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사들을 상대로 홍강철씨가 통일교육강연회를 한 것을 봤습니다. 강연 제목은 <당신이 알던 그런 북한은 없습니다. 탈북자 홍강철에게 듣는 북한 이야기>

인상적인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북한에는 사형집행, 고문, 구타가 없다. 증거없이 자백만으로 재판에서 유죄판결 받지 않는다. 억울하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 신소편지를 쓰고 당은 억울함을 들어준다.

2. 남한은 요구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시위가 많다. 북한에는 시위가 없다. 불만사항을 신소청원하면 조선노동당에서 다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3. 탈북민들이 전하는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말은 거짓말이다.

4. 남한은 월북자가 돌아오면 국가보안법으로 감옥에 가지만, 북한은 남한에 갔던 탈북자가 돌아와도 수감하지 않는다. 

5. 남한의 군입대는 징병제다. 북한은 모병제다. 북한의 젊은이들은 강제없이 자발적으로 입대한다.

6. 북한 헌법은 만17세 이상의 모든 공민에게 자유로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한다.

7. 북한 학교교육의 목적은 지.덕.체를 겸비한 사회적 인재를 키우는 데 있다.

8. 북한의 학교 교육은 잘못을 범한 학생에게 긍정을 내세워 해설과 설복의 방법으로 행해진다. 교사가 학생을 구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