서 10년
한국에 와서는 도대체 몇십년이 걸릴까요??

하지만 모든것을 이기고 우뚝 선다면
그 자들의 위에서 내려다 볼수있다면 모든것은 쉽게 해결됩니다.

이사회는 약자를 도와주는 사회가 아니라 강자를 옹호하는 사회입니다.
겉으론 그렇지 않은척해도 속으론 다 그렇습니다.

강자에게 이기려면 나를 단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저도 이글을 보면서 진짜 마음이 아픕니다.
땡칠이  2012.03.14 11:36  
바로 한국에온 탈북자들의 현실입니다! 저도 매번 피부로 느끼니까요!
    어디가서도 떳떳하게 북한사람이라는말을 안합니다그래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그런 눈으로 우릴 보지않았으면 하는바램입니다!
향기그루  2012.03.20 14:46  
자존감이 떨어지는 친구와 교수를 만나 가슴앓이를 하고 있군요. 근데 그게 꼼돌이님의 딸이 아니잖아요? 힘들겠지만 무시하고 앞날을 내다보세요. 반드시 뿌린대로 거둡니다.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되잖아요. 성공하고 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북에서 왔다는 것이 특기라는 걸 명심하세요. 북에서 온 사람이 똑똑하면 달라보입니다. 북에서 배운 것 어디다 쓰실래요? 북한 사람들 자기비판하는거, 발표하는 거 보면 딱 부러지던데... 힘내세요.
본문_작성자  2012.03.24 02:10  
ㅋㅋㅋ참으로 안타갑네요. 그래도힘내시고ㅜ따님에게 힘을주고. 강한의지와인내 심을
주세요. ㅡ남과북은 말은 한민족 이라지많 그래도 아직도 많이
차별하네용. 그래도 서로가 마음글을. 올리고 답을 찿고따님에게안정을 찿을수있도록 쉼터에
글을올려감사하구요 앞으로 도 함게 라면 무엇이든 해낼수있다구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머님.도건강하시고 따님에게무엇이든할수있다는 힘을주세요 그럼 하이팅 하세용!!!!♥^♥
못쓴글이지많 도움이 됐으면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2.04.05 15:13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아요 ...힘내세요 ...북에서 왓다는 죄아닌 죄로 ...정말 가슴아픈 현실이군요
본문_작성자  2012.06.03 12:38  
너무 맘아파하지마세요 .... 북에서 왔다는게 죄아닌 죄인것같습니다 현실은 현실이니깐요..한계례.한민족이지만 분단된지 너무 오래되여서 이젠문화도 많이틀리고 서로 외국인대하듯이 하는것같습니다 어차피 받아들여야할 사황인것같습니다.우리가우리를 다독여주면서 살아야할것같습니다 내자신을 사랑하면서..따님맘아프지않게다독여주시구요 항상힘을주세요 넌무엇이든지 할수있어이렇게요 항상칭찬만해주시구요...정말 가슴아픈현실이네요..항상힘내시구요 화이팅하세요
....
본문_작성자  2013.01.01 19:30  
당당하게 말하삼.. 북에서 왔다고..모두가 좋은 시선으로 보는건 꿈이라 생각해야됨..100명중 한명만이라도 좋게 본다면 그걸로 만족하삼..대한민국에 100명중 1명 빼고는 쓰레기 인간임..쓰레기들과 어울려 봐야 좋을거 없음..그 한명 찾기가 힘들긴 하지만...
본문_작성자  2013.03.19 20:11  
이런 싸가지 교수가 다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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