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고향은북쪽님과의 논란의 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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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고향은북쪽님과의 논란의 논점

가을산책 20 410 0 10


서로 부족한 점은 인정하고 오해를 풀어 빨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로  올립니다.

논점에서 벗어난 인신공격성 글들끝도 없는 말꼬리잡기 하실분들은 댓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문제해결에 도움 안되니까요 무조건 논점만 끌고 끝까지 갈겁니다.



<논란의 논점>

1)고북님처럼 개인의 권리나 정의에 대한 개념이 없이 도덕적 잣대만 사용하면 윗사람에게도 찍히고 중재 실패할  있다는   의견의 핵심입니다.


2)고북님이 본문에 모든 의견을  받겠다고 했다가 정작 자신과 다른 제 의견에는 제가 오해받을만한  써놓고 대화 거부했다  점입니다


3)고북님은 친분있는 동료 밥줄 끊겠다는 무자비한 말을 여기서 하는 도덕적 감각이 결여된 행동을 했으며이는 회원 상호 간에 신뢰를 깰수도 있다는 점입니다.(모두가 고북님처럼 행동한다면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겠나요. 오늘 서로 웃으며 친해지는데 언젠가 뒤통수 칠수 있다는 사실은 섬뜩할만큼 잔인한거죠. 이건 단순히 험담 수준이 아니라 첨부터 밥줄 끊겠다고 덤비는거니까요)


4)제게 겸손치 못하다고 인간이 아니라고  고북님의 발언은 권리남용이자 개인에 대한 모독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단순하게   있어요남한사람 대부분이 그렇게 사는   문제겠나요.


하지만 문제는 개인의 권리나 자유정의에 대해 무지한채오로지 도덕이라는 수단만 사용하는 단순한 사람이 공동체에서 정치를 하려  때이지요정작 자신은 도덕적이지도 못하면서 자신보다 감수성이 좋거나 지적인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거나 오해받게 만들어 몰아내고 공동체를 하향평준화시킨다는겁니다.


그런 사람이 가장이 되면  가족이 고생하고정치질을 하면 공동체는 그런 사람과 비슷한 사람들만을 남겨져 지루하고 무감각한 일상이 되어 삶의 의욕조차 저하시키지요


다들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파벌을 왕따라고 조작했다고 볼수 있는 결정적 문구가 이겁니다


<고북님 본문글>

(((B와의 왕따의 시작: A B   아주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사소한 오해로 B A에게 화를 냈음당일 화해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노래방까지 갔다 왔길래 화해가   알았음.)))


요점은 A,B 둘이 아주 친했다고 하니 B  먹으면 언제 라도 A 관계개선할  있는 상황이고 가해자가 절대적으로 우세한 왕따와는 다른 경우라는 것입니다.

20 Comments
나이죠 2023.07.29 21:00  
님은  니체에  빠지지  말고  대학 다니시면  정신건강  강의  들어야  끝이  날듯  싶네요  ㅜㅜ
가을산책 2023.07.29 21:46  
고북님이 모든 의견 수렴한다 해놓고 정작 자기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저를 이상한 인간으로 오해받게 만들고 대화 거부한 점, 그리고 겸손치 않다는 이유로 제게 인간이 아니라고 한 점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인신공격 글은 그냥 나이죠님의 자기소개일뿐입니다. 앞으로 님의 글에는 더 이상 답하지 않을게요. 맘대로 생각하셔요.
나이죠 2023.07.29 22:23  
저 댓글을  그리 받아들이셨구나 ㅜㅜ
님 이제  지식적인 부분에서는  탑인것 같아요
근데  사람들의  정신적인  부분은  아직 모르시는것 같아  쓴 글입니다
님  본인이 그리 받아들이셨다니  죄송해요
전 답답한  마음에 ㅜㅜ
오해 푸세요
가을산책 2023.07.29 22:43  
나이죠님, 전 괜찮으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 이번 논란 끝나면 저랑 따로 얘기해요. 이번 일은 고북님이 먼저 절 모욕하셨으니 그분과 오해 풀어야만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댓글 달지 말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상생번영 2023.07.30 08:50  
흠 지나가다 좀 지난친 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립니다.
논점을 가지고 논하기에는 님이 이 사건을 들여다 보는 태도 또한 잘 못된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은 감정과 이성을 논하기 전에 직장내 괴롭힘이라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고향은 북쪽님이 타인의 밥줄을 끊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문제의 그 과장이라는 분은 법률적으로 금지된
직장 내 괴롭힘을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글로만 봤을 때 그 과장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우위를 이용하여
아랫사람들을 괴롭히고 왕따시키며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직장은 노동이라는 대가를 통해 개개인의 삶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모여든 곳이지
경제적 직무상 우위를 가지고 있는 타인이 누군가에게 정신육체적으로 상처가 되는 행위를
공공연하게 행해도 되는 곳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님께서 니체를 논하고 정의를 논하기 전에 타인의 아픔에 먼저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지식을 뽐내기보다 나와 함께 살아가는 타인들과 더불어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지를 먼저 고민하는 자세 말입니다.
타인의 한마디 충고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터넷 상에서 이렇게 급발진 하는 님이 참 안쓰러워 보입니다.
지금 공부하고 계시는 중 같은데 대학에서 지식도 배우겠지만 지혜를 먼저 배우심을 추천드립니다.
지혜는 스스로에 대한 고찰에서부터 시작되죠~
빅토르위고의 책 한 줄 소개해 드립니다.
-읽는 사람은 생각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리를 분별한다 - 읽는 행위를 넘어서 보세요^^
가을산책 2023.07.30 12:30  
상생번영님,
1)님 같으면 자신이 오해받고 인간이 아니라는 말 들으면 그냥 넘어가겠나요 (님에 제게 한 급발진,안쓰러움,뽐낸다와 같은 표현 역시 님의 편견을 말해줄뿐이죠)

2)전 대학 다니고있는 것도 아니며, 공부한단 말도 한 적 없는데 넘겨짚지 마세요. 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신변잡담 같은거 안하는 사람입니다

3)님 또한 개인의 권리나 정의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어보입니다. 논점을 가지고 이어갈 논리가 없으시면 길고긴 대화는 의미없어집니다.

그럼 가던 길 가시고 주말도 잘 보내세요!
곰ㅇI 2023.07.30 16:41  
나 혼자만 안좋게 생각했다면 그건 나의 문제이지만 여러사람이 얘기한다면 그건 글세요~지성이 넘치는 분이니 알아들으시겠죠~어떤 한가지를 붙잡고 급발진 하는걸 보니 반평생을 경쟁사회에서 살아오셨다면서 헛고생만 한거 같아 이제 40인생밖에 못살아온 나로썬 측은지심까지 듭니다. 자 그럼 40인생짜리가 훈수 좀 둘게요!! 말은 누군들 못하겠어요~말로는 지구평화도 가능합니다. 자꾸 논점이 어떻고 정의가 어떻고 하는데 아니 정의의 사도세요? 조언과 훈수는 엄연히 다른거에요~제가 보기엔 님이 북쪽님을 먼저 까내린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무슨 정의롭지 못하다거나 밥줄을 끊는다거나 그건 님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에요!! 회사내부적인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 고민중이니 그 부분만 조언하시고 그 나머진 북쪽님이 알아서 하게 냅두는게 예의에요!! 그리고 엄연히 그 과장이라는 사람이 상급지위를 가지고 괴롭히는건데 파벌싸움이라구요? 보는 관점이 다른데 무슨 대화가 됩니까?! 또 북쪽님과 끝까지 얘기를 한다는데 제가 보기엔 님 행동은 토론이 아닌 자기 생각을 강압적으로 주입시키려는 아주 못된 행동입니다. 보는 관점이 다른데 자꾸 육식을 하는 맹수에게 풀을 먹으라면 먹습니까? 토론이라는 듣기좋은 허울을 가지고 상대를 이기려고만 하고...책을 많이 읽었다기에 무슨 큰일이라도 하는 대인배인줄 알았는데 그릇이 참 작아보입니다!! 본인보다 어린사람한테 지적받는다 노여워 마시고 자아성찰을 하길 바래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신이 지성인이라 착각하는 위선자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직 덜 익은 일자무식쟁이는 이만 갑니다~
가을산책 2023.07.30 16:50  
네 곰이님, 긴 글 감사합니다. 위에 상생공영님 댓글에 단 제 답변 보시면 제 심정 조금은 이해되실겁니다.

제가 겸손치 않다기보다는 뭐든 솔직하게 말하는 성향이라 싫어하는 분들 많다는걸 압니다. 그래서 평소에 웬만하면 조용히 지내죠. 하지만 제가 오해받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풀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그리고 지금 봤는데 제가 30대이니 님 나이가 저보다 많으세요)
곰ㅇI 2023.07.30 17:05  
그래요~본인이 억울하고 분한마음이야 어디까지나 본인이 느꼈으면 억울한거고 분한거겠죠~하지만 그 시작의 발단이 크게 잘못된거라 솔직히 자업자득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는 보통 시각의 차이가 생각의 차이로 이어지고 그게 와전되어 상상의 나래까지 펼치게 된다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이게 바로 책과 현실의 차이 아닐까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좀 과격하게 얘기하는거라면 저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말이 아닌 글이기에 조금은 읽는 이에 생각도 하느라 어느정도 순화시켰지만 듣기 거북했다면 사과드릴게요.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본질을 들여다 보는 지혜는 가진분이라 사료되오니 이젠 그만할게요~가을산책님도 이쯤에서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시고 그만 접는게 어떨런지요?
가을산책 2023.07.30 17:22  
서로의 다름 인정하고 오해 풀려는게 바로 제 의도입니다.

제가 님이 이전에 쓴 저에 대한 인신공격글에 대응 안하는 이유는 님이 고북님처럼 선 넘지는 않았기때문이고, 님이 탈북자이기때문이죠. 님이 남한사람이였다면 당한만큼 되돌려주었겠죠. 논점에 해당하는 논리 들고 오시는거 아니면 문제해결 도움 안되요
곰ㅇI 2023.07.31 17:03  
남한태생이면 당한만큼 돌려준다라...이 문제는 태생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문제라 생각하고 있는 나로썬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지성인이라 생각해서 충분히 이해할수 있게 썼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일수 없다니 답답하군요~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두세요~고집과 자존심은 서로 다른 영역이라는것을~
모난돌 정 맞는다고 고집만 부리다보면 마음에 병이 생겨요~우리 적은 북한 김정은이지 같은 회원이 아닙니다~각자 서로의 차이가 있어 티격태격 하다가도 혹시 압니까 나라에 시련이 닥쳐오면 서로 손 맞잡고 으싸으쌰 할지~님이 한발 물러선다고 그 누구도 뭐라 안합니다~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가을산책 2023.07.31 18:25  
님이 앞서 얘기하신대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향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는게 제가 글을 올린 취지입니다. 더 이상 이번 사건 관련 글 올리거나 언급할 생각 없으니 걱정 마셔요. 그동안 댓글 감사했습니다. 혹시 나중에 저와 마주치더라도 이번에 저랑 한 사소한 논쟁 같은건 서로 잊기로 해요. 좋은 저녁 보내시구요!
곰ㅇI 2023.07.30 16:58  
아 참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상사의 권리를 인정안하는 B.C가 정의롭지 못하다구요? 상사의 어떤 권리요? 갑질과 괴롭힐수 있는 권리요? 그것도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대회는 처음부터 어긋난거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이해하는 관점의 차이로 의견차가 좁혀질수 없다고 봅니다. 본문에 b랑 사소한 다툼후 화해자리까지 마련했고 또 서로 화해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과장이 마지막 자리라 생각하고 나갔다고 했죠? 그 후로 b.c를 무시하고 요기거리도 거절하고 신입들 들어오면 b와c만 빼놓고 먹으러 간다 했죠? 이게 과연 옳은 행동입니까? 그리고 본문어디에 상사의 권리를 인정안했다는 부분이 있는지요?
전형적인 직장내 괴롭힘입니다. 제가 저 본문을 아는 노무사한테 직접 보여주고 받은 답변입니다.
님 얘기대로라면 b와c의 문제라는건데 본인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가을산책 2023.07.30 17:19  
왕따가 아닌 파벌이라고 볼수 있는 결정적 문구가 이겁니다

<고북님 본문글>
(((B와의 왕따의 시작: A와 B 둘 이 아주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날 사소한 오해로 B가 A에게 화를 냈음. 당일 화해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노래방까지 갔다 왔길래 화해가 된 줄 알았음.)))

제 말은 A,B 둘이 아주 친했다고 하니 B가 맘 먹으면 언제라도 A와 관계개선할 수 있는 상황이고 가해자가 절대적으로 우세한 왕따와는 다른 경우라는 것입니다.
꽃단지 2023.07.31 13:09  
산생번영님의 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보고싶은 2023.07.31 17:28  
가을산책님.
북쪽님의  회사이야기 올리면서  여러가지 토론들의 글들을  읽으며 드는생각인데요~~님도 참 찔기네요.

 30대에 스마트하다는건  여러글들을 통해서  알겟습니다만 그만하시죠.
가만 안잇으면  싸울겁니까?
같은 내용으로 너무 오래얘기해도 지겹습니다.
가을산책 2023.07.31 18:35  
보고싶은님, 너무 오래 얘기해 미안합니다. 지겹다는 말씀도 공감하구요. 하지만 님 같으면 자신이 오해받고 인간이 아니라는 말 들으면 그냥 넘어가겠나요... 제 입장 생각해보시면 조금이나마 제 심정도 이해되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할 일 없어 고북님같은 여자분과 싸우겠습니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런일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더 이상 이번 논란 관련 글 올리거나 이번일 언급할 생각 없으니 걱정마셔요. 고북님과 오해 풀려면 시간이 좀 지나야 할거 같네요.
가을산책 2023.07.31 18:40  
이번 논란과 관련된 대화는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더 이상 관련 글 쓰거나 언급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동안 대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좋은 저녁 보내세요!
보고싶은 2023.08.01 11:28  
가을산책님.
오해?온라인상 오해풀기는 어려울것같고 님 말씀대로 서로가 다름을 느끼시면 될것같습니다.
북쪽님은 초창기 멤버이신데 저는 한번도 뵌적없지만 그동안 쉼터의 활동들을 보면서  말귀 못알듣는분은 아닌것같앗습니다.

저는  유식  하진않지만 이사회에서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게  살아가는데서  스트레스가 없드라구요.

암튼  정의에대한 설명들을 쭉 해주셔셔  잘~~구독햇습니다.
가을산책 2023.08.01 11:35  
네 보고싶은님,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게 님 의견이자 저의 의견이고 현재로써는 최선이라고 여겨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