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새터민들께서 돈을 떼이신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잘 이해하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한국은 신용사회 이기 때문에 주변사람에게 돈을 꿔주는 경우는 일가친척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돈이 필요하여 돈을 빌리는(꾸는) 방법은
단기간 필요한 돈 : 신용카드을 이용한 현금서비스
장기간 필요한 돈 :
  - 집 또는 땅을 담보로 하는 대출
  - 은행 또는 보험회사에 본인 이름의 적금 또는 보험에 불입한 금액 이내에서의 대출
  - 은행으로 부터 개인 신용(재산의 많고 적음 여부, 직장인)에 따라 한도을 부여 받는 마이너스 통장
등이 있습니다.
위의 모든것들이 불가능 할 경우 친척,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게 되죠
또한 돈을 빌릴때는 잘 안 빌려주니까 여러가지 이유를 만들어서 곧 갚을수 있다고 하죠
 
따라서 친척, 친구한테 돈을 빌리는 사람은 은행에서 돈을 빌릴수 있는
집, 땅, 적금이 없고 신용카드 대출도 다 받은 사람들 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나중에 돈을 되갚을 확률이 적습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빌린 사람이 나중에 돈을 안갚는것이 아니라 돈이 없어 못갚게 되는 거죠.
그러니 제발 친척, 친구한테 돈을 빌려 주실때에는
돌려 받을 생각이 없는 경우에만 빌려 주십시요.
한국에서의 돈 거래(특히 돈을 빌릴 경우)는 오직 은행하고만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정답입니다.
이상 허접 생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