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영수증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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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19:40
샌드비크|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직장의 상사는 평소 신용카드영수증을 모아둡니다. 그래야 다음달 결제일에 합계가 얼마인지 알고 맞추어서 준비하는것입니다. 한번은 모아둔 영수증을 한꺼번에 버릴때 확실히 찢지 않고 대충 버리면서 큰 실수를 한것입니다. 신용카드영수증의 찍힌 카드번호는 일부가 별표로 가려져있기때문에 괜찮을것같지만 그렇지 않다는것입니다. 영수증을 보면 네자리, 아니면 세자리가 별표로 되어있는데 가맹점마다 제 각각 입니다. 예를 들어 카드번호가 1234-5678-8765-4321일 경우 A가맹점의 영수증 1234-5678-****-4321 B가맹점의 영수증 1234-5678-8765-**** 이라고 찍힙니다. 버려진 영수증을 합치면 전체 카드번호가 그대로 노출되는것입니다.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알아낼 경우 카드주인의 서명없이도 결제하는 수기거래가 가능합니다. 거래상 편의를 위해 카드사와 가맹점이 특약을 맺은 경우면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 제시하면 매출을 승인해주는것입니다. 거의 대부분 카드소비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모아둔 신용카드영수증을 버릴때 한꺼번에 버리지 말며 또 그럴 경우 확실히 쪼각나게 찢어버려야 할것입니다. 울 회원님들 꼭 참고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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