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다섯쌍둥이가 태어났네요.
해운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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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20:52
https://news.v.daum.net/v/20211118225316995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다섯쌍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분만에 필요한 의료인력만 의사와 간호사 총 30여명이 동원돼 이뤄낸 쾌거다. 이번 다섯쌍둥이 출산은 육군 17사단 수색대대에 근무 중인 김진수 대위-정보대대 서혜정 대위 군인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번 다섯쌍둥이 출산에는 서울대병원 의료진 30여명이 급히 동원됐다.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진두지휘한 전종관 교수를 포함해 수술인력 4명, 신생아 출생 시 필요샘플담당과 지원인력 4명, 마취과의사 2명과 소아과의사는 한 아기당 2명씩 10명, 간호시 인력은 수술실간호사 2명, 신생아간호담당 5명, 신생아소생실 지원간호사 3명 등 총 30여명의 의료인력이 총출동했다.
수술을 집도한 전종관 교수는 "딸 4명이 차례로 나오고 막내로 아들이 출생했다"라며 "1명은 850g 정도이고 나머지 아가들은 모두 1kg이 넘어 건강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