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북한인권]
tong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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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21:51
어제 고베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며 크로싱을 보았습니다!
암튼 여자애가 자전거에 죽을때 너무 슬펐어요!
그장면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여자애는 조금더 살수 있었지만 자신의 의지로 조금 더 빨리 죽었다 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실제 그런 사례를 저는 많이 보았는데 이건 최악의 상황에서 의지만으로 조금 더 빨리 죽는 경우인데~ 다들 먼 헛소리인가 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냥 죽은 사람 많이 보면 감으로 알수가 잇어요!
얘는 며칠은 더살수 잇었는데 조금 더 빨리 죽었네 라는!
암튼 탈북한지 10년이 넘도록 이런 이야기로 밥먹구 살자는 생각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탈북민 북송사건 겪으며 느꼈죠!
선례가 있으면 나중에도 생기는법!
머든지 해야겠다 싶은 그런마음!
그로부터 3년이 지났지만 바뀐건 아무것도 없긴하네요 ㅎㅎ
----[수정 지움]
제가 미어하는 마음이 너무 많아서 산과들을 무릎이 아작 날때까지 걸으며 석가모니 말씀을 되새기며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자 결심히지만~ 역시 북한 유전자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아직도 틀에 같혀버린 생각! 닫혀서 안나오는 이~ 미워하는 마음 어쩔수 없네요!
아직까지 가치관에는 타협이 되는것과 안되는것이 있다고 생각 하니 말입니다!
이걸 초월하면 그누구라도 품에 안을수 있을가요? 쓰고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네, 그품이 그품이 아니고 ! 원수도 사랑할수 있는 그런 인품을 말입니다!
언젠가 초월하기를 간절히 바래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