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힘드네요......정말 ....

너무 너무 힘드네요......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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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일  끝마치고  집에  돌아왔어요...
가게에서 언니들과 이모님과  하루일 마치고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줄거운 하루가 지났어요.....
허나  웬지 모르게 요즘  들어선  내마음처럼 안되는 한가지 그리움이였어요....
너무 너무  하루 하루 행복한  이순간들~~~
 그리고 줄거운 이 기쁨도 함께 할수 없는 또다른 이유....
모든 이순간들을 같이 못하는 안타까움  .....
그것이  바로  사랑하는  동생  ..내동생입니다....(회원님들도  다  마찬가지겠지요..그리운  가족 형제)
요즘들어선  자꾸만  힘들어 지네요.. 동생이 너무 너무  보고싶어서 잠도  제대로 오지  않네요...
다른분들처럼 연락이나  되고 또 소식이나  알고잇으면 또 모를까?????
연락조차 안되고 찾을길 조차  없는 나에겐 너무 너무  힘에부치고 견딜수가  없네요...
요즘은 동생을 꿈속에서 만나 본답니다....
꿈속에서 만나는 동생도 지난 10년전에 그모습  그대로....
잠시나마 꿈에서  만나고  깨나면  다시한번 동생을 볼까? 또다시 잠을 청하지만 그것도 잠시......
휴~~~~~~~ 정말 그리움에 지치고  마음만 안타깝고 눈물만 그냥 ㅠㅠ
당시 왜 동생이랑 같이 탈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너무 너무  미안할뿐이고 죄뿐이네요...
또 같이 있을때 동생한데 사랑한다고 말한마디 못한  미안함 ...
늘 배고픔에 시달린 동생을 보면서 따뜻하게 왜? 안아 주지못한 그죄에 지금도 후회를 ....
아무리 후회를 해도 다시 되돌릴수 없는  시간  앞에 헤어진지 긴10년 세월~~~
그 세월속에 늘  마음한구석엔 마음이 아프고 저리고 슬프네요....
너무 너무 동생에게 지금도  늘  미안함과  지켜주지 못한 죄때문에 늘 마음이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이북 어디에선가 무엇을 하면 또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하는 마음에 잠도 오지가 않네요...
늘  미안함에 늘  죄최감에 평생  안고  가야겠죠.....
지금이라도  어디에선가 동생이 오는것만 같은 느낌에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내동생도  한국에 왔으면 오면  좋겠다 하는 생각에........(내 생각이 너무  지나쳤나요?)
정말  어디에선가  동생이  지금이라도  누나 누나  하고 부르는것만  같아요...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리워지네요.......마음이  안타깝네요....
우리가 무슨  죄가 있다고  이렇게 서로  그리움에 지쳐 지내야  하는지 ......
먹기 살기 바빠서 정말  죽지못해 탈북을 결심했을때 왜 동생이랑  같이탈출했던거...
하고  후회도  많이  합니다.....정말  그때  같이 떠나야  하는데......
지금  늘  나 혼자  행복하고  잘사는  이순간마다  늘  가슴속으로  동생이 젤 먼저 떠오르네요....
정말  보고싶고   사랑한다  XX아   정말  정말  보고싶다....
사랑하는  동생을  그리면서  몆자~~~~ 09.8월20일 3시 59분    못난 누나가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9
본문_작성자  2009.08.20 09:29  
안타깝습니다. 가족 형제들 항상 보고싶고 사랑스럽겠죠. 빨리 통일되어 만나시길...
너하나  2009.08.20 09:33  
희망이란 단어가 있잖아요.... 늘 행복하세요... 좋은 날이 꼭 오리라 믿어요
본문_작성자  2009.08.20 09:58  
뻘쭉이님! 뒤돌아보며 울지말고 앞을 내다보면서 웃자요 동생을 언제인가는 꼭 만난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이사회에 적응해 나갑시다 뻘쭉이님! 화이팅!
스피노자  2009.08.20 19:45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현재로선 각자의 자리에 열심히 사는것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내세요. 오십년 이상 헤어진 이산가족도 만나잖아요. 북한정세가 불안하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Oskar  2009.08.21 00:32  
동생분이 꼬옥~~~ 누나 품에 안기어 상봉되는 날을 진정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21 17:33  
님이 행복하게 사시는것이 동생도 행복해하실것같군요. 살다보면 기적이란것이 있습니다. 동생분 만나는 그날까지 힘내시고 꿋꿋하게 살아가시길....
본문_작성자  2009.08.21 21:52  
힘내세요 홧팅!!!
본문_작성자  2009.08.22 01:49  
물론 본인 보다는 못 하지만 힘든 마음 이해 합니다. 어느 분 윗 글에도 올렸지만 50년 이상 혈육을 꿈에 그리며 사시는 분들, 애타게 기다리다 끝내 만나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 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현실은 님도 이미 이산 가족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고향에 마음대로 갈수 있는 날이 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희망과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희망과 용기를 늘 가질때 사람은 강해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감성의 기초는 확고한 신심이라고도 하더군요. 좋은 말, 좋은 글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사회에 적응 해서 생활 기반을 다지고 이 사회의 성원으로 되는데 주력하는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23 09:25  
정말 안타깝네요.저도 아들과 이별한지 11년세월인데 아직까지 어데있는지 소식알길 없어요. 9살때 헤여진 아들인데 지금은 20살 되었어요. 같은 상황이니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본문_작성자  2009.08.23 10:44  
그심정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현실을생각하면서사세요 우선 내가 건강해야 동생도만날수 있답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23 20:18  
누나의 간절한 마음이 이북땅에 있는 동생분에게 닿았을겁니다. 언젠가는 꼭 동생분 만나실거예요! 희망 잃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본문_작성자  2009.08.26 14:57  
안타까운 심정 이해됩니다 그러나건강한 몸으로 굳세가 살아서 꼭만나시기를 기도드릴께요
헤어사랑  2009.09.02 09:44  
저하구 같은 사연이에요....넘 가슴이 아프구 쓰리네요 힘내세요 ....그러느라면 반드시 좋은날이 올거라구 믿어요
본문_작성자  2009.09.02 11:26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면 소원이 이루어질것입니다 동생을 만나실 날이 언제인지는 모루지만 열심히 살게되면 동생을 만날 그날이 올것입니다 저도 그런맘으로 언니를 그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꼭 그런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본문_작성자  2009.09.13 10:48  
님~ 힘내시구용 부디 건강하세용~
본문_작성자  2009.09.15 13:33  
지금의 힘든이 나중에 큰 영광과 행복으로 이어지시길 빌께요. 그렇게할려면 지금 더욱더 사셔야 하지 않을까요? 돈도 많이 모으고 좋은 사람도 만나서 나중 동생을 만났을때 님이 그 동안 쌓아둔 행복의 수레에 동생을 싣고 오랫동안 함께 누리셔야죠. 행운을 빕니다. 남한에도 좋은 남자들 많아요. 잘 찾아보시길.....^-^
본문_작성자  2009.10.02 09:17  
어쩜 제가 쓰고싶은글을 님이 쓰셧네요 혼자서 아무리 잘산다해도 두고온 가족과 형제들 어떻게 잊겟어요 날이가면 갈수록 더욱그립고 보고싶지만 낙심하지 말고 힘내세요 언젠가는 꼭좋은소식이 있을겁니다
본문_작성자  2009.10.16 01:46  
님이 안타까운 심정은 알겠습니다만은 너무 악심하지마세요 님이 꿋꿋이 이겨나간다면 꼭좋은날 올거예요
본문_작성자  2009.12.07 18:36  
좋은날이 오기를 간절히빕니다.
본문_작성자  2009.12.09 13:42  
간절히 바라고 바라느라면... 언제가는 만날날이 있겠지요 힘내세요
as새별  2009.12.10 20:14  
언제인가는 그리움이 현실이되어서 님이 그리던 동생과의 만남이 꼭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본문_작성자  2009.12.13 18:02  
그날이언제면오시려나보고싶은가족형제언제면다시만나랴하루하루가힘든시간이네요
본문_작성자  2009.12.13 20:11  
언젠가는 올것이예요 힘내세요.
본문_작성자  2009.12.21 16:25  
부디 건강하셔서 돈 많이 버시면 동생을 만나는 그날이 꼭 있을거예요.힘내세요.......
본문_작성자  2010.01.28 20:12  
ㅠㅠ힘내세요...
메리  2010.02.05 18:55  
너무이뿌고 근사합니다 잘보고 감니다
솔빛  2010.02.27 14:35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12 22:26  
글을 잘보고 갑니다.
kth희망  2010.04.26 18:48  
같은 마음이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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