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의 왕이 된 썰
어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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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3:02
1904년,
스웨덴 출신의 선원 카를 페테르손이 탄 상선 '요한 알브레흐트 공작'호
는 파푸아 뉴기니의 타바 섬 인근에서 풍랑으로 침몰한다.
다행히 타바 섬의 해안으로 헤엄쳐 목숨을 건진다.
페테르손의 눈 앞에 나타난 이들은 섬의 식인종 토인들.
페테르손은 생포되어 타바섬의 추장에게 바쳐졌다.
하지만 추장의 딸인 싱도 공주는 페테르손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고,
이 토인 공주와 결혼한 페테르손은 식인종의 음식이 될뻔햇지만,
섬에 남아 코코넛 재배 농장을 경영하게 된다.
추장이 사망한 후 페테르손은 '타바섬의 왕'에
추대되엇고,
코코넛 재배 및 무역으로 돈을 번 그는 인근 섬들을 구입,
왕국의 영역을 넓혀갓다.
와이프 싱도 공주가 산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후,
스웨덴으로 돌아와 스웨덴 여자와 재혼한
페테르손은 2년 여후 다시 타바섬으로 돌아왔으나,
(페테르손)
농장은 쇠락하였고 페테르손과 새 부인은 말라리아로 고생하다,
치료를 위해 떠난 호주에서 사망한다.
원주민 왕이라..
흠..
(왕국시절 페테르손과 싱도공주,자식들)
에? 됏다.
하나도 안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