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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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 22:35
북에 있을때 한국드라마 많이 봤어요
또 한국가면 집도주고 돈도 많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여기오면 누구나 부자가 되는줄 알았어요~~
삶은 누구에게나 힘든것이라고 하죠
다 같은 심정일테지만 한국생활 너무도 힘들더라고요
부자는 뭐 개뿔~~
스팩도 없고 나이는 30중반 정말 배우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걸리죠
쫌 있으면 40인데 돈이라도 벌어야 장가라도 가지 ~~ 너무 현실적이죠 ...흠 흠
아무것도, 능력도 없는 몸이니까 성실성 하나, 눈치 하나만 가지고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여 세월도 유수 같아서이젠 여기온지 8년 됐네요
그 사이 이쁜여자 만나서 두아이의 아빠가 됐고
대기업정도의 회사에서 미래를 꿈꿀수 있게 되였어요
이제는내 명의의 아파트도 장만하고 우리 4식구 행복과 기쁨, 효용의 가치를
조금씩 조금씩 넓혀 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우리가 하나원에서 배운정착, 성공, 부자같은 희황한 꿈 다 필요없고
현실적인 감각, 목표, 계획, 성실성, 인내가 필요하다고 봐요
꿈이 아무리 원대하고 희황해서 뭐하나요
현실이 따라서지 못한다면 ~~
이땅에서 누구나가 다돈없으면 못산다고 하죠
돈은 곳 신용이라고 봐요
내 성실성, 믿음이 내주위와 회사 동료나 선배들로 부터 인정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것이 아닐까요
물론 어렵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1년, 5년...
세월이 흘러서야 알게 되는 것이더라구요 ...
그냥 제경험 주저리주저리 한것이니 저하고 다르신 분들도 계시리라고 봐요
혹 제경험이 참고라도 되실분 계실가 적으니 아닌분들은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