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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조회 : 362 추천 : 2 비추천 : 0

너무 슬프다 세상에 또 이런슬픔이 있을까.....하나밖에 없는 형제가 죽어도 볼수없고 갈수가 없으니...이제 나이가 고작 몇인데.....굶어죽은것도 아니고 아파서 병원을 못가서 죽다니.....너무 슬프고 슬프다.고향 버리고 집떠난 슬픔이 참 너무 힘들다 살면서 죽을때까지 그립다고 외치면서 죽겠지? 돈있어도 갈수가 없고 거리가 멀어서 가지못하는것도 아닌데.....삶이라는게 참 버겁네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0
뽀롱이닷! 2021.11.25 17:03  
휴~~~~~~어찌 말로 표현할수가 있겟어요 ~
꽁임 2021.11.25 17:35  
힘내셔요~~~ㅠ
유수 2021.11.25 17:49  
참으로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현재 많이 힘드신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용기내시여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실을 피할수 없는 것이 모든 탈북자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니 너무 외로워 마시고 힘내시여 꼭 극복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부모님 언제 돌아가셨는지, 어디에  묻히셨는지 조차 모릅니다. 
불효 막심한 놈이라는 죄책감이 언제나 무겁게 저의가슴에 매달려 있습니다.
혈육들의 생사여부도 아예 모르고 지내는 세월이 몇십년째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부디 힘 내시기고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극복해 나가는것이 또한 탈북민들의 운명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고향은북쪽 2021.11.25 17:50  
아 맘이 그냥 미어지네요~~~
방탕중년단 2021.11.25 18:57  
휴~~ 언제나 좋은세상이 올런지..
마음은 힘들겠지만  몸 상하지 않게 조금이라도 드시고 잠도자고
그래야 훗날을 기약할수 있잖아요...
개굴이 2021.11.25 19:43  
고향에서 오신 모든 분들의 아픔이죠..휴~~뭐라 표현해야 하는지..가슴이 아픕니다..그래도 힘내셔서 꿋꿋이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요?..힘내셔요!
뚱보친구 2021.11.25 20:37  
옆에 지인분들이  돌아가셔도 마음이 아픈데 가볼수도 없는 고향땅의 부모형제가 돌아가시면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실까 싶네요 차라리 듣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려는지
까만눈동자 2021.11.25 20:48  
안그래도 요즘 쓸쓸해지는데 이런가슴아픈 소식 들으니 삶의의욕이 ㅠㅠ힘냅시다 우리 ...
파랑새 2021.11.28 10:00  
슬픈소식은 누구에게나 가슴 먹먹해지네요
우리네 인생인것을 가족을 잃은 슬픔은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수 있을가요 ㅠ
저도 고향의 아빠가 돌아가셨단 소식에 넘 힘든시간을 보냈는데 막내딸만 찾다 눈도 못감고 돌아가셨다는 엄니의 얘기를 듣고 얼마나 슬프고
나만 잘사는것같아 죄송하고 미안하고 ㅠㅠ
같은 아픔에 오늘도 아빠 생각이 더 간절해지네요

심풀이님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본인의 건강을
더 생각하셔서 힘을 내셨음 좋겠어요
아픔보다 형제들이랑 좋았던 추억 떠올리며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더 건강하세요!
심초 2021.11.28 22:3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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