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이번에는 ...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협정 제안에 북한이 응답하면서
한반도의 역학관계는 다시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번 북한이 남북 통신선에 화답하면서 기대를 한몸에 모았다 참 저런걸
한 나라의 운명이 걸릴 군사, 외교전면에 내 세우나 싶을정도로 답답했는데
이번에는 김정은의 의지인지 그들만의 합의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다시 한번의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남북관계, 울 카페에서 제가 밉상짓을 많이한탓에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의 역학 구도로는 통일이 불가능 하다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남북관계가 개선된다면 작금의 역학구도가 변형을 일으키고
종국에는 남북이 세력개편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며
결과가 좋게난다면 우리도 더이상 주변국에 채이는 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대북송금, 서신교환, 통화 더 나아가면 왕래까지
미안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죽고 죽이는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국제 외교 무대에서
탈북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염원 대북송금 같은것은 관계개선 여부에 따라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과실이다 하겠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양쪽이 슬기롭게 대처해서 우리도 주권 국가가 되고 북한도 경제적 궁핍에서
벗어나 먹고사는 문제해결도 되고 과실로 대북송금같은 우리 횐님들의 소원도 들어주고...
그리고 정치때문에 딴지 좀 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북한지령을 공개적으로 받았느니 어쩌니 ㅠㅠ...
화천대유 이재명 까느라 열일하던 일부언론들 아주 조용합니다.
노이즈 마케팅 될까 봐 그러는지
도대체 조국이 어딘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뭔 놈의 통일이 박근혜가 하면 대박이고 문재인이 하면 나라를 북한에 바치는 건지
하여간 우리나라에서 친일, 수구꼴통.. 대깨문 양쪽으로 극단적인 새끼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다 아가리 칼물고 뒤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