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을 읽고 탈북민 고독사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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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16:45
작년 154명의 탈북자들이 고향하늘 보지 못하고 숨졌는데 그중에 90명이 고독사라고 합니다.
돌보는 이없고 아는이 없고 부모 형제없이 빈방에 혼자 살다가 혼자 돌아가신 겁니다.
마음이 너무 안좋와요.
살아온 과정이 다르지만 서로 만나서 원망도하고 옛 일도 추억하면서 살수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자그마한 식당을 하는데 누구든 이야기나누고 추억을 공유할수 있어요.
식당이 먹고사는것은 하는지라 음식값은 100% 무료입니다.
왔다갔다 하시는 지하철 운행비만 내시고 오시면 됩니다.
이게 훗 날의 저의 모습일수도 있을것 같아서 맘이 저려옵니다.
최소한 추억의 공감대가 있고 슬픔과 기쁨을 공유할수 있는 탈북민들끼리 조금만 보듬으면서 살면 이렇게 까지는 힘들지 않을것 같아요.
미안해 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전화주시고 놀러 오세요
저도 친구사귀고 좋습니다.
술도 좋와하고 사람사귀는것도 좋와합니다.
살아서 친구하고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요.
010-5882-1124 로 24 시간 전화주세요
아 주소는 서울시 광진구 구의 동 200-21 번지 이고 강변역1 번출구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