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 일 것입니다.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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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 일 것입니다.아마도요....

다무리 0 147 0 0

정착 경험담의 글중에 언어적응 실패하셨다는 글을 보고 저가 조금 아는 지식을 말씀 드립니다.

저도 꽤 많은 나라를 돌아 다닌편입니다만,

다른 나라의 언어 또는 생소한 언어 습득에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는것은 실감과 피부로 느꼈습니다.

20대때는 몇시간 공부와 연습을 하면 바로 실생활에 사용이 되었는데 40중후반에 다시 외국어를 몇개월간 배우러 다녔지만 실생활에 접목 근처도 못 가더군요 ㅋ

결국은 실패입니다. 

비슷한 언어일 경우엔 그 습득의 차이가 매우 빠를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탈북민들께서 아시는거와 같이 북쪽말 남쪽말이 비슷하다는 것을요.

비슷한 언어인데 거기에 사투리와 억양이 접목되면 확실히 못 알아듣기 일수가 되죠.

제가 남쪽 중부지역에 있지만 부산쪽이나 경남해안가 그리고 목포쪽과 전남 해안가의 사투리쓰는분들과 대화를 하면 당췌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 듣기도 합니다.

이처럼 말은 알아는 들어도 뜻풀이가 안되니 오해도 생기고 시선도 틀려지게 되기도 하죠.

그런데 그건 상관이 없더군요

왜? 이유는 사투리 사용은 일부이기때문인것입니다.

표준어 사용자가 많기에 사투리를 못 알아들었다고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그럼 표준어 즉 서울말이라도 잘 배우면 되는데 이거이 어떤방법 어떤경로 누구에게 어디서 배워야 하는것인가가 문제것이지요.

지금은 좀 덜하는데 과거 10년전(?)15년전(?) 그때만 해도 한국에 평생을 거주하면서도 말은 하되 읽지 못하던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분들이 학원이나 커뮤니티 학교에서 한글을 배우시기 보단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말씨 교정도 하시고 바른말도 쓰고 읽고 말하게 되는것을 그당시 종종 겪어봤습니다.

그렇게 독학하신분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방법.

이것이죠. 공부하는 방법이 동일했습니다.

물론 인간과의 대면 대화 공부는 틀리긴 했지만

그외 보고 쓰고 읽고 하는 방법은 동일했다는 것이죠.

무엇이였을까요?

언어를 가장 빠르게 쉽게(?) 올바르게 습득하는 방법은

노트나 메모장에 펜으로 쓰면서 쓰는 글자 따라 소리내어말하기 입니다.무한 반복으로 매번 쓸때마다 소리내어 말하여야 합니다. 소리내어 말을 하며 쓰기를 주변인이 본다면 약간 창피하다는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만, 그런것이 불편하시면 혼자 계실때 하시면 됩니다.

또한, 바른말을 녹음해서 무한 반복으로 들으면서 소리내어 따라 말하기도 하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반복적 공부를 하시다보면 어느순간 바른말을 하게 됩니다. 이런교육을 쇠뇌교육이라 하죠.

언어를 배우는데는 이 방법이 최고더라구요.

방법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문에 보면요.

사설 이라고 하는 부문이 있습니다.

그전문 전체를 쓰시면서 소리내어 말하기 반복적으로 하십니다.또한 그 사설 본문을 읽으시는분들께 부탁하여 녹음도 합니다. 매일 매일 그 사설을 쓰고 듣고 소리내어 말하기를 하시는것입니다.

왜 사설 부분이냐면요

신문사에서 최종적으로 교정을 보는데 가장 한글을 올바르게 적고 고급 언어 단어를 꼭 사용해야 하는부분이 사설이여서 그것을 교본을 삼는것이 좋으므로 사설을 보시라는것입니다.

저도 젊은시절에 교정보는것을 경험도 하긴 했지만요

교정 보는정도의 실력이면 바른말,고운말 사용하는것이 습관화 된 사람이라는것입니다.

지금은 교정을 못 봅니다.이유는 저의 입이 오염이 되서 못합니다.ㅋ

여러분들의 주변분중 잘 살피시면 언제나 대화시 말을 곱게 사용하시는분들을 보실것입니다. 그런분들께 부탁하여 사설부분을 녹음하시면 될것입니다.

언어 공부와 다이어트와 동급인것입니다.

자기 본인과의 싸움에서 이기는분들이 성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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