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여직원들 이야기
여사원들 왕따 & 편가르기
왕따를 시키는 동료 : A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타인에 대한 험담이 평소에 많고 먹을 걸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려는 성향임, 싫어하는 사람이 확실함, 직급 과장
왕따를 당하는 동료 : B 자기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편이고 일욕심이 많고 노력형임. 남의 험담을 듣는 걸 싫어함. 고집이 셈. 직급 대리
왕따를 당하는 동료 : C 일 욕심이 좀 많고 머리가 좋음. 늘 적극적인 스타일. 일에 대한 욕심으로 주변사란들을 힘들게 할때가 종종 있음 (조선족) 직급 대리
A,,B,C 모두 부서가 다름.
B와의 왕따의 시작: A와 B 둘 이 아주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날 사소한 오해로 B가 A에게 화를 냈음(평상시 늘 남의 뒷담화를 밥먹듯이 하는 A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차)
당일 화해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노래방까지 갔다 왔길래 화해가 된 줄 알았음
사실 화해가 되지 않고 그 자리가 마지막 자리라고 생각하고 참석했다고 A씨가 말함
이미 B는 A에게 3번이나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으나 들은척도 안하고 괴롭힘
C와의 왕따의 시작: A와 싸운적은 없음,
월급이 자기보다 많다는 이유와
자기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이유(부서가 다름),
늘 C가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욕심이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처음부터 C를 싫어했음
이전에도 A의 뒷담화와 괴롭힘을 참다 못해 퇴사한 직원들이 있었음.
왕따 형식:
1,새로 들어오는 사원들이 있으면 다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자주 자리를 만든다.(점심이나 커피, 선물을 사주는 형태 )
2,겉으로는 잘 웃어주고 대화도 잘하는 듯함 B,C가 간식이나 먹을 거 주면 안 먹는다고 함.
자기꺼 간식 사무실 직원들과 나눠 먹을때도 B와 C는 제외하고 나눠줌.
3,여직원들 회식이 있으면 B C 직원 중에 한명이라도 참석하면 연차를 내서라도 빠짐
어제도 본인이 한턱 쏘는 자리에 이 둘을 배제하고 나머지 여직원들만 데리고 점심 먹음
두 왕따 여직원은 상처 받고 많이 힘들어 함
글쓴이 : 회사에서 가장 오래 일한 경력 직급이 좀 있음
이들이랑 사무실 건물이 달라서 점심시간에만 잠깐 볼 수 있는 상황
왕따가 생긴 후부터 점심약속은 거절하고 늘 회사 식당에서 먹고있음
A를 따라 나가는 여직원들: A가 자주 챙겨주니 싫어할 이유도 없고,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거절도 못함,
하지만 B와 C의 눈치는 보고 힘들어 함( b와c만 빼고 본인들만 밥먹으러 데려가는데 평상시 b와c 모두 본인들을 잘 챙기니 미안한 마음에)
저는 이 두 왕따 여사원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항상 상담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하는데 둘 다 맘은 한없이 여린 분들이라 우는 모습을 보면 나도 맘이 아픔
여러분이 제 입장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모든 의견 다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